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어린아이에게 세트 (전2권 : 내 안의 어린아이에게 + <토이 스토리> 스토리북)

내 안의 어린아이에게 세트 (전2권 : 내 안의 어린아이에게 + <토이 스토리> 스토리북)

$23.00
Description
『내 안의 어린아이에게』
대한민국 대표 작사가 김이나가 선보이는 마음을 어루만지는 에세이. 『내 안의 어린아이에게』는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사랑하는 디즈니의 대표작 〈토이 스토리〉를 김이나의 시선으로 풀어낸 내용을 담고 있다. 한때 너무도 소중했지만 흐린 눈으로 방치했던 장난감, 난생 처음 겪어보는 모든 종류의 감정,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까지 이 책은 남몰래 웅크리고 있던 내 안의 어린아이를 소환해낸다. 저자가 건네는 따뜻한 이야기와 위로는 어른이 되어서도 달램 받지 못했던 내 안의 어린아이를 보듬어줄 것이다.

『〈토이 스토리〉 스토리북』
장난감이라는 신선한 주제로 극장가에 흥행을 몰고 왔던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이 책은 〈토이 스토리〉 1~4 시리즈 원작의 내용과 대사를 오리지널 컷과 함께 담아낸 공식 스토리북이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이나,삼호ETM편집부

작사가겸방송인.1979년서울출생.유년시절할머니,할아버지의칭찬과사랑을부족함없이받으며자랐고,어른들이만들어놓은세상의프레임에속지않겠다는당돌함과슬픈영화속주인공의얼굴만보아도눈물이핑돌던섬세한감성을고루갖춘어린이로성장했다.직장생활을하던중,작곡가김형석을만난계기로작사가의길에들어서게되었고히트곡만300여개가넘는작사가가되었다.2019년에는오...

목차

『내안의어린아이에게』

Author’sNote
Prologue

어쩔줄몰라서방치해버렸던감정들
터무니없는상상
두려움
과잉자아
질투
심술
책임
선입견
허구의독립
뻘쭘한외로움
INeedYourHelp
존재의이유
망가뜨리고싶은마음
번아웃
성장
홀로서기에필요했던모든과정들
ToyDon’tLastForever
버려지는것에대한두려움
쓸모
과거의나에게
WhenSomebodyLovesMe
상자속의어른
기록과수집
중요한것
선택의기로에서모든방향은옳다
가족
조리개와초점

나를찾아헤매었던시간들
시차적응
빈둥지증후군
기억은생략되어추억이된다
내삶의주인
닮아서끌리거나,달라서끌리거나
저기까지만가면다괜찮아질것같아
나의본질
나의취향,그리고나
고통에서구하소서
눈썹과도깨비
엑스트라와히어로
어디선가잘지내길바라는마음
이별,그리고만남

진짜어른이된다는것
회전목마
연결감
내가처음만든것
사랑하는사람이행복하길바라는마음
넌어디에서왔니?
유아차밖의세상
유연하게,켜켜이
기대라는프레임을넘어
지금,내곁에있는것들
눈을감고나를믿으면
내발로찾아가는일
마음의소리를들어
멀어지면아름다운모든것들

『토이스토리스토리북』
Toystory1
Toystory2
Toystory3
Toystory4

출판사 서평

추천사

어린이나,어른이나,관계는늘변하기마련이다.지금의나를만든그수많은관계를거슬러올라가면,방한편을가득채웠던유년기의장난감들이기억속의그곳을지금도지키고있다.나는그들의친구가되기도,부모가되기도,의사또는조종사가되기도했다.우리는부모님도모르는특별한비밀이야기들을공유했고,어렸던나는그렇게장난감들을통해살아가며만나게될모든관계에대한예행연습을했던것같다.첫번째이야기를보며웃던미성년의나를지나마지막이야기를보며눈물짓던성년의내가될때까지,〈토이스토리〉는언제나그립고귀여운이들이살고있는내가슴속한곳,그방문을열게했다.상상의목소리로내가듣고싶은말을속삭여주던나의첫친구들.이책의첫장을넘기자마자그리웠던목소리들이와글와글쏟아져나올지도모른다.〈토이스토리〉의장면장면을단순히복기하는데에그치지않고,우리가왜그장면에서그런감정을느꼈는지담담하면서도울림있는문체로조곤조곤설명하는이책은,아직마음속에어린아이를담고살아가는다큰어른들에게작지만분명한다독임을줄것이다.
-아이유(가수)

작사가가쓴문장같다고하면내심서운할까,아니면안도할까.소리의느낌을음소단위로따지는직업이라그런지글이입안에서노는느낌이라재밌다.어떤문장은혀에붙고,어떤문장은입천장에서미끄러진다.분명몇번이고쓰고읽으며성에차는리듬과연음을찾았으리라.작사가가글에도재주가있으면이런문장을쓸수있구나싶어샘이다난다.서문의첫두문장에서이미내안의소년을소환해머리를쓰다듬는다.얼마만일까,그아이를본게.펑펑울며작별한친구를다시보기민망해오기를부리고있던어른아이는,이제야〈토이스토리4〉를볼용기가생겼다.
-황석희(번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