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인의 말
노을 속에 묻어둔 그별을 펴내며
2집 “내 노래 날개 있다면”에 이어 3집 “노을 속에 묻어둔 그별”을 출간하면서 감회가 새롭다.
숨 가쁘게 살아온 날들이 내리달리기 시작한지 34년 만에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엄청난 충격과 고통, 그리고 트라우마… 많은 시간 우울증으로 시달리다가 아들과 며느리, 남편과 싱가포르를 다녀온 후 모든 것들을 떨쳐 낼 수가 있었다.
세상 속으로 뛰어가는 연습을 수백 번 해봤지만 시계는 내가 빨리 가고 싶어 한다고 빨리 따라오지 않더라는 것을 느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세월은 같이 손잡고 간다고 나도 가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교통사고가 크게 나고부터 알았다.
4개월 입원하는 동안에 집에 다시 못 돌아가는 줄 알았는데 세상 사람들도 내 가족도 그대로 잘 살고 있었다. 얼마나 많은 고생을 겪었는지 고통을 참고 견디는 동안 지옥이 따로 없었다. 병원에서 환자가 텃세를 부려서 자신과 싸우는 나를 혈압이 187까지 올라가게 스트레스를 주었고 눈물을 쏟아내듯 어마 무시한 싸움을 하던 중에 다른 병원으로 옮기면서 입원했던 병원장과 한의사 교수님이 다독여 주시는 말씀에 힘을 얻을 수가 있었다. 상담이 필요한 나에게 돌보아주신 인턴선생님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날마다 추위 속에서도 하루도 빠짐없이 찾아와서 세상밖에 일을 이야기 해주고 지켜준 남편 또한 고마웠다. 반찬과 건강식품 그리고 좋은 음식을 챙겨준 우리 막내 여동생에게 고맙다 말 전하고 단 하루도 빠짐없이 날마다 힘내라고 격려해 주시고 문자와 동영상을 보내주신 집사님, 장로님께도 너무도 감사하는 마음 어찌 표현을 글로 다 할 수 있겠는가!
3집에는 “특별히 하나님이 나에게 안 계셨다면” 이라는 전제를 엿볼 수 있을 만큼 나의 삶은 최대의 위기가 왔었기에 3집은 나에게 엄청난 깨달음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행복지수가 삶을 주관한다고 하지만 내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것이 행복을 만들어가는 아주 중요한 기본이라 생각한다. 느긋하게 한걸음 한걸음 걷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다. “걸을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다는 것에 더욱 감사해야지”하는 마음 잊지 말아야지 다짐도 해본다.
이번 시집을 내면서 자신을 다스리는 연습을 하면서 주변의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다. 인내함으로 감당할 시험을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참 아깝지만 현실을 받아드리는 연습을 하고 또한 인생의 큰 걸림돌에서 오뚝이처럼 일어나면서 육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내가 다시 조금 더 성장했다는 것도 알았다.
끝으로 나를 시의 세계로 이끌어준 두 아들에게도 남편에게도 고맙고 감사하고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살 수 있게 해주신 예수님께 진심으로 영광을 돌려본다.
노을 속에 묻어둔 그별을 펴내며
2집 “내 노래 날개 있다면”에 이어 3집 “노을 속에 묻어둔 그별”을 출간하면서 감회가 새롭다.
숨 가쁘게 살아온 날들이 내리달리기 시작한지 34년 만에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엄청난 충격과 고통, 그리고 트라우마… 많은 시간 우울증으로 시달리다가 아들과 며느리, 남편과 싱가포르를 다녀온 후 모든 것들을 떨쳐 낼 수가 있었다.
세상 속으로 뛰어가는 연습을 수백 번 해봤지만 시계는 내가 빨리 가고 싶어 한다고 빨리 따라오지 않더라는 것을 느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세월은 같이 손잡고 간다고 나도 가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교통사고가 크게 나고부터 알았다.
4개월 입원하는 동안에 집에 다시 못 돌아가는 줄 알았는데 세상 사람들도 내 가족도 그대로 잘 살고 있었다. 얼마나 많은 고생을 겪었는지 고통을 참고 견디는 동안 지옥이 따로 없었다. 병원에서 환자가 텃세를 부려서 자신과 싸우는 나를 혈압이 187까지 올라가게 스트레스를 주었고 눈물을 쏟아내듯 어마 무시한 싸움을 하던 중에 다른 병원으로 옮기면서 입원했던 병원장과 한의사 교수님이 다독여 주시는 말씀에 힘을 얻을 수가 있었다. 상담이 필요한 나에게 돌보아주신 인턴선생님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날마다 추위 속에서도 하루도 빠짐없이 찾아와서 세상밖에 일을 이야기 해주고 지켜준 남편 또한 고마웠다. 반찬과 건강식품 그리고 좋은 음식을 챙겨준 우리 막내 여동생에게 고맙다 말 전하고 단 하루도 빠짐없이 날마다 힘내라고 격려해 주시고 문자와 동영상을 보내주신 집사님, 장로님께도 너무도 감사하는 마음 어찌 표현을 글로 다 할 수 있겠는가!
3집에는 “특별히 하나님이 나에게 안 계셨다면” 이라는 전제를 엿볼 수 있을 만큼 나의 삶은 최대의 위기가 왔었기에 3집은 나에게 엄청난 깨달음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행복지수가 삶을 주관한다고 하지만 내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것이 행복을 만들어가는 아주 중요한 기본이라 생각한다. 느긋하게 한걸음 한걸음 걷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다. “걸을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다는 것에 더욱 감사해야지”하는 마음 잊지 말아야지 다짐도 해본다.
이번 시집을 내면서 자신을 다스리는 연습을 하면서 주변의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다. 인내함으로 감당할 시험을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참 아깝지만 현실을 받아드리는 연습을 하고 또한 인생의 큰 걸림돌에서 오뚝이처럼 일어나면서 육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내가 다시 조금 더 성장했다는 것도 알았다.
끝으로 나를 시의 세계로 이끌어준 두 아들에게도 남편에게도 고맙고 감사하고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살 수 있게 해주신 예수님께 진심으로 영광을 돌려본다.
노을 속에 묻어둔 그별 - 인향문단 시선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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