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살아내는 중입니다

감정을 살아내는 중입니다

$18.00
Description
#〈사월이네 북리뷰〉 유튜버의 신간
#나를 무너뜨린 것은 결국 내 감정이었다
#외면했던 감정을 바라볼 때 시작되는 회복
#무너진 나를 일으켜세우는 에세이
열심히 살았는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
무너진 나를 발견하고 추스리는 감정 회복 에세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왔는데, 이유도 모른 채 ‘행복하지 않다는 실감’이 성큼 다가올 때가 있다. 나름대로 커리어를 척척 잘 쌓고, 작은 목표들을 야무지게 달성하며 여기까지 왔는데 이 모든 게 무의미하게 느껴지거나 심지어는 무거운 짐처럼 부담으로 다가오기까지 한다. 깊은 늪에 빠진 것처럼 무력감이 온 몸을 휘감아서 해야 할 일도 할 수 없고, 하고 싶은 일도 사라지는 지경에 도달한다. 무너져버린 것이다.
《고전의 고전》 《고독한 이기주의자는 행복하다》를 통해 인문학적으로 행복의 의미를 고찰해온 김규범 작가에게도 이런 위기가 찾아왔다. 신간 《감정을 살아내는 중입니다》는 무너져버린 자신을 다시 일으켜세우는 과정을 진솔하게 그린 에세이다. 저자는 독서를 통한 성찰과 인문학적 통찰로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고, 지금껏 외면해온 감정들을 발견해낼 수 있었다. 그는 그 감정들과 마주한 후에야 비로소 다시 일어설 힘을 얻을 수 있었음을 고백한다. 이 책은 외면해온 감정들을 발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서이자, 무너진 자신을 일으켜세우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워크북인 셈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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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규범

저자:김규범
대학에서IT를전공한뒤다양한직종을거쳐정착한직장에서20여년째근무중이다.익숙함에안주하지않고,떠오른생각은곧바로실천에옮기는현실주의적태도를바탕으로다양한영역에서역량을넓혀작가,강연가,북유튜버활동을병행하고있다.
서양고전문학독서를계기로인문학의깊이에매료되었고,이후‘책은삶의이정표’라는신념아래현대인의일상과맞닿은인문콘텐츠를전파하며더많은이들이책과가까워질수있도록연결하고있다.
유튜브채널〈사월이네북리뷰〉를통해책과관련된콘텐츠를공유하고있으며,고전문학을삶의문제와연결한인문학강연으로청중의공감을이끌고있다.공공도서관연계프로그램,기업강연등을통해신중년,직장인,청소년등다양한계층과소통해왔으며,독서모임운영과글쓰기코칭을통해독서문화확산에도꾸준히힘쓰고있다.
저서로는직장인을위한고전문학안내서《고전의고전》(2022),고전독서를통한마인드변화를제안하는《고독한이기주의자는행복하다》(2024)가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감정의문턱에서잠시머뭇거리는당신에게
아무일도일어나지않기를바란아침
삶을조율하는선택
쉼은가장능동적인선택이다
쉼이필요하다고말해준책들

