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식 동화선집

장문식 동화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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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장문식이 짓고 이훈이 해설한 『장문식 동화선집』. 안이한 환상의 세계나 긍정적인 결말로 후퇴하지 않고 부정적인 현실을 강한 의지력으로 돌파하는 리얼리즘적 특징이 담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당대 현실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뚜렷이 보여 주는 작품, 6·25전쟁, 정신대 등의 과거 상처를 다룬 작품들 등 모두 10편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이훈

저자장문식은1948년전라남도화순읍에서태어났다.1970년2월광주교육대학을졸업하고보성군시골학교에발령받았다.1973년중등학교준교사자격고시검정(국어과)에합격하고,1976년서울대학교사범대학교원교육원에서국어교육과사범대학과정을수료했다.1978년전남대학교교육대학원을졸업하고,국어교육전공으로교육학석사학위를받았다.광주예술고등학교,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여자고등학교,전남여자고등학교,광주고등학교등에서40여년간중등교사로서학생들에게국어와국문학을가르쳤고,정년퇴임하면서대한민국황조근정훈장을받았다.1976년전남일보신춘문예에동화<형제>가,이어서1980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동화<신기료할아버지>가당선되었다.펴낸책으로≪도둑마을≫,≪신기료할아버지≫,≪가슴마다뜨는별≫,≪출렁이는물그림자≫,≪누나와징검다리≫외다수가있다.전남아동문학가상,한국아동문학상,세종아동문학상등을받았다.

목차

작가의말

신기료할아버지
형제
도둑마을
장님의피리소리
할머니의보물
황소네선조
할아버지의차표
고장난시계
뭉툭이의옹이
희미하게찍힌사진
목장집아이

해설
장문식은
이훈은

출판사 서평

장문식은안이한환상의세계나긍정적인결말로후퇴하지않고부정적인현실을강한의지력으로돌파하는리얼리즘적특징이많은작가다.수록된작품은당대현실에대한비판적시각을뚜렷이보여주는작품,6·25전쟁,정신대등의과거상처를다룬작품들등두가지유형으로나뉜다.<신기료할아버지>외10편이실려있다.

지식을만드는지식‘한국동화문학선집’은대한민국을대표하는100명의동화작가와시공을초월해명작으로살아남을그들의대표작선집이다.지식을만드는지식과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공동기획으로7인의기획위원이작가를선정했다.작가가직접자신의대표작을고르고자기소개를썼다.평론가의수준높은작품해설이수록됐다.깊은시선으로그려진작가초상화가곁들여졌다.삽화를없애고텍스트만제시,전연령층이즐기는동심의문학이라는동화의본질을추구했다.작고작가의선집은편저자가작품을선정하고작가소개와해설을집필했으며,초판본의표기를살렸다.

장문식의작품세계는“현실의비정함과부정적인면모가작품내적세계에사실적으로재현되어있고,자아는세계와의대립에서실망과좌절을경험”하는특징을지닌것으로평가받는다.안이한환상의세계나긍정적인결말로후퇴하지않고부정적인현실을강한의지력으로돌파하는리얼리즘적특징이많은작가다.
여기에수록된작품들은크게두가지유형으로나뉜다.먼저당대현실에대한비판적시각을뚜렷이보여주는작품으로권력자의모습을고발한<도둑마을>,노력하지않고빈둥거리며사는세태를우화적으로그려낸<황소네선조>,고향에대한그리움과어린이의정서적교감에무감한어른세대를비판한<할아버지의차표>등이여기에속한다.

두번째유형은6·25전쟁,정신대등의과거상처를다룬작품들이다.전쟁으로자식을잃어버린아들을기다리며시장에서생활하는노인을다룬<신기료할아버지>,전쟁으로불구의몸이되고결국자살해버린여동생에관한기억인<뭉툭이의옹이>,전쟁에서죽은아이를잊지못하고하루하루를살아가는할머니의이야기<할머니의보물>,일제하정신대문제를다룬<고장난시계>등이있다.

아이들이꿈꾸고지켜야할아름다움과순수함은말하지않거나에두르는입장에서만들어지지않는다는게작가의입장이다.아름다움은사람들이가진상처와고민과아픔을그대로알고이해하려하고보듬는과정에서성장하는것일수있다.장문식의작품세계는환상과도같은순수함이아니라현실에기반을둔아름다움을이야기한다.어떤것이아름답다고하는건부정적인걸극복하는과정에서체현된다는것이다.여기에장문식문학의진정성과가치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