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으로 읽는 전통문화 (양장본 Hardcover)

사상으로 읽는 전통문화 (양장본 Hardcover)

$44.50
Description
『사상으로 읽는 전통문화』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한국 사상으로 읽어내려는 작업의 일환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는 ‘문화재대학’에서 봉직하면서 자연스럽게 이 일을 하게 되었고, 지난 16년 동안 꾸준히 원고를 써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책에는 경주 월지궁(月池宮)의 성격, 즉 태자궁이 아니라 동쪽에 있었던 별궁이라는 점을 밝힌 것이라든지, 서울 북악산의 백사실 별서 주인이 김정희(金正喜)였다는 점을 고증한 것, 한재(寒齋) 이목(李穆: 1471∼1498)의 『다부(茶賦)』의 정신사적 배경을 밝히고 한국다도철학사에서의 위상을 정립한 것, 풍류사상으로 전주의 정신을 풀어낸 것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최영성

저자최영성(崔英成)의아호는백사(白史)이다.전라북도순창에서태어났다.성균관대학교유학대학한국철학과를졸업한뒤(1985),같은학교대학원석·박사과정에서한국고대사상과한국유학사를전공하였다(철학박사).영산대학교국제학부전임강사를지내고,2000년부터현재까지국립한국전통문화대학교교수로재직하면서한국철학사상사,한국금석학,한국서지학등을강의하고있다.저자의주된연구과제는한국고대사상연구를통해한국사상의원형을발굴,정립하는것이다.이와관련하여최치원의철학사상과그현대적의의를조명하는작업을지속적으로해왔는데,난해하기로이름높은최치원의문집과『사산비명(四山碑銘)』등을역주하여『역주최치원전집』(1997~98)으로펴냈다.이와함께이른시기에한국유학의통사적(通史的)저술에뜻을가지고연찬하여『한국유학사상사』전5권(1994~97)을펴냈고,2006년에다시재정리하고보완하여『한국유학통사』전3권(2370쪽)을펴냈다.『한국유학통사』는한국학연구의기초자료로선정되어국내는물론미국하버드대학도서관등외국의각급도서관한국학코너에필수도서로소장되어있다.이밖에주요저서및역서로『한국의학술연구:동양철학편』(공저,2001),『역주매죽헌문집』(2002),『한국철학사상사』(공저,2003),『고운사상의맥』(2008),『역주한재집』(2012),『고운최치원의철학사상』(2012),『한국의금석학연구』(2014),『되짚어본한국사상사』(2015)등이있고,1백여편의논문이있다.

목차



제1부전통문화와문화재의재발견
제1장전통과전통문화의본질
제2장백제금동대향로의상징체계와한국사상
제3장월지궁(月池宮)은태자궁인가
제4장경주무장사비의복원
제5장신라의놀이문화와주령구(酒令具)
제6장최치원의두‘화상찬(畵像讚)’검토
제7장숙모전(肅慕殿)의정신사적위상

제2부문화유산과인문정신
제1장와유(臥遊)의즐거움-석가산
제2장시가있는정원?소쇄원사십팔영
제3장인문정신의종합적공간-원림과원림건축
제4장기다림의철학이배어있는윤증고택(尹拯古宅)
제5장백사실별서와추사김정희

제3부한국의다도와그정신적배경
제1장한재이목의다도정신과그배경
제2장한재이목의「다부(茶賦)」역주
제3장초의선사의다도정신과한국사상
제4장풍암문위세의「다부(茶賦)」역주

제4부전통문화와지역학
제1장풍류정신으로읽는전주권의문화전통
제2장경주최부자가문의책임의식과실천윤리
제3장부여음식문화의문헌적고찰
제4장서산의아버지정인경전(鄭仁卿傳)
제5장고령(高靈)의문학과문예정신
제6장순창지역의유학전통,그리고문화적특성

출판사 서평

이책『사상으로읽는전통문화』

이책은우리나라의전통문화를한국사상으로읽어내려는작업의일환으로엮은것이다.‘문화재대학’에서봉직하면서자연스럽게이일을하게되었고,지난16년동안꾸준히원고를써한권의책으로엮었다.
이책은범위가매우넓다.전통문화가운데특정한것을대상으로한것이아니다.마음가는대로붓가는대로쓴것이다.또중요한자료를역주(譯註)하여강의를해온것도들어있다.글의형식도다양하다.엄밀한의미에서‘학술성’의조건을갖춘것은아니다.다만읽다보면나름대로‘눈동자’는박혀있을것으로자허(自許)한다.
책으로엮기위해묵은원고를다듬고기웠다.일부는새로끼워넣었다.이중에는내스스로자부하는것이없지않다.경주월지궁(月池宮)의성격,즉태자궁이아니라동쪽에있었던별궁이라는점을밝힌것이라든지,서울북악산의백사실별서주인이김정희(金正喜)였다는점을고증한것,한재(寒齋)이목(李穆:1471∼1498)의?다부(茶賦)?의정신사적배경을밝히고한국다도철학사에서의위상을정립한것,풍류사상으로전주의정신을풀어낸것등은나름대로성의를다하였다고생각한다.
학부시절,주역(周易)의원리와사상을가지고한국의다양한문화현상을해석한류승국선생의글을읽고진한감명을받은적이있다.그로부터30년이훨씬넘어변변치못한글로세상에묻게되었다.부끄럽다.그러나나는철학전공자로서,전통문화라든지문화재와가까이서접할수있게된것을다시없는행운이라고생각한다.앞으로정년퇴임때까지정진하여묵직한책을펴낼계획이다.독자들께서는지켜보아주시기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