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은 언니에게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은 언니에게

$16.80
Description
8천여 편의 브런치북 응모작 중에서 선정된 사랑, 연애, 결혼에 관한 위로와 공감의 에세이
브런치 조회수 200만 뷰를 기록한 스더언니의 연애학개론
일상이 고단하고 팍팍해서 나를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요즈음, 사랑, 연애, 결혼은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노답인 청춘이 많다. 그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우리가 한두 번쯤 고민하고 궁금해했던 주제를 솔직하고, 때로는 발칙하게 전하는 에세이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은 언니에게』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18년 동안 중국, 인도, 프랑스에서 살며 다양한 환경과 사람들 속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좀 놀아본 언니’가 겪고 느낀 사랑과 연애의 실패, 거기서 오는 상처와 아픔을 스스로 치유하고 하나의 온전한 인간으로 성장해 나아가는 저자의 고군분투기이다. 무엇보다 사랑 때문에 더는 아프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기다리다 지쳐서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저자인 스더언니가 전하는 위로와 공감이다. 하지만 단순한 연애 지침서가 아닌 인간관계의 핵심을 파고 들어가 성숙해지고자 하는 저자의 간절한 소망을 담고 있다. 그녀의 조언은 때로 뼈 때리는 아픔이 있지만, 읽다 보면 솔직하고 진솔한 스더언니의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8천여 편이 응모한 제10회 브런치북 출판프로젝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당신은 사랑하고 있는가?
그 사람의 과거가 상처로 보이는가, 흠으로 보이는가?
을의 연애를 해온 사람을 만나라, 그러면 행복해질 것이다
“나를 갉아먹는 연애는 이제 그만하자. ‘사랑할만한 사람’을 만나면 쉬워진다. 이제까지는 고작 더는 상처받지 않는 것이 소원이었다면, 서로를 채워주려고 노력해왔던 사람, 지금까지 나와 같이 을의 연애를 해왔던 사람을 만나면 사랑이 힘들지 않을 것이다. 아프지 않은 것을 넘어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다.” 저자는 그 사람의 과거가 흠으로 보이지 않고 상처로 보인다면 결혼해도 좋을 사람이라고 말한다. 사랑과 연애에 루저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연애에는 실패했어도, 사랑에는 실패하지 않았음을 말해주고 싶다. 그러니 상처받지 말라고, 우리는 관계를 통해 조금씩 성장해가는 거라고. 다만, 사랑하는 것을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두 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챕터 1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은 언니에게’에서는 사랑과 연애의 진실과 거짓에 관하여, ‘챕터 2 스더언니가 알려주는 실전 연애와 결혼에 대하여’에서는 사랑과 연애의 현실에 대한 스더언니만의 명쾌하고 통쾌한 연애학개론이 펼쳐진다.

독자 대상
- 서른이면 제대로 된 연애를 할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
- 스스로를 사랑과 연애의 루저라고 생각하는 사람
- 나쁜 남자(여자)만 좋아하는 사람
- 사랑·연애 때문에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은 사람
- 정말 좋은 남자(여자)를 만나고 싶은 사람
☞ 선정 및 수상내역
제10회 브런치북 출판프로젝트 특별상
저자

스더언니

18년의 해외 생활, 떠돌이 생활로 외로움이라면 이골이 났다. 텅 빈 마음을 채워줄 그 무언가와 마음 붙일 곳을 찾아 헤매면서 꼭 사랑에 성공하고 싶었고, 행복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 간절함은 항상 좌절되었다. 세상 많은 연애 지침서에서는 그를 나의 남자로 만드는 방법, 밀당하는 방법, 연락이 많이 오게 하는 방법과 마음을 얻는 말 기술 또는 실전에 대해서 가르치지만, 그런 책을 아무리 읽어도 나아지지 않았다. 여우보다는 곰탱이로 한없이 퍼주는 것이 더 편했고, 마음을 조금만 꺼내는 것이 너무나 힘이 들었다. 사랑은 항상 너무 아파서 마침내는 고작 상처받지 않는 것이 소원이 되었다. 이 책은 지금 을의 연애를 하며 울고 있는 모두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사랑과 연애에 루저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연애에는 실패했어도, 사랑에는 실패하지 않았음을 말해주고 싶다. 그러니 상처받지 말라고, 우리는 관계를 통해 조금씩 성장해가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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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버림받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나요?

