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섭의 한국사 (명작 밖으로 나온 한국사, 한국사 속으로 들어온 명작)

통섭의 한국사 (명작 밖으로 나온 한국사, 한국사 속으로 들어온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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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명작으로 읽는 『통섭의 한국사』는 ‘명작’이라 불릴 만한 인류의 문화유산과도 같은 그림?문학?음악 등의 예술작품을 빌려 우리 역사를 살펴보는 교양 역사 서적이다. 익숙한 명작으로 역사적 사건이나 흐름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뿐 아니라 단편적으로 알고 있었던 명작 또한 결이 비슷한 역사 사건의 의미를 되짚는 과정을 거쳐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가령 삼국시대 때 부여의 후손인 형제국 고구려와 백제의 영토 싸움에 저자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펄 벅의 《대지》라는 현미경으로 대립의 속성을 분석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대지》의 주인공으로 한평생 토지를 늘리기 위해 파란만장한 삶을 산 농부 왕룽은 영토를 늘리기 위해 치열하게 다툰 고구려와 백제로 치환해볼 수 있다.

저자는 통일신라 말기와 후삼국 통일까지 혼란한 시대상황을 겪은 민중의 삶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파악하고, 19세기 말 거센 변화의 흐름을 막고 버틴 조선 정부를 파악할 때는 그와 대비되는 서구사회의 변화를 클로드 모네의 〈해돋이〉에서 찾기도 한다. 역사와 명작을 넘나드는 통섭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도 모르게 역사와 명작을 마주하는 인식의 지평이 한층 넓고 깊어지게 된다.
저자

이동연

저자이동연은리더십과예술관련저서를내고있다.그와관련된강의를여러사보에기고했으며KBS,YTN,SBS,MBN,CBS,BBS,WBS등과함께기업체와공공기관,단체등에서강연했다.
주요저서로『대화의연금술』『있는그대로나를바라보기』『명작에게사랑을묻다』『명작뒤에숨겨진사랑』『CEO형인재』『날아라쿠쿠(팀장리더십)』『리더십,불변의법칙』『천천히서두르기』『소비트렌드』『JESUSCMO』『행복한수면법』『조선왕조실록,리더의품격』『조선사로본비즈니스전략』『고려왕조실록,리더의자격』『심리학으로보는고려왕조실록』『이기는러더십10』등이있다

목차

역사의새벽
01별에서온어린왕자,별로가려는인간들_14
02한반도의이브,역포인-동이족의원시사회는유토피아인가?_22
03치우의한족(韓族),황제의한족(漢族)과싸워120전전승하다-아테네와아레스의싸움_30
04산신령단군왕검,그신화를닮은일본신화_36
05고조선은동방의천자국이다_42
06삼한의오리사랑-구스타프클림트의[생명의나무]그리고프로메테우스_50

삼국시대
01님프의아들주몽,소서노와결혼하여기반을닦다_58
02소서노,장미에찔린릴케처럼_65
03아프로디테와부여공주파소-혼전임신으로가출해신라를만들다_71
04유리왕,외로운로빈슨크루소_78
05고구려인들은결혼식때수의를준비한다-앙드레지드의《좁은문》_84
06낙랑공주와줄리엣,사랑이냐충효냐_90
07사람깔고앉는모본왕,백성울린을파소-톨스토이의《사람은무엇으로사는가》_96
08산상왕,형수와결탁해왕이된고구려의햄릿_103
09멧돼지를잡고왕비가된처녀-달의신아르테미스의멧돼지_108
10‘루(婁)’자시대를끝낸백제초고왕,마한을누르고대륙에진출한고이왕_112
11근초고왕,백제의황색깃발로고구려의적색깃발을덮다_117
12광개토대왕은왕관대신투구를쓰고,훈족아틸라는베르디의오페라가되다_124
13형제국고구려와백제는왜그토록싸웠을까?-펄벅의《대지》_131
14신라진흥왕,“음악이무슨죄가있겠느냐”-전장에울려퍼진쇼팽의야상곡_137
15스파이들이난무한삼국-《007》시리즈_144
16을지문덕에게진수양제는동양의돈키호테였나?_150
17신라진평왕에게백제사위서동은브루투스였다_155
18고구려와백제vs신라와당나라-삼한중국판오월동주_160
19《모비딕》과당태종의유언,“다시는고구려를치지마라”_166
20신라와손을잡은당나라,자만에빠진의자왕-이들을통해본《인간의조건》_171
21신라의마타하리,금화_178
22보물섬고구려가무너지니신라와당나라가다투다_185
23통일신라시대냐남북국시대냐,고도를기다리며_191
24왕건에게밀린궁예는셰익스피어의맥베스였다_200
25왕건과견훤의마지막승부처,대구와안동-삼한인의《백년의고독》_206

