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박자 느려도 좋은 포르투갈

반 박자 느려도 좋은 포르투갈

$19.50
Description
조금 느리면 어때? 포르투갈이잖아
노란색 트램과 아줄레주, 에그 타르트와 커피와 와인, 그리고 파두
두 발로 직접 걷고 보고 듣고 맛보고 느끼는 포르투갈의 구석구석
『대체 조지아에 뭐가 있는데요?』로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 조지아를 소개해 주목받은 권호영 작가가 이번에는 『반 박자 느려도 좋은 포르투갈』을 출간했다. 매년 2천만 명의 여행자들이 찾는다는 포르투갈(인구 1천만 명), 대체 그곳엔 뭐가 있어 사람들이 그토록 열광하는 걸까. 왜 포르투갈을 살고 싶은 나라로 찜하는 걸까. 이 책은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 될 것이다. 비행기 출발 직전 공항에서 긴급여권을 발급받는 웃지 못할 해프닝에서 시작되는 책은 문학적 에세이의 형식을 띠면서, 중간중간 놓쳐서는 안 되는 포르투갈의 포인트들을 짚어주는 안내서 역할을 하고 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느리게 달리는 노란색 트램과 주황색 지붕, 색색의 문양을 지닌 아줄레주 타일 벽화, 겉바속촉의 지존인 에그 타르트와 에스프레소, 도우루 강을 따라 와이너리 투어를 하며 맛보는 포트와인, 바다로 떠난 이들을 그리워하는 파두의 애절한 선율 등 독자의 오감을 두드려 깨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에그 타르트가 만들어질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 배경과 색색의 코스타노바에 줄무늬 집들이 늘어 서 있게 된 사연, 포르투갈 와인과 파두에 대한 작가만의 해석 등은 인문학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이다.
저자

권호영

타인보다조금민감한사람,어쩌면그냥조금섬세한사람.사랑을믿고,언어에감격합니다.
『대체조지아에뭐가있는데요』와『한달만에블로그일방문자수1,000명만들기』를출간했으며,작가및멘토,그리고「이별은지구」대표로활동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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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한박자반느린포르투갈

■공항에서긴급여권을발급받다

Porto
밤에찾은상벤투역
시간을사다:포르투첫날
포르투숙소:이대로이토록낭만적인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서점이라고요?
계속걷다가멈추고관찰하는일
포르투와이너리투어,여기어때요?
포르투라는플레이리스트,도우루강이라는노래

■포르투갈여행기념품

Coimbra
비오는날코임브라기차여행
빛이출렁이는곳,조아니나도서관
돌아오는완행열차에서우리는,

CostaNova
Bonita!CostaNova!
투명한물가에만들어진줄무늬마을

Aveiro
운하가있는작은마을,아베이루

Obidos
활기차고쓸쓸하다:오비두스의여름과겨울
멀리서바라본마을풍경

Palmela
포르투갈옛성에서근사한식사와하룻밤

■티켓&영수증

Lisbon
리스본의아침,그리고오후
여름날의소리를품은상조르제성
리스본숙소이야기
정확하게아름다운
파두공연의온도차
알파마지구에서의사치
리스본에서,어느하루의취향
포르투갈의벨렘지구,에그타르트가진리!
제로니무스수도원,대항해의선물
벨렝탑노을산책
디지털노마드의천국:리스본LXFactory

■1유로포르투갈커피가맛있는이유

Sintra
로맨틱신트라!헤갈레이라별장과페냐궁전

Albufeira
겨울,포르투갈남부의하얀마을

Sagres
진짜세상의끝은호카곶이아니라고요?

Lagos
디지털노마드의천국라구스의까사망이
라구스에서의해피엔딩!

■여행지에서맛집이란

[에필로그]포르투갈과사랑에빠질시간

출판사 서평

‘직접보고느끼는그느낌이어야할것’
열한곳의도시를여행하며포르투갈의속살속으로
낮과밤을걸어도털어낼수없는여운,오늘은또어떻게길을잃어볼까
『리스본행야간열차』를읽다가포르투갈에빠진작가는‘직접보고느끼는그느낌이어야할것’이라는다짐으로포르투와리스본,코임브라,코스타노바등열한곳의도시를여행하며포르투갈의속살속으로걸어들어간다.퀴퀴한나무냄새가날것같은동네책방에서책을고르는일,비온후울퉁불퉁한돌바닥에스며든커피냄새를맡는일,가던길을멈춰서서버스커들의거리공연을구경하는일,기차안의사람들을살피며이야기를상상하는일,가로등이환하게밝혀진골목길을느리게걷는일,햇살을따라이동네저동네를기웃거리다가오늘은어떻게길을잃어볼까궁리하는일등….아무것도아닌것들이여행지에서는‘무언가’가되는순간을즐긴다.미로처럼이어지는길을걷다가길을잃을뻔한기억을떠올리며‘우리가사는1분1초가여행’이라는사실을깨닫는다.사소하지만직접보고느끼는일들이작가에게는여행의시작이고완성이다.바이러스로인해여행을멈춘시간이길어졌지만,『반박자느려도좋은포르투갈』을통해떠남의설렘과희망을품게되었으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