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처음처럼

내일도, 처음처럼

$18.35
Description
한 출판인의 다양한 출판 여정을 담은
자전 에세이
이 책에는 30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출판계에 입문해 출판기획사와 번역 에이전시, 그리고 문학 에이전시를 거쳐 북오션 출판사를 창업한 박영욱 대표의 27년간의 출판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아직 과정에 있으므로 성공한 출판인이라 말할 수는 없지만, 후배 출판인들에게 다양한 출판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사랑하는 두 딸에게 자신의 인생 경험을 통해 용기와 자신감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 '내일도, 처음처럼'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성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 온 저자의 굳건한 신념은 작은 실패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전진하여, 하고자 하는 바를 성취해 낼 수 있게 하는 기반이 되었다.

저자는 출판사에 2년도 채 근무하지 않은 경력으로 불모지의 출판기획이란 신사업의 깃발을 꽂았다. 당시 출판계는 외서가 출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런 출판 관행 속에서 트렌드에 맞는 저자를 섭외해 출판사에 소개했다. 지금이야 브런치 같은 플랫폼이나 유료 글쓰기 강좌가 넘쳐나지만, 그때는 국내 필자 섭외가 쉽지 않았다. 신문이나 잡지, 방송을 보고 저자를 발굴해 100여 개 출판사와 1,700여 권의 도서 출간을 진행했으니 그때나 지금이나 특이한 사업모델임에는 틀림없다. 저자는 국내 기획의 개척에 만족하지 않고 문학 에이전시를 통해 양질의 외서를 소개했고, 국내 작가 에이전시 경험을 바탕으로 번역자 에이전시를 통해 초보 번역자들을 발굴하고 외서 번역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 그리고 서점 계산대에 놓고 파는 캐릭터도 개발해서 판매했다. 저자의 다양한 시도는 2년도 안 된 출판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다양한 출판 경험은 앞으로 나올 후배 출판인들에게 도전정신을 일깨워 줄 것이다.

북오션 출판사를 600여 종의 도서를 출간하는 중견 출판사로 키워낸 저자는 '콘텐츠 IP 수집가'로서 장르 소설 〈콜드블러드〉(《죽지 못한 자들의 세상에서》에 실린 중편, 《암행숙수 강철도》,《교통사고 전문 삼비 탐정》, 《경성부녀자 고민상담소》, 《위층집》의 영상화 판권 계약에 성공했으며, 콘텐츠 IP 전문 출판사로 거듭나기 위해 장르 소설 콘텐츠를 다양한 매체로 확장하고, K-콘텐츠 개발을 위해 애쓰고 있다. 출판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책을 계속 만들고 싶다는 저자는 지금도 출판인으로서 나아갈 방향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책 1,000종을 출간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찐' 출판인이다.
저자

박영욱

서른살에대학시절내내읽은책의자산을기반으로학사장교전역이라는군대딱지를떼고출판계에늦게입문했다.막상들어오니교정보는게적성에안맞아에이전시,번역자,작가들과의미팅을통해사람만나는데흥미가있음을깨닫고는기획에관심을갖게되었다.1년8개월이라는짧은출판사경력을뒤로한채짧은이직을거쳐32세에,IMF라는거대한절망의늪앞에서창업을했다.당시생소한번역자에이전시,국내작가에이전시이자출판전문기획사인〈한성출판기획〉을15년간운영했다.잘모르는나라의책을소개하고자/OPTION/에이전시를창업해서이탈리아,독일,일본,중국,대만도서전의저작권미팅을열정적으로다녔다.그후〈P&P디자인〉이라는편집대행사를창업해서확장하다가2013년5월부터는오직출판에매진하고있다.여러OTT플랫폼의드라마를배속으로다챙겨보며영상판권계약을늘려가고있다.지금은장르소설과청소년소설에도진심이고,환갑이되기전책을1,000종발행하는게목표인찐출판인이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장출판계에첫발을내딛다
1.신입으로첫출근
2.기획의첫걸음
3.국내기획의시작
2장새로운시작
1.번역회사이직과창업에도전
2.나홀로창업
3.국내기획에승부수를던지다
4./OPTION/문학에이전시에도전
5.편집대행사를시작하다
6.현금1억으로건물을사다
3장북오션출판사창립
1.건물을직접리모델링하다
2.P&P디자인회사를창업하다
3.북오션출판사를창업하다
4.기획사를접고출판에올인하다
5.캐릭터사업하는동기와의만남
4장어머니는내인생의교과서였다
1.어머니라는큰별이지다
2.아버지에대하여
3.냉면을먹으며
4.장자회,장남,장교,사장이야기
5.꾸준함을유지하고산다는건
5장출판사가나아가야할방향
1.유튜브채널‘쏠쏠TV’,‘쏠쏠라이프TV’개국
2.북오션빌딩리모델링
3.‘장르소설’로출판방향을바꾸다
4.콘텐츠IP전문출판사로거듭나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