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 정통 만화 초한지 7: 군수가 된 항량

탄탄 정통 만화 초한지 7: 군수가 된 항량

$15.68
Description
진왕 정은 노애의 반란을 제압한 뒤 태후 주희에게 노애를 천거한 승상 여불위의 관직을 박탈하고 유배형에 처했으나 여불위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습니다.
이야기는 다시 호해 황제의 시대로 내려갑니다. 진승과 오광의 난 이후 전국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회계 군수 은통은 항량에게 같이 반란을 도모하자고 제의하였습니다. 이에 항량은 항우를 시켜 은통을 죽이고 스스로 회계 군수가 되었습니다. 회계 군수가 된 항량은 백성들에게 덕을 베풀고 곡식을 골고루 나누어 주어 백성들의 신망을 얻었습니다.
한편 진나라의 실권을 장악한 조고는 각지에서 일어나는 반란에 대해서 호해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호해는 진나라가 얼마나 위급한 상황에 놓여 있는지 몰랐습니다. 진나라가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에 처해 있는데도 조고는 자신의 세력에 위협이 될 만한 존재는 등용하지 않았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만 등용하여 나라를 더욱 위태롭게 하였습니다.
진나라에 반란을 일으킨 진승은 식량이 부족하자 오광에게 식량 창고가 있는 형양을 차지하라고 명하지만 오광은 형양을 공략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차일피일 시간이 흐르자 오광을 의심한 진승은 부하를 보내 오광이 자기를 반역할 기미가 보이면 처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진승의 부하가 형양에 와 보니 오광이 싸울 의지가 없는 것 같아 오광을 죽이고 말았습니다. 그후 진승도 전쟁에 대패해 결국 자신의 마부 장고에게 죽임을 당하고, 진승이 세웠던 장초도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한편 항량의 군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났고 항우는 뜻을 같이할 장수들을 찾아다니면서 그들을 영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