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플레이코노미 : 동화와 놀이로 배우는

어린이 플레이코노미 : 동화와 놀이로 배우는

$19.00
Description
# 현직 경제 기자가 만든 어린이 놀이 경제 프로그램
# 주요 경제·교육 전문가들이 추천한 책
# 우리 아이의 금융 DNA를 키워줄 세상에 없던 경제 동화와 놀이법
# AI로 그린 사랑스러운 삽화와 활동지 수록
엄마와 함께 놀기만 해도 쑥쑥 자라는 경제관념
13년간 경제 매체 기자로 현업에서 많은 취재를 통해 느낀 경제 현상을 아이들 눈높이게 맞게 구성한 책이다. 아이가 한글을 떼고 책을 보듯 경제 문맹을 떼고 세상 돌아가는 일들을 직시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경제 교육이 필요하다.
“여러분, 부자 되세요”라는 광고 문구가 등장할 만큼 경제 문제는 우리 일상생활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선진국에서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때부터 경제 교육을 실시한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경제 문제를 동화책을 읽고, 그 주제로 놀이를 만들어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경제의 개념에서부터 돈과 친해지는 놀이법, 경제 동화를 읽고 놀이로 경험해보기, 일상을 통해 생각이 자라는 경제 대화 등으로 구성하였다. 각 주제는 저자가 활동하면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며 축적된 내용 중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로 선정했다.
또한 〈초코 퐁당 도넛 가게〉 〈추위가 싫은 북극곰 ‘폴라 베어’〉 〈쌓이고 쌓여〉 〈오르골 상점〉 등의 창작 경제 동화도 함께 수록했는데, 특히 저자가 AI를 활용해 직접 그린 사랑스러운 삽화가 시선을 끈다.
〈초코 퐁당 도넛 가게〉는 동화와 함께 자기만의 도넛 가게를 만들어 창업에서부터 제품 판매까지 경험함으로써 기업의 목적과 운영을 이해하며, 〈쌍이고 쌓여〉는 놀이를 통해 저축과 투자, 이자 등의 개념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한 경제 수업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수많은 후기와 댓글이 이를 확인해준다. 저자는 엄마와 아이가 '경제적'으로 경제 놀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지도 무료로 제공한다.
엄마의 마음으로 다양한 어린이들과 동화와 놀이로 경제 수업을 진행하며 검증한 내용은 어릴 때부터 돈과 친해지고, 경제적인 사고를 할 수 있으며, 어렵게만 생각했던 경제에 쉽게 다가갈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놀이에 참여한 엄마도 자신의 소비와 투자, 자산에 대해 재정립할 수 있게 되며 책을 읽은 후 아이와 나눌 경제 대화 주제가 지속해서 떠오르게 될 것이다.
저자

지수희

저자:지수희
현직경제기자이자두아이의엄마입니다.10년넘게경제기자로일하면서한국은행과한국거래소,국회,청와대를비롯해국내주요기업과금융회사등을두루출입했습니다.경제에무지한상태로경제기사를쓰면서수많은우여곡절을겪었던경험을바탕으로경제를쉽게접할수있는콘텐츠를만들기위해오랫동안고민했습니다.아이를키운경험이더해져아이들의시각에맞는경제동화를쓰고,그림을그리고,놀이활동을구성했습니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1장경제가겨우이거라고?
01.‘경알못’서른살에경제기자가되다
02.우리삶의모든것이‘경제’
03.‘금융이해력’은상식이아니라‘생존도구’
04.경제가즐거워지는책활용법

2장놀기만해도쑥쑥자라는경제관념
01.돈과친해지는놀이법
02.국가별로다른화폐탐색하기놀이법
03.화폐가치알아보기놀이법
04.벌어보고모아보기놀이법
05.저축하고,투자하고,기부하기놀이법

