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달러의 미래 (킹달러를 위협하는 도전자들)

킹달러의 미래 (킹달러를 위협하는 도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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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달러를 둘러싼 세계의 경제 전망과
미래에 대한 가능성
세계 제1의 기축통화, 달러는 그 지위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달러가 붕괴할 것이라는 예측은 50년 넘게 이어져 왔고, 그 선봉에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있었다. 중국 위안화, 디지털 위안화나 암호화폐 등이 그 자리를 대신하거나 여러 통화들이 각축을 벌이는 다극 통화 체제가 될 거라는 예측도 등장했다.
달러 붕괴론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대표적으로는 브레튼우즈 체제 붕괴 예언이 있다. 그러나 이 체제가 붕괴되었어도 달러는 여전히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책은 세계 통화의 위기와 달러의 역사에 대해 기술한다. 신생 독립국인 미국의 화폐가 어떻게 세계의 기축통화가 되었는지, 각 나라의 통화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달러 체제의 사령탑인 연준이 어떻게 세계 통화 시장을 조절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중국 위안화와 유로, 금, 디지털화폐 등 달러의 경쟁자들을 다룸으로써 달러를 둘러싼 다양한 상황과 그 미래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의 각축전과 미국 내부의 정치적 분열은 달러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가?
저자

김정호

김정호 박사는 고품격 경제 전문 채널인 〈김정호의 경제 TV〉 크리에이터이자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 경제학박사와 법학박사를 받았으며 2018년까지 연세대학교 교수, 자유기업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코로나 디바이드》, 《대한민국 기업의 탄생》, 《기적의 한국경제 70년사》 등 30권이 있다.
삼성그룹 사장단 회의, 삼성전자 최고임원 세미나를 비롯해 현대자동차그룹, 한화그룹, 농심, KB국민은행, 코오롱 등 기업에서 강의했다.
방송은 KBS 라디오 공감토론에 고정 출연(2015~2017), KBS 심야토론, MBC 100분 토론, SBS 시사토론, JTBC 밤샘토론,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 등에 출연했다.

목차

prologue 되살아나는 달러 종말론

제1장 킹달러 충격, 일파만파
01. 킹달러의 퍼펙트스톰: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02. 국가부도 낸 스리랑카
03. 영국 총리까지 갈아 치운 킹달러
04. 이탈리아, 킹달러로 네오파시즘 가나?
05. 일본 엔화, 위험자산으로 추락할까?
06. 중국 인민폐의 고민
07. 킹달러에 무너지는 암호화폐
08. 대한민국도 자금난 속으로

제2장 달러의 위용
01. 달러의 위상
02. 달러의 또 다른 모습, 미국 채권
03. 달러, 떠돌이 돈에서 기축통화까지
04. 달러 등에 업힌 나라들: 달러 사용국 vs 달러 페그국
05. 기축통화의 축복과 저주

제3장 킹달러의 사령탑, 연방준비제도이사회
01. 달러의 사령탑, 연방준비제도이사회
02. 연준의 지상 과제: 인플레 2%, 실업률 4~5%
03. 연준의 도구: 지준율, 금리, 공개시장 개입, 양적완화
04. 한미 통화스와프와 연준
05. 연준, 세계의 중앙은행 되나?

제4장 위기 또 위기, 외환위기사
01. 위기 또 위기, 반복되는 글로벌 금융위기들
02. 대한민국 3번의 환율 위기, 이번은 다른가?
03. 엄청난 놈이 오고 있다

제5장 미국의 질서, 달러의 질서
01. 러시아에 대한 경제 폭격
02. 미국의 경제제재: 북한에서 러시아까지
03. 도전받는 미국 이념, 솟구치는 중국 이념

