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라도 전주 (전주의 멋과 맛과 책을 찾아 걷다 | 반양장)

언제라도 전주 (전주의 멋과 맛과 책을 찾아 걷다 | 반양장)

$18.50
Description
한옥마을만 둘러보고 떠나기엔 아쉽다면?
콩나물국밥, 비빔밥 말고 색다른 전주의 맛을 알고 싶다면?
걷고, 머물고, 읽고, 먹으며 느리고 다정하게 떠나는
사계절 언제라도 좋을, 새로운 전주로의 여행
언제나 일상을 떠날 시간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푸른향기의 감성 여행 에세이 『언제라도 여행 시리즈』의 첫 번째 도시는 전주다. 전주는 고요히 축적된 시간과 따뜻한 감성이 공존하는 도시다. 오랜 시간 전주에 머물며 살아온 저자는 여행과 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안내를 시작한다. 전주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정취부터 관광객이 잘 찾지 않는 로컬 골목의 분위기까지, 작은 책방과 동네 서점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전주 로컬 음식을 저자 특유의 섬세한 시선으로 전주 여행의 새로운 결을 전한다.

우리에게 전주는 기억이 될까, 추억이 될까?
여행은 결국 책을 읽는 일과 닮았다. 골목을 걷는 건 문장을 읽는 것이고, 사람을 만나는 것은 문맥을 이해하는 일이다. 전주는 그런 여행이 가능한 도시다. 저자는 전주에 머물러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풍경과 살아본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감성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특히, 오래된 건물 위에 새로운 간판이 덧대어지고, 기억 위에 새로운 추억이 포개지는 도시의 결을 섬세한 문장으로 풀어내 로컬 여행의 감성을 더한다. 느린 걸음으로 전주의 구석구석을 걸으며 마주한 풍경과 사람들, 책방과 맛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언제라도 전주』와 함께 ‘전주에서 잠시 머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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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권진희

저자:권진희
전주에서태어나,전주에서살고있습니다.
건축학과를졸업하고설계사무실에취직하며전공을살릴뻔했습니다.하지만2017년퇴사후다녀온세계여행덕분에작업실에서글을쓰고동네책방에서글쓰기수업을하며전공과전혀상관없이살고있습니다.호시탐탐두번째세계여행기회를노리는중이며,‘읽고쓰는사람’이되려고일단뭐라도어쨌든매일읽고씁니다.
전주에서살면무슨재미냐는말에맛집과책방이름으로랩을하고,지하철이없으면뭘타고다니냐는말에한옥마을에서비빔밥을타서전북대에서콩나물국밥으로환승한다고농담합니다.책『찰랑이는마음은그냥거기에두기로했다』『단,하루의밤』을썼습니다.

목차

프롤로그-전주,언제나그대로온전한

1부멋여행

전주여행1번지:풍남문+남부시장야시장
한옥마을의밤거리:한옥마을일대
봄의둘레,가을의둘레:전주한옥마을둘레길+건지산둘레길
포옹:서학동예술마을서학동사진미술관
기쁜소비:제로웨이스트샵제비마트
시간을마시는자리:전통찻집행원+교동다원
봄의재림:완산칠봉꽃동산
거북이의꿈:덕진공원+연화정도서관
지금이순간의행복을위해:한국도로공사전주수목원
폐공장에서복합문화공간으로:팔복예술공장
박물관옆박물관:전주박물관+전주역사박물관
작지만확실한영화의도시:전주국제영화제+전주영화제작소

2부책여행

책방들의거리:책방홍지서림+헌책방거리
언제나,글쓰기는처음이라:책방에이커북스토어
한번써봐,인생이얼마나깊어지는데:동문헌책도서관
여권은필요없는:다가여행자도서관
적당한무관심이통하는곳:북카페카프카
시가자라는숲:책방조림지
첫번째책모임:책방토닥토닥
삶을떠받치는어울림의장소:시청노송광장+책기둥도서관
한권의책:책방물결서사
우리책방:책방잘익은언어들+카페해류
해질녘을즐길시간:시립금암도서관
하나쯤은,분명히당신의취향: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책쾌+독서대전

3부맛여행

미리메리크리스마스:국숫집물심양면+카페일므로
테이블너머요리쇼:파스타바로쏘
우리가마신술이흘러드는,그곳:술집새벽강
떴다,그녀:가맥집초원편의점
백수의찬테스트:남부시장청년몰백수의찬+바,차가운새벽
그런날:한옥카페목련을부탁해
초록이깊어지는계절에는:서학동예술마을카페어노렌지
짬뽕이냐냉짬뽕이냐,그것이문제로다:중국집짜앤짬이야기
초코파이대모험:제과점풍년제과
우리의미래를미라이에서:일식당스시미라이
다정의경로:비건식당빛의안부
어쩌면상상의맛:식당정통우동+백일홍찐빵만두
마음도속도편안해지는:국숫집이연국수
여름,가맥:가맥집슬기네가맥
모히또에서팁탭한잔?:카페팁탭
콩나물국밥사파전:삼백집+현대옥+왱이집+미가옥
팥죽,동지팥죽:남부시장동래분식+금암동솔뫼마을

