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숲에서 (김진수 2시집)

푸른 숲에서 (김진수 2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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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숲은 새벽을 품어 빛살이 퍼진다. 사방 곳곳에 스며들어 고통을 치유하고 마음의 원천을 깨운다. 숲은 겨울을 녹이고 잠을 깨워 누리를 푸르게 누비는 줄기다.
- 증재록 시인의 발문 〈푸른 숲은 생명이다〉 중에서

푸른 숲에선
깃발처럼 거룩한 꿈이 펄럭이고
샘물처럼 아름다운 사랑이 솟아오르고
바람결처럼 고결한 시 한 편 고요하게 흐르고
음률처럼 청아한 메아리 울려 퍼지고

평화로운 숲길을
나 걸으리라
-시 〈꿈과 사랑과 시와 메아리〉 전문
저자

김진수

아봉(雅鳳)김진수

경기가평출생
들소리문학상가작수상(2005)
들소리문학상신인상수상(2007)
(사)한국문인협회회원
짓거리시문학회회원
들소리문학회회원
시집〈새벽,귀를청소하며〉예술의숲.2013

푸른숲교회목사
음성신문기자

목차

시집을펴내면서
축하하는글

1.꿈과사랑과시와메아리

꿈과사랑과시와메아리
비전
문(門)
바벨탑꼭대기에서
고구마교회
삼방(三房)
고난절에
겨울기도
바람에게
생일이면
아들을군대에보내며
아들에게-1
하얀이에게-1
말하라
뿌리를찾아서
동쪽으로창을

2.여름날정오

새해일상을보내며
봄날
봄이흐르는물살을보며
3월하늘과대지에서
봄이오는숲길에서
7월아침
여름날정오
가을에
가을이왔는데도
가을밤
가을엔음악여행을
10월
11월에서서
눈오는날
새해를기다리며

3.아름다운곳

아름다운곳
얼굴
그리움
코스모스와소녀
그대오는길
사랑하는당신에게
사랑하는사람과
약속
기다림
외로움은걸레
꽃을사랑하는남자에게
경계인
쉰즈음
편지
아인슈페너
신선옥

4.온달산성

쓰시마섬
봄이오는섬
공현진
용장산성
동동산
온달산성
의림지에가면
초향기
보꼬보꼬
도토리마을을찾아
백야골짜기
백야산책로
응천십리벚꽃길
통통재에서
음성에서살며

5.하늘에묻는다

하늘에묻는다
파란오월
오래된골목
시(詩)읽기좋은날에
불량한시(詩)
도서관에가면
책읽는소녀
빵과눈물
장은경
애월에서죽고싶다
동화작가의따뜻한손
삐딱하게
들에서서
낫을들어라
피의투쟁

김진수시비사진
발문-푸른숲은생명이다/증재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