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큰글자책) (저주를 부르는 사인 | 정명섭 장편소설)

시그니처(큰글자책) (저주를 부르는 사인 | 정명섭 장편소설)

$25.00
Description
장르소설의 대가인 정명섭 작가의 추리소설. 시그니처에 매혹되어 기호 살인마의 정체와 시그니처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려 집요하게 파고드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장편소설이다.

서부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감쪽같이 사라진 연쇄살인범 임동주, 그리고 그가 남긴 시그니처. 임동주의 시신을 찾게 해달라고 날마다 아파트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임승미와 그의 가족들. 서부 교도소 독방에서 처음 시그니처를 발견한 남기준은 계속 눈앞에 나타나는 시그니처에 호기심을 느끼고 임동주의 딸 임승미를 만나 시그니처의 비밀에 조금씩 다가선다.
시그니처를 본 사람은 시그니처에 매혹되거나 지배당하고 급기야 죽음에 이르게 되는데… 시그니처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과 암투. 그 한가운데서 시그니처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기준. 그는 과연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저자

정명섭

1973년서울에서태어났다.커피를좋아하는책쟁이.서른즈음커피향에매료되어커피를만드는바리스타의길을걷는다.다시몇년후글쓰기의매력에빠져들어현재전업작가로활동중이다.다양한장르의글을쓰며강연과라디오,유튜브와팟캐스트등을통해독자와만나고있다.어린시절부터인간의지나온역사에깊은관심을가지고많은책과자료들을섭렵했다.2006년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을지문덕을주인공으로하는역사추리소설『적패』1,2를출간했다.2008년에는황금가지에서발간된'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에단편『불의살인』이수록되었으며추리작가협회에서발간하는"올해의추리소설"에단편『매일죽는남자』를,계간지'계간미스터리'에『흙의살인』을수록했다.『미스손탁』『어린만세꾼』『저수지의아이들』『시간을잇는아이1918_2020』『기억서점』『조선의형사들』등의역사소설을집필했다.2013년『기억,직지』로제1회직지소설문학상최우수상을,2016년『조선변호사왕실소송사건』으로제21회부산국제영화제에서뉴크리에이터상을받았으며,2020년『무덤속의죽음』으로한국추리문학상대상을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