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예인은 ‘옌’이라는 필명으로 신영미디어 홈페이지에서 작품 활동 중.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꿈꾸는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의 아줌마. 출간작 <바보들의 사랑 만들기>, <그녀와의 전쟁>, <You and Me>, <설탕처럼 달콤하게>, <남과 여>, <적과의 아름다운 100일>
내가 결혼을 한 건지, 애를 키우는 건지, 도대체 이해가 가질 않는다! 12년 전 어린 혜나를 만난 후, 성하의 인생에서 여자는 오직 ‘유혜나’뿐이었다. 어린 동생에서 여자로 다가올 때만 해도 그는 그녀에 대한 집착이 이렇게 심해질 줄은 몰랐다. 하지만 보자 보자 하니 순진한 가면을 쓰고 하는 행동이 가관이 아니다! 뭐? 고딩 주제에 미팅을? 그래, 아주 순진한 눈동자로 말똥말똥 나 아무런 죄도 없소, 라고 바라봐 주니 거기까지는 힘들지만 이해해 줄 수 있다. 그런데 이거 웬걸! 이제는 다른 남자랑 입술을 부비는 것까지 보여 준다! 이러니 내가 어떻게 졸업할 때까지 그녀를 기다려 줄 수 있단 말인가! 어찌어찌 힘들게 결혼은 했지만…… 이 순진한 꼬마 신부. 결혼하고 나서도 키스 한 번에 화들짝 놀란다. 아이고, 내 팔자야. 이 꼬마 신부를 어찌하면 좋을꼬.
천방지축 신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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