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병 시선(초판)

천상병 시선(초판)

$17.12
Description
인류의 유산으로 남을만한 시선들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지식을만드는지식 시선집」 시리즈 『천상병 시선(초판)』. 이 책은 온몸으로 자유로운 삶과 시를 쓰다 간 시인 천상병의 시선을 수록하고 있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작품 ‘귀천’은 삶과 죽음을 넘어선 달관과 체관의 세계로의 진화를 여실히 보여준다. 물질과 불화하며 가난 속에서 행복을 말하며 동심 속에서 한 시대를 살다 간 천상병 시인들의 작품 속에서 자유의 이미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박승희

1945년 일본에서 귀국, 마산에 정착했다. 1949년 마산 중학 5년 재학 중 당시 담임 교사이던 김춘수 시인의 주선으로 시 <강물>이 <문예>지에 추천되었다. 1950년 미국 통역관으로 6개월 근무하였으며, 1951년 전시 중 부산에서 서울대 상과대학에 입학하여 송영택, 김재섭 등과 함께 동인지 “처녀지”를 발간하였다. <문예>지 평론 ‘나는 겁하고 저항할 것이다’를 전재함으로써 시와 평론 활동을 함께 시작하였다. 1952년 시 <갈매기>를 <문예>지에 게재한 후 추천이 완료되어 등단하였다. 1954년 서울대 상과대학을 수료하였으며, 1956년 <현대문학>지에 집필을 시작으로 외국서적을 다수 번역한 바 있다. 1964년 김현옥 부산시장의 공보비서로 약 2년 간 재직하다가 1967년 동백림 사건(간첩 사건)에 연루되어 체포, 약 6개월 간 옥고를 치르고 무혐의로 풀려난 적이 있다. 1971년 고문의 후유증과 음주생활에서 오는 영양실조로 거리에서 쓰러져 행려병자로 서울 시립 정신 병원에 입원하기도 하였다. 그 사이 유고시집 <새>(조광)가 발간되었으며, 이 때문에 살아 있는 동안에 유고시집이 발간된 특이한 시인이 되었다. 1972년 친구 목순복의 누이동생인 목순옥과 결혼한 후 1979년에 시집 <주막에서>(민음사), <천상병은 천상 시인이다>(오상사)를, 1985년에 천상병 문학선집 <구름 손짓하며는>을, 1987년에 시집 <저승 가는데도 여비가 든다면>(일선)을 출간했다. 1988년 간경화증으로 춘천 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도중, 의사로부터 가망이 없다는 통고 받았으나 기적적으로 회생하였다. 1989년 시집 <귀천>(살림), 공동시집 <도적놈 셋이서>(안의), 1990년 수필집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강천), 1991년 시집 <요놈 요놈 요 이쁜놈>(답게), 1993년 동화집 <나는 할아버지다 요놈들아>을 간행하였다. 1993년 4월 28일 별세.

목차

편지
銀河水에서 온 사나이
나의 가난은
金冠植의 人棺
微笑
한낮의 별빛
歸天
主日(貳)
鎭魂歌
哭 申車?
酒幕에서
새
德壽宮의 午後
푸른 것만이 아니다
피리
행복
장모님
들국화
아침
아이들
촌놈
네 살짜리 은혜
고향
날개
광화문 근처의 행복
술
막거리
金宗三 씨 가시다
동네
먼 산
새 세마리
내 집
水落山 下邊
서울, 平壤 直通電話
비
仙境
시냇물 가
人生 序歌
땅
同窓
仙境
藥水터
기쁨
촌길
무덤
유관순 누님
요놈 요놈 요놈아!
젊음을 다오!
곡차
맥주
麥酒 두 병 주의
책을 읽자
신부에게
전국의 농민들이시여!
新世界의 아까씨 사원들에게
고향 이야기
最低財産制를 권합니다.
金兄
아내
세계에서 제일 작은 카페
哭 鄭龍海
고목
내가 좋아하는 여자
우리 집 전화
너무나도 점잖으신 의사님께서
책 미치광이
나는 幸福합니다
어머니 變奏曲

해설
지은이에 대해
엮은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