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는 왜 다른 나라에 갔을까

문화재는 왜 다른 나라에 갔을까

$14.00
Description
약탈당한 세계 유명 문화재 열 점으로 알아보는
문화재의 중요성
스핑크스의 수염, 파르테논 신전 조각품, 로제타석, 원명원의 십이지신 머리 청동상, 가나의 혼인 잔치, 베닌 브론즈, 러시아의 호박방, 이란 함무라비 법전 비석, 둔황석굴의 고문서, 트로이 왕국의 유물.
이 책을 읽는 학생도 익히 알만한 문화재 열 점의 공통점은 역사적ㆍ학문적ㆍ미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점 외에도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모두 약탈당한 문화재라는 점입니다.
일제강점기를 비롯해 국난이 있을 때마다 우리나라의 많은 문화재가 외국으로 유출되었습니다. 이런 아픔을 겪은 것은 우리만이 아닙니다.
이 책은 약탈당한 세계 유명 문화재 열 점의 사연을 이야기와 설명 형식으로 구성했습니다. 국가와 운명을 함께한 문화재로, 주권의 중요성과 문화재 다양한 의의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문화재 환수 운동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마련할 것입니다.
초등 교과 연계
ㆍ생활의 길잡이, 3학년 2학기, 1단원 1. 소중한 나
ㆍ사회, 3학년 1학기, 2. 고장의 발자취
ㆍ과학, 4학년 2학기, 3. 열 전달과 우리 생활
ㆍ국어, 5학년 1학기, 5단원 사실과 발견
ㆍ국어, 5학년 1학기, 6단원 깊이 있는 생각
ㆍ사회과 탐구, 5학년 1학기, 다양한 문화를 꽃피운 고려
ㆍ사회, 5학년 2학기, 새로운 문물의 수용과 자주독립
ㆍ사회, 5학년 2학기, 대한민국의 발전과 오늘의 우리
ㆍ도덕, 6학년, 3단원 우리 함께 지켜요
저자

서해경

저자서해경은나와너,우리에대해관심과애정이생길수록좋은이야기를어린이와함께나누고싶은마음이커집니다.불어불문학을전공하였고,편집자로일하다지금은어린이책을만들고있습니다.
우수출판콘텐츠선정작『빼앗긴문화재에도봄은오는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청소년권장도서『꼬불꼬불나라의지리이야기』,행복한아침독서추천도서『꼬불꼬불나라의경제이야기』등다수의책을집필했고,이소영선생님과서울시교육청추천도서로선정된『꼬불꼬불나라의정치이야기』를썼습니다.

목차

머리말_문화재는누구의것일까요?

1장나폴레옹군대가부순이집트의자존심:스핑크스의수염
2장문화재환수에불을지피다:그리스파르테논신전조각품
부록:아테네란이름에얽힌이야기

3장신비에싸인이집트고대문명의열쇠:이집트로제타석
부록:고대이집트에서고대그리스문자를사용한이유

4장중국의문화재는중국인이되찾는다:원명원십이지신머리청동상
부록:십이지신

5장빼앗은프랑스에는진품,빼앗긴이탈리아에는복제본:가나의혼인잔치
6장영국에게약탈당한베닌왕국의역사:베닌브론즈
7장세계에서가장큰보석이사라지다:러시아의호박방
8장프랑스의자랑거리가된세계최고의법전:이란함무라비법전비문
9장세계최대,최고의불교성지가약탈당하다:중국둔황석굴의고문서
10장신화속트로이왕국을파헤치다:그리스트로이왕국의유물

참고문헌과사이트

출판사 서평

이집트의스핑크스수염과로제타석,그리스파르테논신전조각품등
약탈당한세계유명문화재열점으로알아보는문화재의중요성

문화재는학문적가치로만중요한물건이아닙니다.
문화재속에는그나라의역사와문화가스며있고,민족의정신이담겨있습니다.

각계각층의다각적인노력과협조가필요한문화재환수

세계적인문화재에담긴가슴아픈역사
대영박물관에가면그리스관,이집트관,로마관은꼭봐야한다고합니다.그정도로그리스와이집트,로마에서가져온문화재들이대영박물관의대표적인문화재입니다.그리스신화가담긴파르테논조각상역시,그리스신화와는아무상관도없는대영박물관에전시되어있지요.
영국뿐아니라유럽을정복한프랑스의나폴레옹과제2차세계대전을일으킨독일의히틀러도다른나라의문화재를빼앗아온대표적인사람이지요.
대영박물관,르브르박물관,메트로폴리탄박물관등의박물관은세계에서가장오래되고가치있는문화재가가득합니다.하지만이문화재들은다른나라에서빼앗아온것이많습니다.전쟁에서진나라에서빼앗아온문화재들이죠.
힘이센사람이약한사람의재산을빼앗으면강도라고욕을듣는것은물론이고,벌을받지요.그럼문화재는어떨까요?다른나라의문화재를빼앗는행동도떳떳한일이아니지요.하지만실제로는,다른나라의문화재를더많이빼앗아가지고있는것을자랑스러워하는것같아요.
약탈문화재가많은나라의관계자들은주장해요.자신들이문화재를가지고있으면더많은사람이그문화재를보고,보관도더잘한다고요.과연그럴까요?

일본에서불타버린자선당
문화재는,그저보기좋고비싼물건혹은학문적으로연구할가치가있는물건만을뜻하는것은아니에요.문화재속에는그나라의역사와문화가스며있고,그민족의정신이담겨있습니다.
이책의전작『빼앗긴문화재에도봄은오는가』에서경복궁과함께소개된자선당이야기를해볼까요.세종대왕이재위하던시절(1427년)경복궁안에지은자선당은세종을향한큰아들문종의효심이어려있는곳이에요.동궁(세자)의내전이자침전이며서재와같던이곳은경복궁의여러전각중에서도역사가가장오래된건축물이었지요.
그런데1915년일제강점기때조선총독부가만국박람회를개최하면서“궁전의누각이거추장스럽다.”라며동궁일대를완전히철거했습니다.화가날노릇이지요.이때동궁의중심전각이었던자선당은오쿠라기하치로가통째로사도쿄로옮겼어요.그리고1916년오쿠라의집에서‘조선관’이라는현판을달아사설미술관으로개관합니다.하지만1923년간토대지진때불에타자선당은소실되고말아요.

세계여러나라에서활발히일어나는문화재환수운동
문화재를빼앗긴나라들은문화재를돌려받으려고노력하고있습니다.유네스코도나섰지요.그런데다른나라의문화재를많이약탈한나라들은여전히약탈문화재를돌려주려하지않지요.도둑질한문화재로박물관을크게짓고관광객을모으고,다양한선물을만들어수익을냅니다.
대영박물관에서파는로제타석기념품
약탈한문화재반환을거부하는강대국의이러한태도가윤리적으로문제가있다고생각하는사람이점점많아지고있습니다.약탈당한문화재를되찾으려고노력을하는사람,약탈한문화재를돌려주어야한다고주장하는사람도늘고있지요.
2010년4월에는중국,그리스,이집트등30국이카이로에서모여약탈문화재환수라는공통과제로국제회의를열기도했습니다.
『빼앗긴문화재에도봄은오는가』에서대한민국이약탈당한문화재를소개한데에이어서,이책에서는약탈당한세계의유명문화재10점을소개합니다.이문화재들이왜자신의나라로되돌아가야하는지함께생각해보는시간이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