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형 동화선집

박재형 동화선집

$20.80
Description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명의 동화작가와 시공을 초월해 명작으로 살아남을 그들의 대표작을 소개하는 「지식을 만드는 지식 한국동화문학」 제31권 『박재형 동화선집』. 작가가 직접 자신의 대표작을 고르고 자기소개를 썼으며, 평론가의 수준 높은 작품 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삽화를 없애고 텍스트만 제시함으로써 전 연령층이 즐기는 동심의 문학이라는 동화의 본질을 추구한다.
저자

박재형,김영관

저자박재형은1951년제주도모슬포에서태어났다.초등학교5학년때부터책을많이접하게도와준담임선생님과부임한목사님의영향으로초등학교교사와시인이되겠다는꿈을꾸기시작했다.중학교에들어가첫백일장에서시를써서가작으로당선한것을시작으로,한라문화제문학백일장에늘참가했고고등학교1학년에는시부차석을차지하기도했다.고등학교에입학한후,중학교3학년때부터펜팔을하던친구가≪향원≫이라는문학동인지를보내왔다.문학동인지를받고작가도문학동인을만들어야겠다고생각으로글을쓰는친구들과‘메아리’라는문학동인을만들었고,고등학교2학년까지동인지7권을발간했다.교육대학을졸업해토평초등학교에근무할때만해도,시를썼고시인이되겠다는꿈을간직하고있었다.그리고동화를쓰기시작했다.그런데효돈초등학교에근무할당시같은학교에시인선생님이근무하고계셨는데,그는제주신문사문화부기자에게동화청탁전화를받고자기는쓴글이없다면서작가에게동화를쓴게있느냐고물었다.작가는접어놓았던동화가떠올라신문사로그동화를보냈고,신문에게재되었다.그후,단편동화와중편동화<이여도를찾는아이들>을써서신문에발표했다.그러고나서는제주신문사의요청으로동화10여편을발표했지만등단은꿈을꾸지않았다.그러다가1980년김영기선생님의제안으로‘북제주교육청아동문학회’를결성해≪새벽≫이라는연간지를3회나발간했고,3년후비로소‘제주아동문학협회’가정식으로창설되어제주문단에아동문학이라는초석을놓았다.1983년11월‘교육자료’에투고한동화가3회추천완료를받았고,그해12월에<달나라가그리운토끼들>로제11회아동문예신인상을받아제주거주도민1호아동문학작가로등단하게되었다.이듬해1월에는≪동아일보≫신춘문예에<장닭과화가아저씨>가최종심에서탈락해아쉬움이컸는데,그작품은1985년제14회기독교아동문학신인상에당선되었다.그리고제주에서발간하던잡지에서부록으로동화책발간을제의받고첫동화집≪장닭과화가아저씨≫를출판했다.그리고성황석두루가서원사장님의제의로이시돌목장을개척한맥크린치신부님의전기를출간했고,‘아동문예사’에서≪돌하르방≫,≪바람개비할아버지≫등창작동화집을발간했다.그리고≪제주전래동화≫를‘대교출판’에서발간하면서제주설화에대한관심을가지기시작했다.제주도를무분별한개발로부터지켜내어이여도로만들어야한다는생각으로<이여도를찾는아이들>을써응모해10회계몽아동문학상에당선되었고,1995년책이나왔다.서천꽃밭꽃감관을다룬<이공본풀이>를쓰는등제주역사를동화(소년소설)속에담아어린이들이쉽게이해할수있도록노력하기도했다.그밖에제주설화를다룬동화는≪검둥이를찾아서≫,≪누렁이를삼켜버린안개산으로≫,≪하늘나라꽃밭지기≫등이있다.또≪다랑쉬오름의슬픈노래≫라는책을써어린이들이4·3사건을이해하는데큰도움을주었으며,이작품으로제주문학상을받았다.이책은제주외고학생들(영어번역동아리J·E·T)이영어로번역해≪TheSadSongofDarangshiOreum≫이란영어동화책으로다시출판되었다.일제강점기를다룬≪슬기가다시만난제주도≫,말을기르는할아버지를다룬≪마지막말테우리≫도썼다.특히세화리해녀항쟁사건과해녀의일생을다룬책≪이여도로간해녀≫는제주가좋아제주로이주한영어번역가김경화씨가읽고다른나라사람에게도읽혀야한다면서영역해보내주어≪AGrannyDiverWhoHadGoneToI-yeo-do≫이란영어동화책을출판하게되었다.그리고독립운동가며,의사,교육자,수도자의삶을산인물에대한책≪최정숙≫도출판했다.앞으로도제주역사를알리는작업을계속해나갈생각이다.

목차

작가의말

장닭과화가아저씨
들꽃
울다가웃으면
탑돌이
미운할머니
산타할아버지의선물
새엄마와전복죽
난쟁이네집
날개를단아이들
마지막항해
미운아빠
빛바랜사진한장
어머니의초상화
이웃집아주머니
짜장면
초코파이
춤추는해님
갯머리할머니네점순이
제주올레

해설
박재형은
김영관은

출판사 서평

박재형은1983년<달나라가그리운토끼들>로제11회아동문예신인상을받아제주거주도민1호아동문학작가로등단하게되었다.그는우리주변에서만날수있는사람들,제주설화와역사에대한관심으로이야기를쓴다.이책에는<춤추는해님>을포함한19편의단편이수록되었다.

지식을만드는지식‘한국동화문학선집’은대한민국을대표하는100명의동화작가와시공을초월해명작으로살아남을그들의대표작선집이다.지식을만드는지식과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공동기획으로7인의기획위원이작가를선정했다.작가가직접자신의대표작을고르고자기소개를썼다.평론가의수준높은작품해설이수록됐다.깊은시선으로그려진작가초상화가곁들여졌다.삽화를없애고텍스트만제시,전연령층이즐기는동심의문학이라는동화의본질을추구했다.작고작가의선집은편저자가작품을선정하고작가소개와해설을집필했으며,초판본의표기를살렸다.

박재형은현대아동문학의중견작가이자제주가만든타고난이야기꾼이다.그는우리주변에서만날수있는사람들,제주설화와역사에대한관심으로이야기를쓴다.그의작품창작방향을크게나눌때아픈역사와서민들의삶과애환그리고설화라고보면,여기수록된이야기들은가족과함께하는의미와삶의흔적들을되돌아보게만든다.역사의흔적에대한작가의의도적인관심과노력들을발견해낼수있다.뿐만아니라민초들의고단했던삶들이고스란히녹아있다.
작품들을읽다보면박재형의문학에서는애써아름답게보여주려는꾸밈과가식이없다는것을알게된다.흔히주변에서볼수있고,누구나살아가면서보통으로겪는일을소재로택하고있다.그럼에도불구하고세간의관심에서멀어질듯한삶의구석구석을찾아내서밝히기를주저하지않는다.어떻게세상을살아야하는지,그리고왜살아야하는지를밝히는이정표를만나게된다.그리고고난을이겨내는힘과용기를받는다.
이렇게박재형의문학은응어리진상처를보듬고품어주는데아낌이없다.또한,삶의의욕을상실한사람들에게가족이란무대위에서삶의흔적을찾게만든다.아픔과슬픔을치유하는처방전이곧그의문학세계이자그가꿈꾸는삶의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