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융합형 사전 편찬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문 융합형 사전 편찬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개발

$14.27
Description
이 책에서는 디지털 사전 편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내용과 프로그램 운용의 실제를 보이고자 한다. 기존의 관련 교육과 차별화된 디지털 사전 편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는 ‘디지털’과 ‘융합’으로 상징되는 지식 사회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것이라 할 수 있다.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기존의 사전 편찬론은 어휘 지식을 어휘 자원화하는 데에서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고, 융합적인 학문 연구 경향이 일반화되면서 어휘 지식을 어휘 자원화하는 데에도 학문 융합적 관점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목표는 “디지털 기술과 사전학적 방법론을 활용하여 ‘전문 지식 간의 융합을 매개할 수 있는 사전’을 기획하고 편찬하고 제작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 요약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인문 융합형 디지털 사전 편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이상과 같은 문제의식을 토대로 한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하여 융합 학문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획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인문 융합형 디지털 사전 편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특징은 교육 과정의 구성에서 찾을 수 있다. 그 특징은 첫째, 경험 중심의 교육 과정 구성, 둘째,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교육 과정 구성, 셋째, 인문학뿐만 아니라 교육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등 다양한 전공자들이 수강할 수 있는 범용 교육 과정 구성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저자

도원영

저자도원영은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원연구교수.저서에『국어사전학개론』(공저),『〈고려대한국어대사전〉과사전학』(공편),『중한사전의사전학적연구』(공저),『한국학사전편찬방법론의모색』(공저)등이있다.

목차

저자서문

01.머리말

02.선행연구검토

1.선행교육프로그램
1)국내외단기교육프로그램
2)국내외대학교학부/대학원과정
2.선행교육프로그램검토결과

03.교육과정개발
1.교육목표설정
1)기존교육프로그램과의차별성
2)교육목표의설정
2.교육내용구성
1)기초반
2)실습반
3.강의안작성방안마련
4.강의평가안마련
1)수강생실습평가
2)강의내용과방법평가
5.외부전문가평가및운영회의
1)외부전문가평가
2)운영회의

04.교육과정운영
1.강사운영
1)강사오리엔테이션
2)강사세미나
3)전담조교제를통한강사지원
2.강의내용
1)강사의강의안제출
2)기초반강의내용
3)실습반강의내용
3.강의시간배분과운영
1)기초반강의운영
2)실습반강의운영
3)수료증수여

05.교육과정평가
1.수강생실습평가
1)출석
2)수업참여
3)사전기획안평가
2.강의만족도평가
1)설문진행방법
2)수료자설문조사결과
3)취소자/미수료자설문조사결과

06.맺음말
1.학문적활용방안
2.사회적활용방안

|참고문헌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머리말
우리는〈고려대한국어대사전〉을편찬하고〈중한사전〉을수정ㆍ보완하는일로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원사전편찬실을드나들며만났고,그시간이쌓여하나의팀을이루게되었다.각자맡은역할은달랐지만,같은공간에서사전편찬과정을몸으로겪고사전학의주요이론을섭렵하는데공력을기울이면서사전편찬에대한인식을공유할수있었다.
인문학연구자를위한사전편찬교실은〈고려대한국어대사전〉을출간하고난뒤2010년부터참여하게된‘한국학사전및공구서모임’이출발점이된다.대학,기관,포털등에서사전및어휘데이터베이스를연구하고편찬ㆍ구축하고일반에게서비스하는작업을담당하는분들과지속적으로만나면서각자의환경에서힘겹게사전을만들어온노하우를사전을편찬하고픈연구자들과공유해야한다는인식을갖게되었다.
2014년에민족문화연구원문화학교의지원을받아처음으로사전편찬교실의문을열었다.실로다양한전공의연구자들이밤늦게까지사전학과편찬실무에관한수업을수강하였다.하지만재정적지원이부족한탓에운영상의어려움이컸다.근근이지속하는차에한국연구재단의지원을받아디지털사전편찬전문가양성을위한교육프로그램개발사업을수행할수있게되었다.
우리는인문융합형사전을편찬한바있는전문가를최대한모시려고하였다.향후사전편찬계가나아가야할방향을그분들을통해인문학연구자들에게들려주고싶었기때문이다.또한네이버와카카오등포털업체에서사전서비스를총괄하는전문가를모셔디지털시대의사전의역할과현황에대해이해할수있도록하였다.아울러앞으로의사전이어떻게바뀔지,어느방향으로흘러갈지가늠해보는성찰의시간이되기를바랐다.
6월하순부터7월초까지3주70시간을무더위와싸우며프로그램을운영하였다.등록한수강생의수가예상을뛰어넘었을뿐만아니라수강생모두끝까지함께하여프로그램의가치와의의를다시한번새길수있었다.특히각자만들고싶은사전에대해고민하고시안을만들어발표한시간은아주소중한기억으로남았다.장차그들이편찬한사전을책으로,앱으로,웹에서만날수있기를기대한다.
3주간의프로그램이었지만이를위해애써주신분들이손꼽을수없을만큼많다.우선사전편찬교실의문을열도록도와주신최용철선생님과강상순선생님께감사드린다.사회에기여할수있는활동에대해특별한애정을가지고지지해주시는조성택선생님과이형대선생님께도감사드린다.프로그램개발을위해구체적인조언을해주신홍종선선생님,국립국어원의정희원선생님,한국학중앙연구원의김현선생님,네이버의김종환선생님께도감사드린다.‘사전학교’의필요성을일깨워주신용인대이동철선생님이아니었으면우리의프로젝트는이루어지지못했을것이다.고개숙여감사드린다.바쁜틈을쪼개어훌륭한강의를해주신선생님들께다시한번감사드린다.연구를돕고프로그램운영까지제일처럼해준노석은,강보나,서한솔,김숙정,박은정연구원과조현주,최한솔,염예은,김은규,장서영조교에게더할수없는고마움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