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메밀전 익어가는 소리, 창밖에 내리는 빗소리가 구수하게 들립니다. 그 사이에 음악 소리도 삼박자로 섞여 있습니다.
인생의 삼박자는 무엇일까요? 돈. 사랑, 명예, 사람들의 입에서 흔히 말하고 많이 원하는 것들입니다. 여기에 건강을 더하면 사박자가 됩니다. 인생이 내 뜻대로 되고 흘러가 준다면 좋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인생이 우리를 기쁘게 할 때도 있지만 힘들고 괴롭게 할 때도 있습니다. 아프고 슬프게도 합니다. 또 그리움에 지치게도 만듭니다. 사랑을 알게 하다가도 이별을 경험하게 만들고 돈과 명예욕에 부풀게 했다가 소중한 건강을 상실하는 비극을 맞게도 합니다.
자신의 것이라고 해서 인생을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살아오면서 참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중 숱하게 겪었던 만남과 이별은 단련해 나가야 할 훈련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억의 어느 한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끝까지 붙잡고 놓지 못하게 될까 봐,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까 봐 두려웠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종이에 글자를 새겼습니다. 처음에 원망스러웠던 마음이 나중에는 그리움으로 바뀌어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난 후부터는 끝없이 써 내려갔습니다. 그리움으로 가슴에 멍울이 생겨 아픔을 느낄 때 더 많은 글을 써야 했습니다. 그리움이 몰려올 때마다 밤, 낮 가리지 않고 썼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리움을 달랠 방법은 그것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쓰고 쓴 글들은 모여서 시가 되고 노래가 되어 꽃밭으로 일궈졌습니다.
억센 소나기가 그치고 나면 말간 하늘이 보입니다.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의 상처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아물어져 가고 새살이 돋아났습니다.
그곳 마음 밭에 글밥 씨를 심어 잘 가꾸었더니 꽃이 피어났습니다.
그리움과 함께 시작된 글쓰기는 제 마음속 상처를 깨끗이 치유했습니다.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진솔한 글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삶에 지쳐서 힘겨워 하거나 외롭다고 느끼시는 분들과 아직도 이별의 슬픔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했거나 후유증으로 괴로워하시는 분들, 그 외에 삶의 여러
다양한 형태로 힘들어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제 글이 가슴을 촉촉이
적시는 단비 같은 역할을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울고 웃으며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렇게 글을 통해서 희망과 행복 메시지를 전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인생의 삼박자는 무엇일까요? 돈. 사랑, 명예, 사람들의 입에서 흔히 말하고 많이 원하는 것들입니다. 여기에 건강을 더하면 사박자가 됩니다. 인생이 내 뜻대로 되고 흘러가 준다면 좋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인생이 우리를 기쁘게 할 때도 있지만 힘들고 괴롭게 할 때도 있습니다. 아프고 슬프게도 합니다. 또 그리움에 지치게도 만듭니다. 사랑을 알게 하다가도 이별을 경험하게 만들고 돈과 명예욕에 부풀게 했다가 소중한 건강을 상실하는 비극을 맞게도 합니다.
자신의 것이라고 해서 인생을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살아오면서 참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중 숱하게 겪었던 만남과 이별은 단련해 나가야 할 훈련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억의 어느 한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끝까지 붙잡고 놓지 못하게 될까 봐,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까 봐 두려웠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종이에 글자를 새겼습니다. 처음에 원망스러웠던 마음이 나중에는 그리움으로 바뀌어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난 후부터는 끝없이 써 내려갔습니다. 그리움으로 가슴에 멍울이 생겨 아픔을 느낄 때 더 많은 글을 써야 했습니다. 그리움이 몰려올 때마다 밤, 낮 가리지 않고 썼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리움을 달랠 방법은 그것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쓰고 쓴 글들은 모여서 시가 되고 노래가 되어 꽃밭으로 일궈졌습니다.
억센 소나기가 그치고 나면 말간 하늘이 보입니다.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의 상처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아물어져 가고 새살이 돋아났습니다.
그곳 마음 밭에 글밥 씨를 심어 잘 가꾸었더니 꽃이 피어났습니다.
그리움과 함께 시작된 글쓰기는 제 마음속 상처를 깨끗이 치유했습니다.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진솔한 글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삶에 지쳐서 힘겨워 하거나 외롭다고 느끼시는 분들과 아직도 이별의 슬픔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했거나 후유증으로 괴로워하시는 분들, 그 외에 삶의 여러
다양한 형태로 힘들어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제 글이 가슴을 촉촉이
적시는 단비 같은 역할을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울고 웃으며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렇게 글을 통해서 희망과 행복 메시지를 전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움에도 꽃이 핀다 (조행복 시에세이)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