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세계사 2 (현대의 모든 것은 북유럽에서 출발했다)

북유럽 세계사 2 (현대의 모든 것은 북유럽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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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북유럽 세계사』제2권. 북해를 둘러싸고 있는 북유럽은 우리가 몰랐던 또 하나의 유럽이다. 기존의 세계사에서 북해는 거의 주목할 만한 가치가 없는 변두리에 불과했다. 그러나 저자는 오히려 변방의 가난한 사람들이, 거창한 이유가 아니라 다만 먹고살기 위하여 발버둥쳤던 과정을 따라가면서, 그들의 생활문화가 유럽은 물론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저자

마이클파이

저자마이클파이는영국의베스트셀러작가.문학적필치로역사를서술하는역사가로유명하다.전혀허구를동원하지않음에도불구하고역사속에서가장드라마틱한부분을특유의위트로이끌어내어마치소설속의한장면처럼역사를재구성한다.17세기암스테르담상인의이야기를쓴《혼돈의방(DrowningRoom)》과2차세계대전당시유태인가족이야기를다룬《베를린에서온물건들(ThePiecesfromBerlin)》은모두뉴욕타임스올해의책으로선정되었다.이외에도근대사관련저술들로많은상을받았으며,런던과뉴욕에서저널리스트로활동했다.현재런던과포르투갈시골을오가며저술활동을하고있다.

목차

지도
CHAPTER7─자연
CHAPTER8─과학
CHAPTER9─상인
CHAPTER10─사랑
CHAPTER11─흑사병
CHAPTER12─도시
미주

출판사 서평

현대의모든것은북유럽에서출발했다.

북해를둘러싸고있는북유럽은우리가몰랐던또하나의유럽이다.
기존의세계사에서북해는거의주목할만한가치가없는변두리에불과했다.
그러나저자는오히려변방의가난한사람들이,
거창한이유가아니라다만먹고살기위하여발버둥쳤던과정을따라가면서,
그들의생활문화가유럽은물론전세계로뻗어나가는과정을보여준다.
결국이책에서는세계사의중심축을지중해에서북해로옮겨놓은셈이다.
-[책을펴내며]중에서

북유럽은어디인가?
이책에서말하는북유럽은육지가아니라바다가중심이다.대서양오른편의북해를둘러싸고이슬란드,노르웨이,스웨덴,덴마크,네덜란드,벨기에,스코틀랜드,아일랜드,잉글랜드등이등장하지만,주인공은어디까지나북해이다.즉이책에서북유럽이란북해를중심으로한주변지역을뜻한다.
[제2권1~4쪽지도참조]

북유럽은세계사와어떤관련이있는가?
기존의세계사에서북유럽은거의언급조차되지않는변두리였지만,현대사회의거의모든문화적요소들이북유럽생활문화에서시작되었음을보여주는책이다.대표적인예를들자면,주식회사,증권거래소,보험,중산층,패션,여성중심의사랑등이다.특히이책에서는생활문화측면에초점을맞추고있다.오늘날의대학,오늘날의패션,오늘날의사랑등현대생활문화의직접적인기원을저자는북유럽에서찾아냈던것이다.

북유럽은왜독특한문화를가지게되었나?
척박한자연환경때문에근대이전의북유럽은아무도주목하지않는땅이었다.로마제국의군대도북유럽을정복할힘이없어서가아니라굳이정복할필요가없어서내버려두었다.그래서북유럽은어떤제국의지배도받지않았고,강력한왕권도형성되지않았다.
북유럽사람들은그들나름대로바다에서생선과무역에의존해서생계를꾸려갈수밖에없었고,이념이나종교적속박에서벗어나지극히현실적인생계위주의문화가발달하였다.이것이곧북유럽의독특한문화가되었다.

북유럽문화는어떻게세계를장악했는가?
북유럽사람들은세계를장악할의도도없었고그럴힘도없었다.변방에서먹고살기급급했기때문이다.중세를마감하면서교황을중심으로하는남부유럽의힘이약해질무렵,장사꾼의시대가시작되었다.돈을벌수있으면어디라도가고자하는사람들이북유럽에있었고,그들을따라그들의문화도확산되었다.다만그들의문화에는제국의명성이나종교의권위가부재했기때문에,오늘날첨단자본주의현실속에서는그들의문화가자리잡았지만,지금껏세계사에서는그들의존재가주목받지못했을뿐이다.

생활문화중심의세계사는기존의세계사와무엇이다른가?
이책에서들려주는세계사는중심이아닌주변부에서보는역사,강자가아니라약자의입장에서보는세상,황제나교황혹은귀족이아니라강도,사기꾼,과부,고아들이헤쳐나온현실의이야기다.왕권과지배층중심의세계사가만들어낸상식은이책에서근본부터뒤흔들린다.책을읽은뒤에는세상이달라보일것이라는어느서평기사는전혀과장된찬사가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