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학년 3반은 달랐다

올해 1학년 3반은 달랐다

$15.00
Description
‘백 미터 달리기를 막 끝낸 것처럼 가슴이 마구 두근거렸다.’
중학교 1학년 새로운 시작의 설렘과 불안을 담아낸 4인 4색 청소년 소설
《올해 1학년 3반은 달랐다》는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맞은 1학년 학생들이 맞닥뜨린 크고 작은 사건과 경험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아낸 작가 4인의 청소년 앤솔러지 소설집이다. 아이도 어른도 아닌 청소년기의 시작. 중학교에 입학해 새로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은 불안과 설렘의 감정을 동시에 느끼며 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자아를 형성해 나간다.

누군가에게 익명의 고백을 받고 설렘과 궁금증을 느끼기도 하고, 솔직하게 드러내지 못한 자신의 진심을 거울에 비추듯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기도 한다. 서먹해진 친구와 가까워지는 법을 몰라 답답한 가운데 귀찮은 짝꿍의 부탁을 들어주려 애쓰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주인공인 세상을 꿈꾸기도 한다. 이 소설에는 이처럼 낯선 환경과 다양한 관계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중학생의 풋풋함과 설렘, 혹은 불안을 안고 새로운 생활에 이제 막 발을 뗀 청소년들이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바라며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응원한다.
저자

소향,범유진,이필원,임하곤

과학과역사,예술이어우러지는글을쓰고자하며다양한장르의글을쓴다.2022년김유정신인문학상으로등단했고같은해한국콘텐츠진흥원신진스토리작가공모전에선정되어첫장편소설〈화원귀문구〉를출간했다.〈항체의딜레마〉,〈이달의장르소설4〉,〈올해1학년3반은달랐다〉,〈시험이사라진학교〉,〈100년후학교〉와제4회국립생태원생태동화공모전수상작품집〈맹꽁이의집을찾아주세요〉...

목차

하나중도시농부고백사건/소향
거울은알고있다/범유진
유령짝꿍/이필원
나라는NPC/임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