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는 시대가 부른다 (런던의 웨이터에서 대표 보수 논객으로)

선비는 시대가 부른다 (런던의 웨이터에서 대표 보수 논객으로)

$20.18
Description
이 책은 대표적 안보통일전략가인 남주홍 교수의 열정적이고 눈물젖은 인생이야기와 ‘선 안보, 후 통일’의 전략현실론이 나란히 펼쳐져 있다. 가난을 벗어나고 꿈을 위해 분투했던 유학시절, 그리고 교수직을 거쳐 통일부장관 내정, 캐나다 대사, 국가정보원 제 1차장, 등 우국애민과 국익우선의 원칙을 관철시켜왔던 그의 열두 고빗길 파란만장한 삶이 그려진다. “선비는 시대가 부른다”라는 말은 나라가 변혁 또는 위기에 처했을 때 필요한 인물은 바로 시대가 불러내어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다하게끔 한다는 뜻이다. 독자들은 남주홍 교수가 지켜왔던 인생철학과 확고한 실리적 안보관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큰 그림을 보다 현실적으로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남주홍

저자남주홍은걸프전,이라크전,아프칸전,연평해전,북핵실험등전쟁과평화,안보현안이터질때마다단골로TV에불려나오는대한민국대표적안보통일전략가다.
그는중학교때기울어진가세로상고에진학,은행말단사원으로일하며야간대학에서정치외교학을전공하고더큰꿈을꾸며영국유학을단행했다.애버딘대학교에서전략학석사,명문런던대학교정경대학원(LSE)국제정치학박사와하버드대학교국제문제연구소연구원을역임하고귀국하여국방대학원교수가되었다.이후국가안전기획부안보통일보좌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차장,통일부장관내정,외교통상부국제안보대사,캐나다대사,국가정보원제1차장등국가안보,외교,통일,정보부문주요정무직을두루거쳤다.
그의명쾌하고박진감넘치는현안해설과통일론에담긴국익우선,“선안보후통일”이라는전략현실주의로인해보수나진보라는선긋기를뛰어넘는‘칼찬선비’이자‘김정일의천적’이라는애칭을얻게되었다.현재경기대학교정치전문대학원장을거쳐교수로재직중이며,주요저서로는《통일은없다:바른통일에대한생각과담론》《통일의길,그예고된혼돈》《한반도의전쟁과평화》《북한의급변사태와우리의대응》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1.런던의안개비_자전적성찰

열두고빗길의삶,도전과성취16
깊고차가운눈물
나의도움이어디서올까
국제외교안보전문가‘걸프스타’의탄생
‘김정일의천적’
열정과운명은동의어다

젊은날의초상:런던의안개비40
‘이미련한중국놈아’
‘흙수저’의금의환향

생각은움직이면서하라51
나는걷는다,고로존재한다
자연을바라보는법

세가지열정60
몸과마음을바르게
세상에서두루배우라
열정으로이성의잠재력을깨우자

나는하나님을믿는다71
그분의비밀스런은혜
평온의기도

인생60에서90까지78
‘사람을버는’노년을위하여
사랑으로황혼녘을채우라

언제든돌아가고싶은고향,순천87
‘순천가서인물자랑말라’
은둔과경세의균형

내게부족한2%95
신사의정장,미소

2.갈림길,정거장에서_인생론단상(斷想)

‘때’를가늠할나이104
정년은없다
아직오지않은아름다움
평상심이라는그릇

나는조연이다116
나는당신인생의조연이다
천년의시시비비도바람이려니

교양으로서의철학123
철학이라는의자에앉아
역사는문제해결의연속과정이다

시대가선비를부른다133
밤나무와대나무
강화도초막의그날들
그분의시간표를따라

걸어보지못한길146
갈림길과정거장
이슬비촉촉이내리면

중용적(中庸的)삶의태도란무엇인가153
치우침이없다
살짝비어있음이좋다

주캐나다대사시절:짧은재임,긴경험161
명예로운특명
평화,실용,공공외교
‘병가(兵家)의팔자’

