영화, 내 맘대로 봐도 괜찮을까? (<본 시리즈>부터 <기생충>까지)

영화, 내 맘대로 봐도 괜찮을까? (<본 시리즈>부터 <기생충>까지)

$15.00
Description
성장드라마, 멜로, SF와 액션부터 공포까지
“영화가 던진 질문에 대한 대답!”

“영화는 더 이상 알려주지 않는다.”

영화의 서사, 인물, 리듬, 시간과 공간…
이야기의 시작과 끝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다!
영화는 시각과 청각에 의지하는 예술이다.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것들도 시청각적인 요소로 환원되어야 관객에게 전달될 수 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청각 정보를 흡수한 관객은 영화는 보면서, 혹은 보고 난 후에 수많은 질문들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영화는 이런 질문에 친절하게 답하지 않는다.

저자는 영화가 남긴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영화평론가다. 그녀는 오랜 시간 다양한 영화를 보고 느끼고 분석해왔다. 그리고 이 책에 그 치열한 과정을 담았다. 이 책에 수록된 글은 영화가 던진 질문에 대한 개인적이면서도 개성적인 답변들이다. 몇 가지의 영화를 엮어서 서술하기도 했고, 영화를 전반적으로 분석하거나 혹은 어떤 한 부분에 집중하기도 했다. 물론 주요한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영화를 자유롭게 느끼며 영화가 던지는 질문을 낚아채는 방법을 엿보고, 그 질문에 대해 나름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현경

영화평론가·문학박사

고려대학교에서심리학,현대소설,영상문화를공부했으며,영화평론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2006년제11회『씨네21』영화평론상을수상하며평론을시작하였고,단편영화〈행복엄마의오디세이〉(2012),〈어른들은묵묵부답〉(2017)의각본을쓰고연출을하였습니다.〈한국근대영화잡지형성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으며,공저로는『대중서사장르의모든것』(1~5권),『영화의장르장르의영화』,『미국영화감독1』,『음란과순결』등이있습니다.여러매체에글을기고해왔으며,대학에서영화이론,영상문화,시나리오등에대해강의해왔습니다.영화를다양하고,깊이있고,즐겁게볼수있는방법을탐구하고있으며영화를직접만드는길도모색합니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우주적잔인성과세상이라는함정
1.여자의바람은위험하다?:〈주노명베이커리〉,〈바람난가족〉
2.무정부주의자의회복불가능한삶:〈제이슨본〉시리즈
3.여름,물,이방인,살인:〈미필적고의에의한여름휴가〉와방계의영화들
4.맹목적의지가지배하는세상:〈밀양〉,〈혐오스런마츠코의일생〉
5.남성의탄생과죽음의공식:〈용서받지못한자〉,〈비스티보이즈〉

제2부.선택과판단이라는삶의명령
1.삶과죽음의무한도킹:〈그래비티〉
2.원초적금기와위반:〈투마더스〉
3.점점나쁜선택을하는이유:〈보이후드〉
4.의심과확신을오가는진자운동:〈다우트〉
5.인생최고의아이러니:〈테이킹우드스탁〉

제3부.원초적공포와일상의불협화음
1.정말해피엔딩일까?:〈윈터스본〉
2.추격의이유와결과:〈추격자〉
3.엑소시즘을관객에게설득하는법:〈검은사제들〉
4.수면아래숨겨진진짜공포:〈해빙〉
5.소녀의흡혈이의미하는것:〈밤을걷는뱀파이어소녀〉

제4부.성장을위해치루는대가
1.후버가족의야단법석1박2일여행기:〈미스리틀선샤인〉
2.사랑과일의변증법적지양:〈500일의썸머〉
3.안전하다,그래서좋다:〈완득이〉
4.21세기의뭍으로올라온인어공주:〈나는,인어공주〉
5.살며,실패하며,배우며:〈언애듀케이션〉

제5부.세상과맞서는인물들
1.호메로스의영웅처럼숭고한:〈더레슬러〉
2.그는정글로돌아간다:〈조용한혼돈〉
3.치열한법정공방과외부자:〈소수의견〉
4.역사적힘을갖춘허구의인물들:〈바스터즈:거친녀석들〉
5.자신만이자신을추동하는인간:〈미하엘콜하스의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