Chapter 1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은 언니에게

남자들은 왜 그래?
따뜻한 남자를 찾습니다
결혼, 그 망할 놈의 결혼이 대체 뭐길래
한 사람만을 평생 사랑할 수 있을까?
확신을 쉽게 가지지 말 것, 확신이 틀릴 수도 있더이다
언제든지 마음을 접을 준비
사랑,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닐 마음의 사치
남들은 다 잘하는데 나만 못하는 것
이젠 정말 좋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
유리구슬과도 같은 당신
이런 남자 만나지 마세요
이런 남자를 만나세요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은 언니에게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vs 어떤 사람인가?
여우가 아닌 곰으로 살아내기
곰이어도 괜찮은 이유
사랑과 사람 사이
사랑, 감정이 다가 아니라는 것
미래의 당신에게

Chapter 2 스더언니가 알려주는 실전 연애와 결혼

서른셋, 싱글을 접다
연애 체질은 아니라서요
성격과 인격 사이
이별의 상처로 울고 있는 동생에게
딱 한 사람이면 됩니다
백마 탄 왕자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사랑만큼은 갑과 을이 없어야지
사랑에 아파본 적 있나요?
예민함을 핑계로 삼지 말자
결혼이 좋다
진심, 진심을 지켜낼 실력
결혼의 때, 그 타이밍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자유와 방종의 한 끗 차이
왜 나에게는 똥차만 올까?
뜯어말리고 싶은 연애
진짜 자존감은 무엇인가?
좀 놀아본 언니의 망한 연애 Q&A
해외에서 사는 싱글 여자, 왜 나에게 맞는 남자를 만나기 더 힘든 걸까요?
지혜로운 사람은 자만하지 않는다
그 사람의 과거가 상처로 보이는가, 흠으로 보이는가?
연인이기 앞서, 인간으로서도 꼭 손절해야 하는 유형
연애와 결혼, 왜 나는 안되지?
사랑의 유통기한에 대해서
배려의 정의
간절함이 간사함에 잠식당하지 않게
나쁜 사랑, 그 중독에서 벗어나기
싸구려 구애에 현혹되지 않는 법 : 지팔지꼰 방지법

스더언니 부부 인터뷰

에필로그 : 지금 당신의 마음 그릇에는 무엇이 담겨 있나요?

출판사 서평

당신은사랑하고있는가?
그사람의과거가상처로보이는가,흠으로보이는가?
을의연애를해온사람을만나라,그러면행복해질것이다

“나를갉아먹는연애는이제그만하자.‘사랑할만한사람’을만나면쉬워진다.이제까지는고작더는상처받지않는것이소원이었다면,서로를채워주려고노력해왔던사람,지금까지나와같이을의연애를해왔던사람을만나면사랑이힘들지않을것이다.아프지않은것을넘어행복한연애를할수있다.”저자는그사람의과거가흠으로보이지않고상처로보인다면결혼해도좋을사람이라고말한다.사랑과연애에루저라고생각하는당신에게연애에는실패했어도,사랑에는실패하지않았음을말해주고싶다.그러니상처받지말라고,우리는관계를통해조금씩성장해가는거라고.다만,사랑하는것을포기하지말라고조언한다.이책은두개의챕터로이루어져있다.‘챕터1더는상처받고싶지않은언니에게’에서는사랑과연애의진실과거짓에관하여,‘챕터2스더언니가알려주는실전연애와결혼에대하여’에서는사랑과연애의현실에대한스더언니만의명쾌하고통쾌한연애학개론이펼쳐진다.

독자대상
-서른이면제대로된연애를할거라고생각했던사람
-스스로를사랑과연애의루저라고생각하는사람
-나쁜남자(여자)만좋아하는사람
-사랑·연애때문에더는상처받고싶지않은사람
-정말좋은남자(여자)를만나고싶은사람

책속에서

나는늘버림받을까두려웠다.사랑하기때문에,그래서상처를허용했다.그러면안된다는것을아무도알려주지않았다.사랑한다고해서상처를허락하면안된다는것을그땐몰랐다.단순히버림받고싶지않아서나를쏟아붓고또쏟아부었는데상대가어떤그릇을가지고있는지,속도가어떤지고려하지않고그저열심히쏟아부으면되는줄알았다.그저열심히받아주면되는줄알았다.상대가주는그것이쓰레기라고해도.

뜨거운것은잠시지만,따뜻함은오래간다.

나는이제뜨거운사랑을하지못할수도있다.그러나나는이것이슬프지않다.나는나의순간적인감정을믿지않고조심하며,화가나고싸우는그순간에도이사람을끝까지놓지않으며,그렇게잠잠하게같이늙어가는선택을매일할수있는사람이되고싶다.

솔직하게말하자면연애를하고싶지않은것이아니라,또헤어져야하는연애를하고싶지않은것이다.이렇게내가마음에담아오고꿈꾸는소소한행복함을,함께누리는것이,왜나에게는이렇게나힘겨운것인지.왜항상끝에는이별이있는건지.

‘사랑’이라고느끼는감정은연인관계를시작할때분명필요한연료이지만,안타깝게도감정이라는것은영원히기댈만큼튼튼하지않다.그러나‘사람’은남는다.콩깍지라는감정이지나가고,결국어떤사람과함께하느냐가남는것이다.그것은의지로유지되며,의도적인습관으로감정보다더깊은차원의관계로강해지는것이다.

