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걷다 (보수적 자유주의자의 여정 | 이상돈 회고록)

시대를 걷다 (보수적 자유주의자의 여정 | 이상돈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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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보수적 자유주의자 이상돈 회고록
“한국 정치사의 한 장을 기록하다”

피난둥이로 태어난 저자 이상돈이 겪었던 세상과
그로 인해 저자가 받은 영향, 그런 세상에서 저자가 하고자 했던 일,
그리고 실제로 한 일을 시대순으로 정리했다.

어려서는 집안의 어른이자 시대를 앞서간 선각자이며 민주주의를 염원했던 외조부 춘곡(春谷) 고희동(高羲東)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미국 유학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염원하던 저자를 ‘보수적 자유주의자’로 바꿔 놓았다. 그 후 30년간 교수로 지내면서 헌법, 환경법, 한미 통상법, 국제환경법 등 지식을 바탕으로 학술 활동을 하는 한편 정부의 자문 역할을 했다. 시대가 요구하는 지식을 폭넓게 탐구해서 전달하고 그것을 현실에 적용해 보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저널리즘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끝내는 현실 정치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보게 된 이유, 4대강 사업 반대 활동에 앞장서게 된 이유,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인연, 그 연장선에서 치른 2012년 총선과 대선, 그리고 그것이 결실을 맺지 못하는 우리 정치사의 한 장(章)을 다루고 있다. 또 2016년 총선에서의 국민의당의 성공과 20대 국회에서의 대통령 탄핵, 그리고 대선을 거쳐서 제3당이 몰락하는 과정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20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의 활동을 중심으로 4년 동안 있었던 일을 정리해서 기록했다.
저자

이상돈

李相敦

1951년12월,6·25전쟁피난중부산에서태어났다.전쟁이끝난후서울로돌아와서수송초등학교,경기중·고등학교,서울대법대를다녔다.4·19와5·16에서1972년유신에이르는격동의세월속에서학창시절을보냈다.군복무후미국유학을떠나서툴레인대학과마이애미대학에서공부했다.
1983년부터30년동안중앙대학교법과대학교수로환경법,헌법등을연구하고가르쳤다.1995년부터2003년까지조선일보비상임논설위원으로환경,사법제도등에관한사설칼럼450여편을집필했다.조지타운대학에서풀브라이트교환학자,로욜라대학에서방문교수를지냈다.새누리당비대위원및정치쇄신위원으로2012년총선및대선과정에참여했다.2013년중앙대를퇴직했으며,2016년20대국회에국민의당비례대표의원이되어4년간환경노동위원회에서일했다.지금도여러매체에칼럼과서평을기고하고있다.
개인블로그는www.leesangdon.com이다.

목차

머리말·9

제1장.1951~1969년:부산피난둥이에서청년으로
제2장.1970~1979년:법과정치를공부하다
제3장.1979~1982년:미국유학생활
제4장.1983~2002년:교수그리고논설위원
제5장.2003~2007년:정치평론의시간
제6장.2008~2010년:4대강사업반대
제7장.2011~2012년:새누리당비대위·총선
제8장.2012년:제18대대통령선거
제9장.2013~2015년:자유의시간
제10장.2016~2017년:국민의당·박근혜탄핵
제11장.2017~2020년2017:대선·제3당의몰락
제12장.2016~2019년:환경노동위원회활동
에필로그ㆍ421

출판사 서평

1장.1951~1969년부산피난둥이에서청년으로
6·25전쟁통에부산에서태어나서울경기고등학교를졸업할때까지의한국정치사회의주요한일들을저자가경험한대로간략하게정리하고있다.특히집안의어른이자시대를앞서간선각자이며민주주의를염원했던외조부춘곡(春谷)고희동과의일화는외조부가저자에게끼친영향에대해알게해준다.