에필로그-당신의전주를발견하세요

출판사 서평

언제라도여행시리즈
푸른향기의감성여행에세이『언제라도여행시리즈』는일상에지친이들을위한작은쉼표이자,나만의속도로도시를바라보는여행자의기록이다.낯선골목에서마주친풍경,조용한책방의공기,따뜻한밥한끼가전해주는온기까지.『언제라도여행시리즈』는한도시를다정한속도로깊이있게담아낸다.언제라도,우리가여행을시작할수있도록말이다.자신의속도로걷고머무르는여행지를만나고싶다면,『언제라도여행시리즈』를펼쳐보자.그곳에서당신의다음여행지를발견할것이다.

한옥마을만둘러보고떠나기엔아쉽다면?
콩나물국밥,비빔밥말고색다른전주의맛을알고싶다면?

걷고,머물고,읽고,먹으며느리고다정하게떠나는
사계절언제라도좋을,새로운전주로의여행
언제나일상을떠날시간을준비하는이들을위한푸른향기의감성여행에세이『언제라도여행시리즈』의첫번째도시는전주다.전주는고요히축적된시간과따뜻한감성이공존하는도시다.오랜시간전주에머물며살아온저자는여행과책을사랑하는이들을위한특별한안내를시작한다.전주한옥마을의고즈넉한정취부터관광객이잘찾지않는로컬골목의분위기까지,작은책방과동네서점에서만난사람들의이야기는물론잘알려지지않은전주로컬음식을저자특유의섬세한시선으로전주여행의새로운결을전한다.

우리에게전주는기억이될까,추억이될까?
여행은결국책을읽는일과닮았다.골목을걷는건문장을읽는것이고,사람을만나는것은문맥을이해하는일이다.전주는그런여행이가능한도시다.저자는전주에머물러본사람만이알수있는풍경과살아본사람만이전할수있는감성으로독자를초대한다.특히,오래된건물위에새로운간판이덧대어지고,기억위에새로운추억이포개지는도시의결을섬세한문장으로풀어내로컬여행의감성을더한다.느린걸음으로전주의구석구석을걸으며마주한풍경과사람들,책방과맛에관한이야기를담은『언제라도전주』와함께‘전주에서잠시머무는듯한’기분을느낄수있을것이다.

살아있는도시의결을느끼고싶은이들에게
언제든지다정한여행지가되어줄,전주

1부‘멋여행’에서는전주의대표명소인한옥마을과남부시장을비롯해서학동예술마을,완산칠봉,덕진공원,팔복예술공장등도시곳곳의문화와자연,일상의멋을따라걷는다.전통찻집에서머무는시간,박물관에서의느린오후,영화제가열리는계절까지도시의결을고스란히느낄수있는전주의진짜얼굴을담았다.

2부‘책여행’에서는전주의지역서점,북카페,도서관,글쓰기공간등전주속책과연결된장소들을따라간다.헌책방거리의낡은책향기부터,다정한북클럽이열리는작은서점,그리고누구에게나열린도서관까지.책을통해사람과사람,도시와여행자가연결되는순간들을따뜻하게기록한다.전주에서만나는책과책방은여행자들의안식처가될것이다.

맛있는한끼가여행자의하루를완성한다.3부‘맛여행’에서는로컬국숫집,가맥집,시장음식,레스토랑,비건식당,카페에이르기까지전주의맛을이루는다양한풍경을좇는다.우리가아는흔한맛집리스트를넘어서,음식이만들어지는순간과그음식을함께한분위기까지담아낸다.이여정은,입보다마음을채우는여운으로가득하다.

“그냥한번들러보세요.
언제라도,당신만의전주를발견하게될테니까요.”
‘전주에서머무는여행’에어울리는장소와분위기를소개하는이책에서는느리게걷고오래기억하는전주여행을만날수있다.또한전주의지역책방을소개하며,책을사랑하는독자들에게새로운여행코스와취향을선물한다.현지에서만느낄수있는감성적인사진과글이함께하는로컬여행코스는전주로처음향하는여행자에게따뜻한길잡이가,다시떠나는사람들에게는새로운전주를발견하는시간이될것이다.

예상독자
-한옥마을만둘러보고떠나기엔아쉬운분
-전주의‘맛’을제대로경험하고싶은분
-숨겨진명소와현지인이사랑하는공간을알고싶은분
-전주만의개성있는독립서점과도서관을경험하고싶은분
-전주에서살아가는사람들의이야기가궁금한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