아프고또아픈뒤,수많은실수뒤에무엇이남았는지누가물어본다면나에게는‘혹시나’라는이름의간절함이라는것이남았었다.그렇게끝까지희망을버리지않았고기다렸던만큼,실망했던만큼,아팠던만큼더단단해진내진짜모습을찾았고더건강한눈을가지게된것같다.

악마는늘행복이먼곳에있다고우리를속이지만,사랑받아야행복할것이라고속이지만,진정한행복은당신에게사랑받는것보다당신을사랑하는그것임을평생잊지않고싶어요.당신에게받는사랑과행복을마땅한권리로받아들이지않고싶어요.

지금연애에서을이되었다고슬퍼하지말자.사랑에실패한것은오히려계산하고있는그들이다.그들과의연애에실패했을지언정,당신은사랑에실패하지않았다.일단내가퍼주는마음을받을그릇이있는사람을만나기만하면된다.

‘이행복이영원히가게해주세요’라는행복에초점을맞춘기도가아닌,지난날내가겪었던아픔과간절함을잃지않기를기도하고있다.결국성숙한타이밍이란,상대방이아닌,‘나의마음’에서오는것이라는것도알게되었다.나는이사람이변하는것보다,내가이마음을잃는것이더욱두렵다.

내가좋은사람을만났는지알수있는방법이있다.이사람이나를떠날까봐걱정때문에상대에게조심하게되는관계가아닌,그저‘이소중한사람이상처받는것을보는것만으로도너무나아파서’라는생각이들어조심하게되는관계가건강한관계다.

사랑이권리가되면사람들은그사랑을,그리고그사람을자신의소유라고착각한다.그리고그때부터관계는지옥이되어버린다.좋은사람은맞지만,좋은관계는아니다.연애만큼은갑과을이있어서는안된다.당신이함부로대하는그사람은당신을더사랑한죄밖에없다.

을이되는사람들은이렇게나의기질과다른사람을사랑하며,부딪혀도안고가는방법을배운다.나의완벽한‘반쪽’을찾는것이아니라,나스스로완전한‘원’이되어가는것이다.사랑에아파본사람들,곰같은사람들.그렇게‘을’끼리만나서하는사랑은,그러므로참이상적이다.어떻게든발버둥치며끌어안으려고,이해하려고,아파하느라쓰였던에너지가훨씬덜하기때문이다.

‘죽겠다’라는애끓는감정적인요인보다,이사람과함께하는순간들이편하게느껴지는지를살펴보아야한다.같이있으면공기마저편안해지는듯한느낌이드는사람이좋다.서로의대화가자연스럽게이어지는사람이좋다.왜냐하면결혼이란,나의하루를투명하게다보여주는것이고,나의모든공간을함께나눠쓰는것이기때문이다.

“그사람과거가약점으로보이나요,아니면상처로보이나요?”
이질문의답에따라서관계의방향이달라질거라생각합니다.감당할수있는사랑,감당할만한사람을만나세요.사랑이라는감정보다중요한것은,결국사람,인격입니다.

감정은지나간다.그러나사람은남는다.서로에대한감사함을평생함께누릴수있는사람,당연하게여기지않는사람,세상모든사람에게거절당하는것같아도,다내사람이다아닌것같아도.나만의그한사람만만나면된다.그땐유통기한이없는사랑을할수있을테니까.

간절함을잃지않았으면좋겠다.간사한사람에게간절함을함부로내어주지않길바란다.상처를입었어도여전히포기하지않고사랑을꿈꾸면좋겠다.왜냐하면진짜좋은것은얻기힘든거니까.

연애할때두근두근하는심장의떨림을사랑의전부라고믿어왔다.우리가흔히이야기하는‘사랑에빠졌다’라는감정,도파민이주는황홀함과짜릿함이틀린것이아니다.다만그감정의뜨거움을기준삼아서그것만을‘사랑’이라고정의하지않아야한다는것을깨달았다.

사랑은둘이하는건데,나만하는희생은감옥과마찬가지다.그렇기에고통이없는사랑에익숙해지길권한다.

나를갉아먹는연애는이제그만하자.‘사랑할만한사람’을만나면쉬워진다.이제까지는고작더는상처받지않는것이소원이었다면,서로를채워주려고노력해왔던사람,지금까지나와같이을의연애를해왔던사람을만나면사랑이힘들지않을것이다.아프지않은것을넘어행복한연애를할수있다.비록사람은사람을100%채워주지도,100%채움받지도못하지만나날이이퍼센티지를채워나가는것.완벽하지는않아도오늘의진심이조금씩나아져서언젠가는전심이되길바라는것.나는그것을사랑이라고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