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 정통 만화 초한지 38: 진희의 모반

탄탄 정통 만화 초한지 38: 진희의 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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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공직에서 물러나 자연을 벗하며 살아가던 장량은 어느 날 옛 스승인 황석공이 13년이 지난 뒤에 천곡성으로 오면 누런 바위 하나를 볼 수 있는데, 그 바위가 바로 자신이라고 한 말을 떠올렸습니다. 천곡성으로 가다가 항우의 묘소를 지나게 된 장량은 예를 갖춰 인사한 뒤 황석공의 화신인 바위에 제사를 지내고 사당을 지었습니다.
한편 오랑캐 대장 묵돌이 또 쳐들어오자 유방은 진평과 유경을 불러 의논해, 예쁘장한 규수를 골라 유방의 딸인 미화 공주로 꾸며 묵돌에게 보내 화친을 청했습니다. 그 규수가 공주인 줄 아는 묵돌은 화친 제의를 받아들여 돌아갔습니다. 유방은 여 황후의 아들인 황태자 영을 폐하고 척씨 부인의 아들인 여의를 황태자로 책봉하려고 했지만 조정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해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또 다른 오랑캐가 쳐들어오자 유방은 진희에게 오랑캐를 토벌하라고 명했습니다. 진희는 오랑캐를 토벌하러 가던 도중 한신을 만났는데, 한신은 오랑캐를 토벌하고 돌아오면 자기처럼 비참한 신세가 될 것이라며, 차라리 힘을 합해 유방을 치자고 하였습니다. 이에 진희는 한신과 뜻을 같이하기로 했습니다.
대주로 가서 오랑캐를 물리친 진희는 대주성을 근거지로 삼고 대왕에 즉위하였습니다. 진희의 모반 소식을 들은 유방은 영포와 팽월에게 진희를 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진희를 치고 돌아오면 자기처럼 비참한 신세가 될 것이라는 한신의 편지를 받은 영포와 팽월은 병을 핑계로 출병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유방은 국정을 여후에게 맡기고 직접 진희를 치러 출병하였습니다. 유방은 진희의 부하들을 황금으로 매수하여 내분을 유도하는 계략을 짰고, 계획대로 유무와 초초 등의 장수들이 매수되었습니다.
저자

김영규

1952년서울은평출생.
1978년〈폭풍의사나이시리즈〉로만화가데뷔
[주요작품]
〈홍콩의은빛늑대시리즈전20권〉
〈뽀로통명물시리즈전40권〉
〈한국일보간주간여성지3년연재,사랑의미로·NG청춘〉
〈주간만화·매주만화〉잡지에다수연재
〈별들의파워게임·결혼기념일의선물〉외다수
〈홍길동〉,〈일지매〉,〈임꺽정〉
〈김홍신소설삼국지·수호지·초한지캐릭터및삽화〉
〈만화한국의역사전집〉
〈과학만화전집〉
〈한국의위인전집만화〉
〈세계의위인전집만화〉
〈도란도란아가방그림동화전집〉
〈병아리그림책전집〉
〈탄탄정통만화삼국지전101권〉
〈탄탄정통만화수호지전40권〉
〈다산정약용의목민심서전6권〉

목차

제149장공직에서물러난장량
제150장내우외환
제151장진희와한신
제152장진희의모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