처음으로나를안아준것은,책이었다
감정을껴안고살아가는연습
감정은자기인식의시작이다
고립된감정을견디게해준책들

애쓰는사람일수록말이줄어든다
침묵에도이유가있다
말하지않는다는건,사라졌다는뜻이아니다
말하지못한감정을어루만지는책들

어른이된다는건,감정을숨기는일
감정을감추는일이단단함은아니다
감정없는단단함은존재하지않는다
감정을숨긴어른에게감각을돌려준책들

모든것이멈춘날
무너짐은회복의시작이다
자기위로는가장근원적인회복이다
나를다시일으켜준책들

쉬는시간/감정에이름을붙여보자

2장/아무렇지않은척지나온시간들
나는아직완성되지않은사람이다
완성은방향이아니다
완성이라는신화에서벗어나기
불완전함을살아내게해준책들

화려함뒤에는늘조용한그림자가있다
완벽한척은오래가지못한다
진실은무대뒤에서태어난다
화려함이면의고요를들여다보게해준책들

나아닌모든사람이멀리앞서가는것같을때
느림에도온전한의미가있다
비교의속도에서감정의속도로
자기발견을용기있게도와준책들

조용히울고있는내마음을꺼내어본다
감정을꺼내보는용기
조용한울음,존재의힘
감정을조용히꺼내보게해준책들

지금은잠시걸음을늦추어도괜찮다
멈춤이가져오는새로운시작
멈춘다는것,존재를다시바라보는일
마음의쉼을허락해준책들139

쉬는시간/감정의시간여행141

3장/흐려진마음의윤곽을따라
감정은사라지지않는다,그저숨어있을뿐
감정은사라지지않는다,다만기다릴뿐
내면에고여있는감정의시간
감정을기억하고살아내는법을알게해준책들

실패는멈춤일뿐,끝이아니다
실패는내인생의쉼표였다
실패한나도여전히나다
실패의시간을통과할때읽어야할책들

아무도알아주지않아도,나만은나를알아주자
나자신을알아주는사람은나뿐이다
존재를증명하는단하나의시선
내가나를알아주는연습을돕는책들

나는여전히불완전한나를안고살아간다
불완전함을받아들이는용기
나를인정하는일이철학이되는순간
나의결핍을품고살아가는데도움을준책들

내가나를위로하지않으면아무도할수없기에
혼자의위로는가장깊은울음에서태어난다
고요한자기위로의시작
스스로의위로에도움을준책들

쉬는시간/감정온도체크

4장/다시,마음이흐르는쪽으로
감정이흘러야삶도흘러간다
비로소삶이흘러갈때
존재의가장깊은곳
감정의흐름을따라삶을되찾게해준책들

나를안아준사람,처음부터지금까지
관계는감정을통해자란다
감정을이해받는순간,사랑하게된다
감정을함께살아내는사랑을배우게해준책들

감정은사라지지않고삶이된다
감정은기록되지않아도기억된다
감정은기억보다오래남는다
감정을삶의문장으로바꾸게해준책들

혼자함께살아가는법
나를지키는고요한동행
감정을지키는고요한기술
혼자있는나를따뜻하게안아준책들

오늘을견디는우리가내일을만든다
지금의선택이만드는내일
지금이라는시간의깊이
지금이순간을더깊이살아내게해준책들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어른스럽게살기위해서외면해온감정들
그감정들과함께살아가는법을익히기

유튜브사월이네북리뷰를운영하는크리에이터로서,20년넘게일하고있는직장인으로서,그리고행복에대해대중에게이야기하는강연자로서바쁘게살아온저자는어느날아무것도하고싶지않은텅빈자신을발견하게된다.주변사람들에게열정부자로인정받을만큼노력했는데,막상행복하지않음을깨닫고큰충격을받은것이다.

그는이상황을돌파할힌트를책에서찾았다.독서에서얻은지혜를바탕으로자신의마음속을들여다본그는자연스럽게흐르지않고멈춰있는감정에서그원인을찾아낸다.성공과성취를위해서억누른감정들이사라지지않고마음의바닥에가라앉아있다가,불쑥모습을드러내곤했던것이다.

그렇게외면해왔던감정을마주하고나니,자신이어떤사람인지그리고어떻게해야다시무너진마음을추스리고일어설수있을지알게되었다.그렇게감정을받아들이고인정하면서함께살기로결심하고,그방법을모색하기시작했다.그가말하는‘감정을살아내기’란꾸미지않은진정한자신을찾고,받아들이고,함께걸어가는여정을뜻한다.

《감정을살아내는중입니다》는독서로얻은지혜와인문학적통찰로,진정한자신을발견하고행복해지는길을찾아가는에세이다.이제더이상아무것도하고싶지않고,할수없다는생각이드는날이있다.저자는그런날이우리에게반드시필요하며,그런날또한영원히머무르지않고지나간다는것을알게된다면다시새로운걸음을뗄힘을얻을수있다고역설한다.지금당신이행복하지않다면잘못된길을든것이아니라,잠시앉아서쉴때가된것이다.