제6장 흔들리는 미국, 그리고 달러의 미래
01. 도전자 1: 위안화
02. 도전자 2: 유로
03. 도전자 3: 금
04. 도전자 4: 디지털화폐
05. 도전자 5: 사우디아라비아-중국의 밀착
06. 흔들리는 미국, 그리고 달러의 미래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암호화폐의원조인비트코인도비슷한패턴을보였다.코로나19이전1만달러내외의가격을유지해왔는데2020년11월부터폭등을시작해서2021년11월에는6.5만달러를찍기도했다.그리고2022년11월1.6만달러수준으로떨어진후거의비슷한수준을유지하고있다(2022.12.18기준).
암호화폐가격의급등은2020년3월말부터코로나19대책으로시작된연준의돈풀기정책때문으로봐야할것이다.당시의연준은돈을찍어서거의정크본드수준의저신용기업회사채까지도사줄기세였다.금융시장에위험은사라졌고,위험자산일수록수요가몰려가격이뛰었다.암호화폐는가장대표적인위험자산이었으니가격이가장많이뛸만한상황이었다.그러다가연준이긴축으로방향을바꾸자,위험자산에대한수요는급감했고,암호화폐의가격도코로나19이전수준으로회귀하고있는것으로보인다.
-“킹달러충격,일파만파”중에서

그당시미국경제는영국을추월해서세계최강대국이되었다.하지만세계무역은여전히영국의수중에있었고돈역시영국파운드화가기축통화였다.1914년에발발한제1차세계대전이달러의위상을완전히바꿔놓았다.당시선진국들은대부분금본위제를운용중이었다.지폐를가져오면일정량의금과교환을보장해줬다.금태환이라고부르는이장치가당시금본위제의핵심이었다.제1차세계대전이터지자참전국정부는금태환을중단하고지폐를마구찍어전비를조달했다.당연히화폐가치는추락했다.그나마영국은기축통화의지위를지키느라금본위제를유지하긴했지만급증하는전비를조달할수없었다.결국최강대국으로성장한미국에서돈을빌려야했다.1931년영국마저결국금본위제를포기했다.이무렵부터금태환이가능한미국달러가세계최강의화폐로떠오르게되었다.
-“달러의위용”중에서

1970년대라틴아메리카경제는크게성공하는것처럼보였지만착각이었다.그들의경제모형은이랬다.해외차입을통해서내수를확대하고정부가나서서산업을키운다.그리고문제가생기면돈을풀어서해결한다.수출을늘려발전을추구하는동아시아모형과는상당히다르다.하지만1980년대대규모국가부도사태는중남미식경제발전방식이모래위의성쌓기임을여실히보여줬다.돈이넘칠때는경제가성장하는것으로보였지만달러공급이중단되자바로허물어져내렸다.경제발전의핵심은국민들각자의생산성을높이는데있다.차입도,정부개입도,수출도모두그것에도움이되는한도내에서만유용하다.대다수라틴아메리카의국가들은아직도그원리를받아들이지않고있다.
-“위기또위기,외환위기사”중에서

기축통화가되려면여러가지조건을갖춰야한다.첫째는경제력과군사력이다.어떤나라의돈을몇십년씩재산으로간직하려면그나라가튼튼해야한다.그러자면경제력은강해야하고군사적으로도다른나라의침략을견딜수있어야한다.강하고지속가능한국력,그것이기축통화국의첫번째조건이다.
둘째는신뢰다.정책들을믿을수없다면그나라의돈도믿을수없다.그런돈은기축통화가될수없다.정책은가급적일관되어야하고,법치주의가분명히서있어야한다.그런면에서개별국민의기본권을철저히보장하는자유민주주의국가가기축통화국지위에서우위에있다.
셋째는성숙한자본시장이다.기축통화는언제든환전이가능해야하고,예금출금이자유로워야한다.자본자유화,은행자유화가필수적이다.미국의금융시장은세계에서가장자유로운쪽에속한다.다른나라가기축통화국이되길원한다면최소한이조건을갖춰야하는것이다.그리고거래규모가커서환율의변동폭이가급적작아야한다.
마지막으로무역적자또는경상수지적자를감수할의지이다.기축통화국이되면세상의모든나라가그돈을쓰고보유한다는의미이다.
-“흔들리는미국,그리고달러의미래”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