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의 고기는 썩지 않는다 (유쾌한 미각 탐험가의 산촌생활 분투기)

사냥꾼의 고기는 썩지 않는다 (유쾌한 미각 탐험가의 산촌생활 분투기)

$14.19
Description
남자들의 우정으로 버무려낸 음식인문학
온갖 곤충을 잡아 다양하게 요리해 먹고, 종이로 떡을 만들고, 물뱀에 물리고 멧돼지와 사투를 벌이는 등 예상치 못한 일을 겪기 하지만 자연을 벗삼으면 풍성한 삶이 있다는 것을 체험한다. 살기 위해 자연에서 먹을 것을 구해야 하고, 그것이 삶의 원천임을 깨닫는다. “내 목숨도 하나, 선생님의 목숨도 하나, 멧돼지의 생명도 하나”라는 사냥꾼 친구의 역설적인 말을 통해 생명이 있는 모든 것에 대한 경외감, 인연, 생사관(生死觀)을 생각한다. 에세이 형식으로 쓰여 있지만 책 속에는 음식 문화사, 곤충학, 미식 탐험, 일본의 맛, 일본의 문화 등이 세세히 소개되고 있으며, 살아 있는 모든 생명에 대한 애정과 두 남자의 오랜 우정이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저자

고이즈미다케오

국문학을전공하고일본으로건너가유학및직장생활을하다지금은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며우리나라에아직소개되지않은일본유명작가들의작품을소개하기위해출판을시작했다.나쓰메소세키,다자이오사무,와시오우코,나카니시이노스케,후세다쓰지,야마모토슈고로,에도가와란포,쓰보이사카에등의대표작과문제작을꾸준히번역해소개하고있다.국내최초로번역한작품도상당수있으며앞으로도국내에잘알려지지않은작가·작품을소개하여획일화된출판시장에다양성을부여할계획이다.옮긴책으로는『나쓰메소세키단편소설전집』,『그럼,이만……다자이오사무였습니다.』,『젊은날의도쿠가와이에야스』,『아케치미쓰히데』,『붉은흙에싹트는것』,『운명의승리자박열』,『붉은수염진료담』,『추리소설속트릭의비밀』외다수가있다.

목차

1부/야미조의여름

맛의기억
도쿄를떠나며
‘곰’이라는이름의개
곤충의맛
미꾸라지양념구이
작별의술

2부/야미조의겨울
―2년후

어쩌다인연
디즈니랜드타월
종이떡
멧돼지와의사투

출판사 서평

남자들의우정으로버무려낸음식인문학
도쿄농업대학명예교수인저자는후쿠시마의양조장집에서태어나숙명적으로맛에대한절대미각을타고났으며,학술조사를겸해지구곳곳을여행하며세계속의다양한식문화에도전하는음식탐험가이기도하다.별명은음식을찾아날아다닌다고해서붙여진‘미각인비행물체’,강력한소화기능을가진‘두랄루민위장’.
강의와원고,연구등으로지친나날을보내던저자는어느날야미조산속에홀로사는사냥꾼친구‘욧샹’이보내온땅두릅을받고그짙은향기에이끌리듯무작정그를찾아나선다.번잡한도쿄를떠나차도들어가지않는깊은산속에서의리얼한야생생활의기록이이책으로탄생되었다.
온갖곤충을잡아다양하게요리해먹고,종이로떡을만들고,물뱀에물리고멧돼지와사투를벌이는등예상치못한일을겪기하지만자연을벗삼으면풍성한삶이있다는것을체험한다.살기위해자연에서먹을것을구해야하고,그것이삶의원천임을깨닫는다.“내목숨도하나,선생님의목숨도하나,멧돼지의생명도하나”라는사냥꾼친구의역설적인말을통해생명이있는모든것에대한경외감,인연,생사관(生死觀)을생각한다.
에세이형식으로쓰여있지만책속에는음식문화사,곤충학,미식탐험,일본의맛,일본의문화등이세세히소개되고있으며,살아있는모든생명에대한애정과두남자의오랜우정이감동적으로다가온다.
일본아마존독자의서평에쓰인“남자들의여름방학”이라는말처럼사냥꾼의생활을생생히묘사하고있어서,모든남자들의로망인일상탈출을대리만족시켜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