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10시간

비행기에서 10시간

$15.00
Description
# 코로나 이후 가장 많이 변할 우리의 삶
# 다시 찾은 장거리 비행의 소중함
# 공간 이동이 아닌 여행의 일부
# 쾌적한 여행을 위한 37가지 여행 팁
온갖 학문에서 추출한 깨알 지식과
노련한 여행자의 지혜가 선사하는 색다른 여행
우리는 코로나로 해외여행을 박탈당하고 나서야 장거리 비행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장거리 비행은 그리움의 대상이 되었다. 우리는 이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 낯설지만 그래서 흥미로운 곳, 영상이나 이야기로 동경만 하던 곳, 아무도 우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익명으로 머물 수 있는 장소에 끌린다.
저자는 출장이나 휴가로 유럽·북미 등을 왕복하면서 장거리 비행기를 100번쯤 탔다. 분야별 전문 지식을 그러모으고 경험을 보태 글을 썼다. 말하자면 이 책은 코로나 이후 장거리 비행의 서바이벌 키트다.

온갖 학문에서 추출한 깨알 지식과 완숙한 여행자의 시시콜콜한 지혜가 선사하는 흥미진진한 장거리 여행 활용법. 오직 ‘공간 이동’의 의미가 있을 뿐인 장거리 비행이 얼마나 흥미진진한 여행이 될 수 있는지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십수 년째 기자로 활동하며 출장이나 여행으로 유럽, 북미 등을 왕복하면서 실험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터득한 ‘기내 여행의 기술’을 전수한다.
심리학, 물리학, 사회학, 기상학 등에서 추출한 깨알 같은 지식에서 여행의 비법을 찾기도 하고, 때론 생활의 지혜를 오랫동안 체득한 할머니처럼 자잘하고 사소한 정보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인문과 교양, 실용과 자기계발이 골고루 버무려진 이 책은 우리에게 지적 즐거움과 함께 당장 활용할 수 있는 특별한 유용함을 준다. 이 책은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의미로 다가올 여행을 위해 다시 쓴 《비행기에서 10시간》 개정판이다.

장거리 비행의 갖가지 고민과 궁금증이 풀리는 순간,
흥미진진한 여행이 펼쳐진다!
코로나 이후 사람들은 다시 떠날 것이다. 무거운 출장길이든 가벼운 여행길이든, 모처럼 유럽이나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수많은 사람이 이동할 것이다. 이 모든 여행객들이 예외 없이 경험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장거리 비행’이다. 아무리 최단 비행을 할 수 있는 직항을 탄다고 해도 최소 10시간 넘게 비행기에 머물러야 한다. 다닥다닥 붙어 있는 ‘0.24평의 감옥’이라 불리는 이코노미석에서 안전벨트에 묶여 있는 것도 고역인데, 자꾸 뒤척이며 내 팔꿈치를 건드리는 옆 승객 혹은 예고 없이 자지러지게 울어대는 앞자리의 갓난아기를 만나게 되면 그야말로 여행의 평화로움과 낭만은 사라지고 만다.
장거리 비행을 준비할 때 누구나 한 번쯤은 선택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문제들이 있다. 왜 기내식은 어느 항공사의 비행기를 타도 늘 맛이 없을까? 이번 여행에서는 창가석에 앉을까, 복도석에 앉을까? 잠시만이라도 꿀잠을 자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 기내에서라도 시차증후군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온도에 민감한 치즈나 와인 같은 걸 구입하고 화물칸에 실어도 괜찮은 걸까?

저자는 평범한 승객의 관점에서 겪게 되는 문제와 호기심을 하나하나 풀어보면서 나름의 대안을 제시한다. 가령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기내식은 맛이 없다’는 사실에 대해 저자는 음식이 아니라 성층권에 도달한 비행기 내부의 습도와 기압, 소음 등 환경이 달라지면서 우리의 미각이 감기 환자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과학적 지식을 들려준다. 술은 가급적 자제하되, 와인은 풍미를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달고 부드럽고 향이 진한 것으로 비행기 이륙 직후에 먹을 것, 식사는 기내 특성상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의 비중을 높이는 게 좋다는 등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장거리 비행의 궁금증이 풀리는 순간, 흥미진진한 여행이 시작된다.
저자

박돈규

1973년충북청원출생.서울대에서미생물학을전공하고불어불문학을부전공했다.중앙대대학원에서연극을공부하다2000년부터신문사에서일했다.기자로20여년일하는동안공연,영화,출판등경력대부분을문화부에서채웠다.뉴스를발견하고흥미롭게전달하는방식을고민한다.삶의겉과속,이쪽과저쪽을연결하는배관공과같다고생각한다.
지은책으로『여기쯤에서나를만난다』『월요일도괜찮아』『우리시대의밀리언셀러는어떻게탄생했는가』『뮤지컬블라블라블라』등이있다.

목차

prologue
01기내식의비밀-맛있는기내식은왜존재하지않을까
02‘공포영화’는내려주세요-왜한여름에도승객들은공포영화를안보나
03Todrinkornottodrink-알코올은구름위여행의동반자인가훼방꾼인가
04복도석에앉을까,창가석에앉을까-불편을최소화하고편안을최대화한자리찾기
05기내베스트셀러는따로있다-공항과비행기안에서잘읽히는책의조건
06Thankyouforthemusic-‘0.24평의감옥’에서벗어나는탈출구
07꿀잠의조건-수면이부족한혹은수면에예민한분들에게
08구름위의명상-성층권이선물하는비일상특권마음껏누리기
09에어컨과바이러스-코로나바이러스도차단하는공조시스템
10기내여행하기-승무원의비밀공간‘벙커’를아십니까
11수하물이경험하는남다른여정-온도에민감한와인은화물칸에서무사할까
12비행기의무게중심?-로드마스터는정답을알고있다
13시차증후군뛰어넘기-몸이인지하는시간을잘속여야연착륙한다
14코로나이후여행준비의기술-무착륙국제선과‘백신여권’
15장거리비행에서살아남기-쾌적한여행을위한37가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