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공직에서 물러나 자연을 벗하며 살아가던 장량은 어느 날 옛 스승인 황석공이 13년이 지난 뒤에 천곡성으로 오면 누런 바위 하나를 볼 수 있는데, 그 바위가 바로 자신이라고 한 말을 떠올렸습니다. 천곡성으로 가다가 항우의 묘소를 지나게 된 장량은 예를 갖춰 인사한 뒤 황석공의 화신인 바위에 제사를 지내고 사당을 지었습니다.
한편 오랑캐 대장 묵돌이 또 쳐들어오자 유방은 진평과 유경을 불러 의논해, 예쁘장한 규수를 골라 유방의 딸인 미화 공주로 꾸며 묵돌에게 보내 화친을 청했습니다. 그 규수가 공주인 줄 아는 묵돌은 화친 제의를 받아들여 돌아갔습니다. 유방은 여 황후의 아들인 황태자 영을 폐하고 척씨 부인의 아들인 여의를 황태자로 책봉하려고 했지만 조정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해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또 다른 오랑캐가 쳐들어오자 유방은 진희에게 오랑캐를 토벌하라고 명했습니다. 진희는 오랑캐를 토벌하러 가던 도중 한신을 만났는데, 한신은 오랑캐를 토벌하고 돌아오면 자기처럼 비참한 신세가 될 것이라며, 차라리 힘을 합해 유방을 치자고 하였습니다. 이에 진희는 한신과 뜻을 같이하기로 했습니다.
대주로 가서 오랑캐를 물리친 진희는 대주성을 근거지로 삼고 대왕에 즉위하였습니다. 진희의 모반 소식을 들은 유방은 영포와 팽월에게 진희를 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진희를 치고 돌아오면 자기처럼 비참한 신세가 될 것이라는 한신의 편지를 받은 영포와 팽월은 병을 핑계로 출병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유방은 국정을 여후에게 맡기고 직접 진희를 치러 출병하였습니다. 유방은 진희의 부하들을 황금으로 매수하여 내분을 유도하는 계략을 짰고, 계획대로 유무와 초초 등의 장수들이 매수되었습니다.
한편 오랑캐 대장 묵돌이 또 쳐들어오자 유방은 진평과 유경을 불러 의논해, 예쁘장한 규수를 골라 유방의 딸인 미화 공주로 꾸며 묵돌에게 보내 화친을 청했습니다. 그 규수가 공주인 줄 아는 묵돌은 화친 제의를 받아들여 돌아갔습니다. 유방은 여 황후의 아들인 황태자 영을 폐하고 척씨 부인의 아들인 여의를 황태자로 책봉하려고 했지만 조정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해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또 다른 오랑캐가 쳐들어오자 유방은 진희에게 오랑캐를 토벌하라고 명했습니다. 진희는 오랑캐를 토벌하러 가던 도중 한신을 만났는데, 한신은 오랑캐를 토벌하고 돌아오면 자기처럼 비참한 신세가 될 것이라며, 차라리 힘을 합해 유방을 치자고 하였습니다. 이에 진희는 한신과 뜻을 같이하기로 했습니다.
대주로 가서 오랑캐를 물리친 진희는 대주성을 근거지로 삼고 대왕에 즉위하였습니다. 진희의 모반 소식을 들은 유방은 영포와 팽월에게 진희를 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진희를 치고 돌아오면 자기처럼 비참한 신세가 될 것이라는 한신의 편지를 받은 영포와 팽월은 병을 핑계로 출병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유방은 국정을 여후에게 맡기고 직접 진희를 치러 출병하였습니다. 유방은 진희의 부하들을 황금으로 매수하여 내분을 유도하는 계략을 짰고, 계획대로 유무와 초초 등의 장수들이 매수되었습니다.
탄탄 정통 만화 초한지 38: 진희의 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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