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살아내다 보니
허공에도 뿌리가 내리는 날이 있었습니다.
돌아보면 제 삶은 늘 허공을 딛고 서 있는 것 같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붙잡고, 잡히지 않는 희망을 향해 손을 뻗으며, 때로는 넘어지고, 때로는 울면서도 한 걸음씩 걸어왔습니다.
그렇게 살아낸 시간들이 어느 날 문득 시가 되어 제게 돌아왔습니다. 이 시들은 잘 쓰기 위해 쓴 시가 아니라, 살아내기 위해 써 내려간 삶의 기록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그리움이,
누군가에게는 부모님의 얼굴이,
또 누군가에게는 오늘을 버티게 하는 작은 숨 하나가 되길 바랍니다.
이 책을 펼친 당신의 삶에도
보이지 않는 상처를 품은 채
조용히 뿌리를 내리고 있는 무엇이 있기를
그리고 또 언젠가 당신도
“허공에도 뿌리가 내리더라.”
그렇게 미소 지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허공에도 뿌리가 내린다를 펴내며
허공에도 뿌리가 내리는 날이 있었습니다.
돌아보면 제 삶은 늘 허공을 딛고 서 있는 것 같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붙잡고, 잡히지 않는 희망을 향해 손을 뻗으며, 때로는 넘어지고, 때로는 울면서도 한 걸음씩 걸어왔습니다.
그렇게 살아낸 시간들이 어느 날 문득 시가 되어 제게 돌아왔습니다. 이 시들은 잘 쓰기 위해 쓴 시가 아니라, 살아내기 위해 써 내려간 삶의 기록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그리움이,
누군가에게는 부모님의 얼굴이,
또 누군가에게는 오늘을 버티게 하는 작은 숨 하나가 되길 바랍니다.
이 책을 펼친 당신의 삶에도
보이지 않는 상처를 품은 채
조용히 뿌리를 내리고 있는 무엇이 있기를
그리고 또 언젠가 당신도
“허공에도 뿌리가 내리더라.”
그렇게 미소 지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허공에도 뿌리가 내린다를 펴내며
허공에도 뿌리가 내린다 (최성유 시집)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