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 환자의 고백: 세상이 나에게 준 선물 (양장본 Hardcover)

파킨슨 환자의 고백: 세상이 나에게 준 선물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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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고요 속에서 들려오는 나의 외침을 글로 쓰며

파킨슨병에 걸린 환자는
어느 날 이 몸에 누군가 들어와서
몸을 갉아먹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의지대로 할 수도 없고
때로는 머릿속에 이상한 사람이 들어와
마음을 흔들고 영혼을 빼가려 합니다.

떨림과 몸의 강직뿐만 아니라
통증의 분야는 넓어져
마음대로 걸을 수도 없고
사랑하는 딸의 애기도
안아볼 수 없습니다.

우리가 볼 수 없는 깊은 세상
넓은 우주 끝 공간으로 고요히 빠져들면
아픔은 사라집니다.
집중이라고 하는 시간에 갇히면 머릿속은 정리되고
온몸에 느꼈던 어린 시절의 적막 속에서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추억거리를 찾다보면
잠시 그때의 내가 보입니다.

더 건강한 몸으로
더 무언가 하고 싶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그동안 써왔던
수필들을 정리하였고
덧붙이고 싶은 글들을 몇 편 더 썼습니다.

앞으로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
세상이 나에게 준 선물을 고맙게 여기면서
더 건강한 몸으로
더 무언가하고 싶다고 다짐하고 다짐하면서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 송인숙
저자

송인숙

1952년충북청주에서출생하였고한국방송대학행정학과를졸업하였다.청주청원군보건소에근무를하였고서울시공무원으로도근무하였다.제1시집“목련이피면”을출간하면서시인으로등단하였고제2시집“봄여름가을그리고겨울”에이어창작에세이“파킨슨환자의고백-세상이나에게준선물”을세상에내놓는다.

목차

고요속에서들려오는나의외침을글로쓰며…4

제1부
아픔을노래하다

한밤중…12
희망…13
새싹…14
희망이보이는새벽…15
피아노…16
기쁨은어디로사라졌을까?…17
반항하고싶은날들…18
방망이…19
공포…20
지혜…21
감내하기어려운날…22
알수없는날…23
건강…25
아픔…26
나이들면…27
귀에서울음소리들으며…28
그리움으로기억하는지난날의꿈…29
한여름밤의꿈…30
일출과석양을볼수있는언덕에…31

제2부
그래도기적을노래한다

어느날,불편한몸…34
나는기적이다…35
가끔은게을러지고싶다…37
손가락이아프다…38
분수를알자…39
몸에이로운것…40
왜?…41
눈물을흘리고있는몸…42
마사지…43
눈내린새벽…44
아픔의봄을노래한다…45
어둠에핀꽃…47
아버지…48
사랑…49
새벽에일어나서…50
나를알고있는사람들이…52
행복한밤…53
나의생활…54
카페의커피한잔…55
즐거운날문화센터가는날…56
오늘하루가너무나귀중하다는것을…59
뇌를깨우치게하는음악소리…60
착각…61
행복…62
점하나…64
감사…65
파킨슨병을앓는다해도…66
또거짓말…68
잘할수있을텐데…69
파킨슨병이아니라고거부하고싶지만…70
정말병이나았을까?…71
노력…72
검사받는날…74
아름다운것들…75
변덕스런마음…76
좋아진얼굴…77
약물의효능…78
병이나았다면…79
기도…80
병의원인…81
하루추웠다고…83
신비한호박…84

제3부
세상이나에게준선물에감사한다

선물…86
유품1…87
유품2…88
눈오는날…89
자식사랑…90
보고싶은꿈들을가슴에안았다…91
지독한사랑…92
셋째딸…93
그대집으로오는길…95
바램…96
고시원아줌마…97
아가…98
꿈꾸는사람…99
꿈을이룬사랑…100
기도…101
친구…102
만남…103
운명…104
시골집…105
우리딸시집가는날…106
엄마들의모임…107
남기고싶은것…108
사랑입니다…109
당신을사랑합니다…111
너와나그리고우리는…112
스무살시절의친구…113
직장에서제일먼저배운일…114
첫월급…115
여자의마음…116
기다림…117

제4부
부르지못한노래를다시부르며

바이올린…120
바라는것…121
기억…122
지난날…123
진달래…124
봄날아침…125
아픔…126
숨결…128
기회…130
고백…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