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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라
88올림픽이열리던해서울에서태어나숙명여자대학교를졸업했다.안일함을경계하다소설을쓰게되었다.가리지않고읽고쓰기를즐긴다.주로드러나지않는어두운면에몰두한다.2018경기히든작가당선작<빛은달린다>를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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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버리려는순간,마침내삶을딛게되었다혜림은친구,직장동료들로부터"괜찮아?"라는위로와염려섞인말을들으며왜자신이그런말을들어야하는지혼란스럽다.컴컴한욕실에서절연테이프로입을막고온몸의구멍을솜으로틀어막고욕조물속으로깊이침잠한다.미수에그친소동이후가족들로부터들은얘기는충격그자체였다.그리고자신도의식하지못했던새로운사실을깨닫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