2장.1970~1979년법과정치를공부하다
서울법대입학과동시에〈TIME〉정기구독을통해외부세상에눈뜨기시작한다.10월유신등복잡한정치상황에서도석사학위논문‘미국대법원과사법적극주의’를발표했다.서울법대대학원시절에는국내정치뿐만아니라해외정치에도많은관심을갖게된다.

3장.1979~1982년:미국유학생활
미국유학생활은오늘날의저자를있게하는중요한전환점이된다.로널드레이건과함께꽃피운미국보수주의전성시대를경험하고,진보주의의허상을보게되면서1970대서울에서민주주의와법치주의를염원했던저자는‘보수적자유주의자’로자리매김하게된다.

4장.1983~2002년:교수그리고논설위원
교수생활을하면서헌법,환경법,한미통상법,국제환경법등지식을바탕으로활발한학술활동을하는한편정부의자문역할을했다.그연장선에서조선일보비상임논설위원으로환경문제와사법제도등에관한사설과칼럼을썼고,조선일보지면을빌려서외국신간을소개하는글을기고하는등지적지평을넓히는데도한몫을했다.
5장.2003~2007년:정치평론의시간
노무현정권이들어서면서부터이념적정책을비판하는글을많이썼다.노무현대통령취임과더불어나타난우리사회의심각한쏠림현상을우려했고,이명박같은사람이대통령이되는상황을매우힘들게지켜봤다.그러면서부패한보수정권에소신있는보수의목소리를내면서적극적으로사회와마주했던시기이다.

6장.2008~2010년:4대강사업반대
운명처럼다가온저자의4대강사업반대.저자는미국유학시절환경법,수리권등4대강사업과관련된법을공부한,4대강사업을반대할수있는준비된비판자였다.대정부투쟁의최전선에서4대강소송에나섰고,국민참여도이끌어냈다.덕분에조직적인악플공세와국정원사찰의대상이되기도했다.

7장.2011~2012년:새누리당비대위·총선
진보정권하에서야당을이끌었고부패한보수정권의여당내야당이었던박근혜전대통령과의특별한인연,한나라당비대위에발탁되기까지의이야기,정치적동반자로서성공적으로치른2012년총선과정을소상히소개하고있다.

8장.2012년:제18대대통령선거
2012년총선후치러진대선.출발부터이해하기힘들었던박근혜캠프이야기에서부터박근혜후보의한계점,처음공개하는MBC파업해결과정,2012년대선과잘못키워진첫단추이야기등을담담하게서술하고있다.

9장.2013~2015년:자유의시간
정신없이달려왔던2012년정치의시간을뒤로하고30년을몸담았던대학을자발적으로떠났다.외국서적들도보고그간블로그에올린글들을모아책도출간하고,방송에출연하고전국구신문에칼럼을기고하는등정치일선에서떨어져여유로운행보를그렸다.

10장.2016~2017년:국민의당·박근혜탄핵
국민의당공동선대위원장으로현실정치에복귀,2016년총선에서의국민의당성공을상세히기록하고있다.한때뜻을같이하고함께했던박근혜전대통령과의결별,스스로무너진박근혜대통령의탄핵미스터리까지성공하지못한한국정치사의한장도담담하게기록하고있다.

11장.2017~2020년:2017대선·제3당의몰락
2017대선과정과성공적으로탄생한제3당이몰락하는과정을지켜본저자의증언이다.‘제3당정치혁명’을알리면서화려하게출발했던국민의당이불과2년만에어떻게몰락해가는지,창당에서해산에이르기까지의전과정을보면서느꼈던점들을정리했다.

12장.2016~2019년:환경노동위원회활동
마지막으로20대국회환경노동위원회에서저자가했던활동을중심으로4년동안있었던일을정리해서기록했다.국회역사상환경사안을가장전향적으로다루었던시기로기록될20대국회환경노동위원회에서의활약은저자가해결할수없었던문제들을나름의방식으로해결하고자했던노력이자결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