3.안보와통일은일체다_우국론(憂國論)소고

《징비록》산실에서176
시간은과연우리편인가188
예고된혼돈200
북핵,어떻게해야하나213
북한은급변할것인가226
국가정보원제1차장시절:통일은정보전쟁이다237
통일특강3편재음미254
제1강:통일이란무엇인가_대학생들에게
제2강:통일이란무엇인가_일반시민들에게
제3강:통일이란무엇인가_정책을담당하는이들에게

《통일은없다》의재해석325
《통일은없다:바른통일에대한생각과담론》
“북한은아니다”
북한의협상전략
전시작전통제권환수와평화협정의함정
6.15식통일은바른통일이아니다
‘빠른’통일은없다
결어

맺음말아름다운마무리를향하여:나의갈길다가도록

부록나의시,나의노래

출판사 서평

이책은대한민국의대표적안보통일전략가인남주홍교수의자전적회고록이다.동시에그의지론인‘선안보후통일’이라는전략현실주의안보통일론을재조명하고있다.그는이론과실제를겸비한‘칼찬선비’라는예명과‘김정일의천적’이라는강렬한수식어를받을만큼확고한국익우선론자이다.그러나보수와진보,좌와우의편파에도불구하고그의본질은정치와세류에흔들리지않는우국충정에있다.독자들은저자의지난했던삶의족적과철저한현실안보론앞에서다소긴장할지도모른다.그러나그속에서인용되고있는동서의철학,문학,정치사상을넘나드는저자의해박한지적여정에도동참하는즐거움을누릴수있을것이다.

런던의안개비_자전적성찰

영국유학시절의가난한고학생이었던그에게는향수병이나이방인의서러움조차사치였다.오직몸과마음을바르게하고,세상에서두루배우고,열정으로이성의잠재력을깨운다는세가지신념속에생존을위해일자리를찾아뛰어다니고,우산도없이걸어야했고,웨이터로일하면서손님이남긴샌드위치와빗물섞인맥주를홀짝거리며배를채워야했다.그리고무조건악착같이공부해야했다.애버딘대학에서석사학위를받고,런던대학교정경대학원(LSE)에서국제정치학박사가되고,하버드대연구원을거쳐,국방대학원교수,안기부안보통일보좌관,평통사무차장,통일부장관내정자,캐나다대사,국가정보원제1차장이되었다.그렇게꿈을찾아달려온인생열두고빗길,열두고개를넘어온이야기를뒤돌아본다.

갈림길,정거장에서_인생론단상

인생에서는갈림길이생기고,나머지한길은걸어보지못한길이된다.그는‘때’를가늠할나이가되어,철학이라는의자에걸터앉아단상에잠긴다.아직오지않은아름다움이있기에,평상심이라는그릇을가득채우며,다른이들의조연으로살기를마다하지않는다.치우침이없는중용적삶의태도를견지하며,살짝비어있음이좋은나이가되면천년의시시비비도바람이려니하는생각이든다.밤나무와대나무처럼선비는더딤을탓하지않고,명암에구애받지않으며시대가오면그밝음이드러나게되어있다.강화도초막에서보낸어둡던나날이나캐나다시절의평화,실용,공공외교를펼치던명예롭던시절도모두같은한줄기인생이된다.

안보와통일은일체다_우국론소고

《징비록》산실에서그는다시금백척간두위태로운나라의운명앞에서통렬하게외쳤던서애류성룡의절절한경고를되새겨본다.안보가확보되지않은공상적통일론과북핵의위험성을안일한동포애로떠안으려는낭만적통일론자들에게는“빠른통일은없다”고일갈한다.통일은정보전쟁이라는국정원제1차장시절의경험과3개의통일특강을통해대학생,일반시민,정책담당자들에게‘빠른통일’보다는‘바른통일’을,바르게가는것이빠른통일의첩경임을재천명한다.안보에서도내실을기해야하며그것은내부적으로는부정부패의척결과공명정대한강건한국가체계의확립과경제발전을통한부의축적을기반으로할때,비로소바른통일을위한준비라고할수있다.그에게는나라를걱정하며국가보위를살피는선비의기개와‘병가(兵家)’의형형함이운명처럼서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