3장경제동화로이해하고놀이로경험하기
01.<초코퐁당도넛가게>
02.<추위가싫은북극곰‘폴라베어’>
03.<쌓이고쌓여>
04.<오르골상점>

4장생각이자라는일상속경제대화
01.우유가격은왜천차만별일까?
02.항공사가새비행기를들여오는이유는?
03.“엄마가어렸을때는떡볶이1인분이100원이었어”
04.저광고는무엇을말하는걸까?
05.“너희가어른이됐을때는집에TV가사라질지도몰라”

마치며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도대체경제가뭔데?왜배워야하는건데?이질문에대한여러가지답변중제가가장맘에들어하는답변은‘한정된재화로가장현명한선택을하기위해서’라는답변입니다.너무당연한이야기라고생각할수도있습니다.저는오랜시간‘그걸모르는사람이있어?이당연한것을꼭공부해서까지알아야해?’라는생각을했습니다.
그런데지금생각해보면당시제가당연히알고있다고생각한것은‘한정된재화’까지였습니다.돈이부족해사고싶은것을다사지못한적이많고,여행을좋아하지만아직‘충분히만족할만큼’여행지에머물지는못했습니다.이런일은누구에게나늘있는일이죠.점심메뉴를고를때,누군가에게선물을사줘야할때,항상고민이수반되는이유는늘‘돈’이라는재화가유한하기때문입니다.하지만경제를알아야하는더중요한목적은바로‘현명한선택’을하기위해서입니다.
-“1장경제가겨우이거라고?”중에서

얼마전영국<파이낸셜타임스>는‘아르헨티나의한주민이벽지대신돈으로도배를한다’는소식을전했습니다.또‘마트에침입한강도가물건을훔쳐가면서돈은그대로두고갔다’는사례도담겼습니다.
돈이물건의교환수단으로써역할을제대로못하고가치가바닥으로떨어졌을때나타나는현상입니다.이렇게된이유는한때세계5대부국이었던아르헨티나정부가돈을펑펑썼고,경제상황이악화되자중앙은행이무분별하게돈을찍어냈기때문입니다.
석유최대매장량을자랑하던베네수엘라도유가가하락하면서경제상황이악화되자화폐를마구발행했다가돈이종이접기도구로전락했습니다.물건가격은계속오르지만화폐의가치는계속떨어지자생필품을사려면수레에한가득돈을실어가야했습니다.
-“2장놀기만해도쑥쑥자라는경제관념”증에서

폴라는겨울부츠를살수도있었지만대여하는방법을선택했어요.폴라는척구가없는장애를갖고있기때문에미끄럼방지가있는겨울부츠가계속필요할수도있지만추위를싫어하는폴라는아기를낳을때만부츠를잠깐신고그이후에는필요하지않을것으로판단했어요.이렇게한두번만제품이필요하다면꼭새것을사는것보다빌리는방법이더좋을수도있어요.
최근에는아이들의장난감이나옷,신발,가방을빌려주는회사도늘어나고있어요.그리고물건을많이살경우버려지는것들이많아서집안에쌓여쓰레기로전락하거나결국버려져서환경을오염시키는요인으로지적되고있어요.그래서최근에는사용했지만아직쓸만한제품은가격을낮춰다시판매하는중고거래가늘어나고있고,백화점같은고급쇼핑센터에서도중고품판매사업을확대하기도해요.
-“3장경제동화로이해하고놀이로경험하기”증에서

반면에현금의가치는시간이갈수록떨어집니다.10년전과지금을비교하면현금1만원으로살수있는것이크게차이가납니다.물가가오르기때문에현금의가치는계속떨어질수밖에없습니다.
이런상황에현금을집에모아두거나은행에예금만한다면어떨까요?투자의위험이무서워서현금으로저축만한다면30년뒤에는그돈으로할수있는것이별로없을수도있습니다.그때문에우리는저축뿐아니라오를만한자산에대한‘투자’에도관심을가져야합니다.
실제로1990년에는1억원초반대현금이있으면서울청담동의아파트를살수있었습니다.지금은1억원대로서울아파트전세를구하기도힘듭니다.30년이지난지금청담동의해당아파트는36억원대로36배올랐습니다.
-“4장생각이자라는일상속경제대화”중에서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