이렇게무너진자신을추스리고다시일어서는과정을통해서타인의시선이아닌,나만의시선으로나를바라볼수있게된다.그리고타인의속도에끌려다니지않고,나만의리듬으로새로운걸음을뗄수있게된다.《감정을살아내는중입니다》는스스로행복해질수있는방법을찾게도와줄,사려깊은가이드북이다.그럴싸한어른을연기하다가지쳐버린모든사람들에게추천할만하다.

책속에서

살아가며우리는얼마나많은감정을숨기고지낼까.문득누군가안부를물어오면반사적으로“괜찮다”라고대답하지만,어쩌면그순간자신이괜찮지않다는사실조차잊고있었던건아닐까.사람들은서로의표정을읽으며살아간다.그래서표정이밝고말이적당히많으면,그사람이잘지내고있다고판단한다.하지만감정은그렇게쉽게읽히지않는다.감정은언제나표정너머깊은곳에조용히웅크리고있다가,가장외롭고무거운순간에슬며시고개를든다.
당신의삶에서도분명그런순간이있었을것이다.모두가다괜찮다고믿지만,스스로는괜찮지않았던순간.마음을숨기고지낸날들.차마말할수없어입을다문채혼자자신을쓰다듬어야했던시간들.그런날들의기억은잊힌듯하다가도,어느고요한밤낯선노래의한소절이나익숙한향기와함께다시떠오른다.
-1장.감정의문턱에서잠시머뭇거리는당신에게

살다보면우리는종종괜찮지않아도괜찮은척살아가야하는순간을만난다.아무렇지않은표정을짓고,별다른고민없는사람처럼행동하며나의슬픔과외로움,불안과같은감정들은혼자만의것이라숨기고지낸다.그렇게우리는스스로를안심시키고,주변을안심시켰다생각하며하루하루를견디고있다.하지만가끔씩,예상치못한순간에숨겨뒀던감정들이고개를든다.밤늦게집으로돌아가는길,익숙한음악이흐르는카페,아무도없는방에홀로앉아있을때,언젠가맡아본향이느껴질때…그감정들은내가전혀예상하지못한모습으로나타나내마음을흔들어놓고간다.
-2장.아무렇지않은척지나온시간들

감정은마치바다와같아서,때로는잔잔한수면처럼고요히숨죽이고있다가도,갑자기예상치못한파도를일으키며마음을휩쓴다.오래된상처가갑자기살아나우리를흔들기도하고,이해받지못한기억이불쑥고개를들어삶을흩트리기도한다.그럴때면우리는스스로를다그치고,마음의상처를서둘러봉합하려한다.사실마음이원하는건억지로덮는것이아닌데….
어쩌면우리가그토록힘들어했던이유는마음의상처때문이아니라,그상처를덮고모른척했기때문인지도모른다.손등의작은생채기하나에도신경을쓰는우리가,마음의상처는돌봐주지않는다.그렇기에감정이흐르지못한다.손등에난상처는상처라인정하고약을바른다.하지만마음의상처는상처로인정하지않고,약도바르지않는다.상처를바라보고인정할때,우리는비로소마음이원하는진짜위로를만날수있다.
-3장.흐려진마음의윤곽을따라

가끔우리는삶의모든답이어딘가멀리있는것처럼,아직닿지않은미래에있다고믿으며지금을미루고살아간다.그렇게미루어둔채살아온순간들이어느새우리의일상이되고,익숙한피로와함께자신을잊은채살아간다.마음속깊이무엇인가를원하고있음에도그목소리를외면한채살아가는날들이쌓여간다.그러나감정은언제나가장깊은곳에서흐르고있다.그흐름은결코멈춘적이없으며,우리가잊고있는순간에도조용히우리를기다리고있다.다만우리가그것을다시찾을준비가되었을때,비로소그흐름은다시우리앞에드러난다.이제는미뤄둔감정을다시살아낼차례다.삶을억지로붙잡거나억누르기보다는그저감정이흘러가는방향을따라걸음을내디디면된다.우리가다시감정을살아갈때삶은의미없는반복이아니라매순간이새로워지는여행으로바뀌게될것이다.
-4장.다시마음이흐르는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