고려시대
01태조는거란의낙타를거부하고,서희는세치혀로거란을물리치다_214
02파혼후씨받이가된공예태후임씨-지리산피아골종녀촌과아마조네스_221
03요정클리티에의변신으로비춰본묘청과김부식_226
04무신의난은‘중용’의상실이다_232
05민란시대,분노의포도주잔을던지다_237
06안마당에서일어난프랑켄슈타인의괴물최충헌의반란_243
07비만증으로막을내린최씨무신정권-이규보와궁정화가벨라스케스_248
08삼별초의숭엄한최후-찰스디킨스의《위대한유산》_256
09원나라의신데렐라기황후와[제위보가]_261

조선시대
01아무도미워하지않는자,킹스맨허조_272
02동방의카르멘,황진이_277
03조선의로빈후드임꺽정,정쟁을중지시키다_284
04이황과조식,‘주홍글씨’에얽혀영남을분열시키다_291
05조선의당쟁은《오만과편견》인가?_296
06주막과인조반정-베르톨트브레히트의《사천의선인》_305
07장희빈과퐁파두르후작부인_313
08홍경래의분노,“여기가동물농장이냐?평안도놈들이라고부르게?”_320
09《조선책략》과클로드모네의[해돋이]_329
10근대의서막,우정국에비친불기둥-알퐁스도데의《마지막수업》_337
11김홍집그리고이육사의[초인]_344
12아하무사히건넛슬가_352

출판사 서평

우리역사와세계적명작을넘나드는통섭의역사인문학!
한국사에대한인식의지평을한단계끌어올려줄특별한역사서

우리역사와세계적명작을넘나드는통섭의인문학!
한국사에대한인식의지평을한단계끌어올려줄특별한역사이야기가펼쳐진다
《명작으로읽는통섭의한국사》는‘명작’이라불릴만한인류의문화유산과도같은그림?문학?음악등의예술작품을빌려우리역사를살펴보는교양역사서적이다.익숙한명작으로역사적사건이나흐름에대해이해의폭을넓힐수있을뿐아니라단편적으로알고있었던명작또한결이비슷한역사사건의의미를되짚는과정을거쳐새롭게인식하게된다.
가령삼국시대때부여의후손인형제국고구려와백제의영토싸움에저자는노벨문학상수상작가펄벅의《대지》라는현미경으로대립의속성을분석한다.저자가이야기하는《대지》의주인공으로한평생토지를늘리기위해파란만장한삶을산농부왕룽은영토를늘리기위해치열하게다툰고구려와백제로치환해볼수있다.
저자는통일신라말기와후삼국통일까지혼란한시대상황을겪은민중의삶을마르케스의《백년의고독》에등장하는인물들을통해파악하고,19세기말거센변화의흐름을막고버틴조선정부를파악할때는그와대비되는서구사회의변화를클로드모네의〈해돋이〉에서찾기도한다.역사와명작을넘나드는통섭의이야기를따라가다보면우리도모르게역사와명작을마주하는인식의지평이한층넓고깊어지게된다.

고대사부터조선사까지52개의시퀀스로꼭알아야할우리역사의맥을짚어주다
역사적인사건은그사건의전과후의흐름을살펴봐야의미와가치를내릴수있다.반만년이라는물리적시간을축적해온우리역사에서는이뿐아니라긴시간차를둔고대사와근대사의흐름을짚어보면유사한특성을찾아볼수있다.예를들면중국의고대국가들과국력을겨루었던고조선의단군에게서대한제국을선포하고근대자주국가로발돋움하려는고종의모습이오버랩된다.‘망이?망소이의난’과‘홍경래의난’에서는시대를넘어서서차별에항거하는민중의분노가똑같이느껴진다.저자가360쪽정도되는분량에서역사의범위를고대사부터대한제국까지넓게잡은이유이기도하다.
저자는우리역사의의미있는사건을52개의시퀀스로나누어각시대에서벌어진사건의의미와이후의변화과정을자세하게살펴본다.학교교육과정에서누구나한번쯤은접해봤을명작을빌려사건의의미를이해하기쉬우면서도흥미있게들려주는한편,고대사부터조선사까지시대를아우르며역사적맥락을포착할수있게서술해나간다.한국사를처음접하는독자는물론,역사서를여러권섭렵한독자에게도우리역사의흐름을꿰뚫어볼수있는통찰력을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