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알마

어서 와, 알마

$12.50
Description
스페인 아나야 아동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지중해 섬마을, 대부분이 고기잡이로 살아가는 이곳 바닷가에
언제부터인가 바다를 건너오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지중해 섬마을, 대부분이 고기잡이로 살아가는 이곳 바닷가에 언제부터인가 바다를 건너오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어부인 아버지가 바다에서 구한 난민 아이를 집으로 데려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0세 이상 독자에게 ‘난민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하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또한, 낯선 친구가 나타났을 때, 새로운 가족이 생겼을 때 어린이가 받아들이는 과정을 서정적인 문체로 담고 있습니다.

어부인 오토의 아버지는 바다에서 ‘알마’라는 오토 또래의 여자아이의 생명을 구합니다. 아버지가 집으로 데리고 온 알마에게 자기 방도 내어주고, 가족들의 관심도 빼앗긴 오토는 질투와 분노를 느낍니다. 하지만 알마와 함께 지내면서, 오토는 점점 알마에게 이끌리며, 알마를 이해하게 됩니다. 알마가 보호소로 떠난 뒤 오토는 알게 됩니다. 가족과 함께 전쟁 없는 곳을 찾아 목숨을 건 탈출을 하던 중 알마가 가족을 다 잃고 혼자 남았다는 것을. 알마가 마드리드에 있는 가정으로 입양 간다는 소식에 오토는 부모님 말씀대로 자신이 무언가를 해야 할 때라고 느낍니다. 오토는 한밤중에 보호소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다음 날 섬이 발칵 뒤집히는데…….
저자

모니카로드리게스

MonicaRodriguez
1969년스페인오비에도에서태어나1993년부터마드리드에서살고있습니다.물리학(특히핵에너지)을수학한뒤1994년부터과학부에서근무하면서글을쓰다가,2008년부터는전업작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2007년‘알라르콘포수엘로시(市)최고아동청소년문학상’을시작으로‘아동청소년아스투리아스비평가문학상’등많은상을받았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1장지중해의섬
2장방을빼앗기다
3장식탁아래아이
4장고양이두마리
5장아주긴여행
6장가족
에필로그
역자의글

출판사 서평

스페인아나야아동ㆍ청소년문학상수상
독일화이트레이븐상수상
미국네마리고양이재단상노미네이트

풀빛미디어의「그래요책이좋아요」시리즈는세계유명문학상수상작중에서어린이에게독서의참맛을느끼게해줄감동적인작품을엄선하여소개합니다.
①엄마라고불러도될까요?(뉴베리상수상外)②책이있는나무(스페인아나야아동청소년문학상수상外)③도서관을훔친아이(독일화이트레이븐상수상外)

■어느날낯선사람들이섬으로오기시작했다

다양한관점으로책을읽게하는성장동화
스페인아나야아동ㆍ청소년문학상심사위원들은“다양한관점으로책을읽게하는성장동화로,시적인요소와마법이무척인상적인작품”이며“모진현실의이야기를우아하게다루고섬세하게묘사한다.”라고이작품을평했습니다.
또한“간결하지만수준높은극적구성이독자가상상력과긴장감가득찬독서를하면서직접적인방식으로난민문제를접하게한다.”라고덧붙였습니다.

지중해섬의단조로운일상
오토는지중해의섬에서가족과평화롭게살고있었습니다.남자들은바다에나가서물고기를잡고,저녁에는선술집에서포도주를마시며그날의수확에대해서큰소리로자랑하며지냈습니다.여자들은그물을수선하기도하고,어린아이를안고나와바다를바라보며이야기를나누었습니다.오토와형들은할머니의옛날이야기를듣기도하고,거리와바닷가를뛰어다니며놀기도했습니다.단조로운일상이잔잔하게이어졌습니다.

평화로운섬에나타난낯선사람들
어느날섬에사람이떠밀려왔습니다.형들과함께바닷가에간오토는파도가떠밀어보낸시신을보게됩니다.얼마뒤첫번째배가도착합니다.작은배는대부분흑인이타고있었고,사람으로가득차있었습니다.이건시작에불과했습니다.바다에서는점점더많은사람이도착했고,육지에서온사람들은섬에구조대를조직하고보호소를만들었습니다.이제더는익숙하던푸른바다가아니었습니다.

오토의집으로온알마
오토의아버지는알마라는작은소녀를바다에서구해내집으로데리고옵니다.막내오토는갑자기방도,침대도,식구의관심도알마에게빼앗겨버립니다.얼굴색도,말도다른낯선아이에게모든것을빼앗겼다는분노와질투가오토를사로잡습니다.하지만오래지않아오토의마음속에알마가자리잡게됩니다.
둘이있을때는알마와함께잘놀다가도,식구들앞에서,알마앞에서자신의마음을드러내지못하고,마음과는다른행동을하는오토.자신의마음이부끄러워다른사람들앞에서는불퉁거리는소년이어여쁘고도안쓰럽습니다.

알마그리고이별
어린소년의서툰사랑의몸짓이었지만,이를이해하지못한아버지는결국알마를보호소로떠나보내기로합니다.오토는어차피끝까지함께살수없었을거라고체념하려하지만쉽지는않습니다.알마를떠나보내고나서오토는알마가남겨두고간부적을통해알마가이섬에오게된과정을알게됩니다.전쟁이없는곳을찾아바다를건너온끔찍한여정중에알마는엄마와여섯형제를잃었습니다.
오토는내일알마가마드리드에있는새로운가족에게입양된다는소식을듣습니다.

만남과헤어짐을통해자라는오토
어느날갑자기가족이된알마는오토의삶에큰변화를줍니다.천지가뒤바뀐듯한상황에불만이가득했지만,오토는점점알마에게마음을열어갑니다.그런데알마는다시오토의곁을떠납니다.이번에는헤어짐이너무힘듭니다.하지만그시간을지나면서오토는성큼자라납니다.일상곳곳에숨겨져있는평화와행복을알아보는마음을갖게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