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노을 골 물소리 (박영록 시조집 | 양장본 Hardcover)

산 노을 골 물소리 (박영록 시조집 | 양장본 Hardcover)

$20.32
Description
황곡 박영록(煌谷 朴永祿) 시인이 상재하는 이 작품집 원고를 감상하면서 가장 먼저 느끼게 된 것은 그가 우리의 전통과 관습을 중시하며 동양적인 정서를 풍부하게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라 하겠다. 그가 취한 시의 소재에 적지 아니 윤리적 가치관이 내재되어 있고, 화자의 사상과 의식 또한 전래의 도덕규범과 윤리의식 등 그러한 개념이 내포되어 있음에서다.

박영록 시인은 보편적인 정서를 형상화하면서 작품의 내면에 자신의 심사를 투영하고 있다. 따라서 이 작품집에는 고향과 부모와 조부모, 소꿉동무들이 적지 아니 등장하고 있으며 설정된 인물과 관련된 사연들을 구체적인 행위로 사실감 있게 재생한 작품을 상당수 만날 수 있는데 거기에는 한결같이 그리움의 정서가 진하게 배어 있다.
저자

박영록

저자박영록은
雅號:煌谷,字:忠義
충남논산시연무읍고내리고내곡출생제79회월간문학신인작품상시조당선.청운문학회총무,씨얼문학회회장,한국시조시인협회이사,한국문인협회회원,국제펜클럽한국본부회원,『恩津鄕校誌』편집주간.현재:한국문인협회문인저작권옹호위원
시조집:『산노을골물소리』문집:『瑞棠逸錄』,『默齋實紀』,『虛靜不如』,『內山遺痕』,
공저:『義谷遺文』,『松月堂三代』,『천기요결』근간:『誠慕齋誌』,『煌谷文集』

목차

■자서_산노을골물소리 5

바다의몸놀림(3수)
도시인(都市人)의일상(日常) 21
바다의몸놀림 22
서울바람개비 23

가을에떠난임(22수)
청헌신병호임의팔순에부쳐 29
친우김명수군을애도하며 30
장례유감(葬禮有感) 31
조찬세미나200회에부쳐 32
가정의례봉정(1) 33
가정의례봉정(2) 34
단지(斷指)로보은한정종수의효심 35
1998년(戊寅)春日화갑기념축시 36
들꽃 37
보름달(대보름) 38
양귀비는당황하고(華淸池) 39
서안의비림(Xian碑林) 40
춘면(春眠) 41
가람이병기(李秉岐)선생을기리며 42
낙엽(落葉)의노래 43
중환자실 44
아내의암(癌)투병기(鬪病記) 45
청산도(靑山島) 46
점(點)과선(線)의합창(合唱) 47
적막(寂寞)은흐르고 48
꽃샘추위 49
가을에떠난임 50

굴렁쇠에감긴세월(28수)
괌도의여정(旅程)(1) 53
괌도의여정(旅程)(2) 54
괌도의여정(旅程)(3) 55
하와이의진주만에서 56
청학동(靑鶴洞)에서(1) 57
청학동(靑鶴洞)에서(2) 58
동해의새벽을열며 59
아산찬가(牙山讚歌) 60
천지(天池)는말이없고(1) 62
천지(天池)가말이없고(2) 63
백두영산(白頭靈山) 64
소(丁丑)의해를맞으며 65
송구영신(送舊迎新)(1) 66
대천겨울바다 67
굴렁쇠에감긴세월(1) 68
4?19국립묘지(四一九國立墓地) 70
새로지은모정(茅亭)에서 71
굴렁쇠에감긴세월(2) 72
막내딸재은의결혼식 73
송구영신(送舊迎新)(2) 74
송구영신(送舊迎新)(3) 75
만리장성(萬里長城) 76
거제해금강유람 77
계미년의새아침 78
소록도(小鹿島)의단상(斷想) 79
군학리(群鶴里)찬(讚) 80
고향생각(고내곡) 81
황토방(黃土房) 82

세월이랑나이랑(26수)
문병(問病) 85
선운사(禪雲寺)동백숲 86
처서(處暑) 87
노점상(露店商)의풍경 88
가을의문턱을넘으며(處暑) 89
반구정(畔鳩亭) 90
만년설의꿈(HOLOGATE) 91
세월이랑나이랑 92
석송령(石松靈) 93
밤길 94
거꾸로본나의삶 95
요세미티(Yosemite) 96
화갑을맞으며(庚辰年六十一周年) 97
삼수령(三水嶺) 98
새천년의여명(黎明) 99
사을기(寺乙基)의밤 100
아내의빈자리 101
태풍‘메기’ 102
파도의톱질 103
고내리의추억 104
바람을찾아서 105
문성암(文星巖) 106
무릉선경(武陵仙境) 107
원가계천하제일교(袁家界天下第一橋) 108
설화(雪花)(1) 109
월아천(月牙泉) 110

사모곡(26수)
박문삼절(朴門三節)(1) 113
박문삼절(朴門三節)(2) 114
선산에백송(白松)을심고 115
아버님의수실(壽室)에서 116
사모곡(思母曲)(1) 117
부자(父子)의정(情)이흐르는강(江) 118
목련찬가(木蓮讚歌)(1) 119
목련찬가(木蓮讚歌)(2) 120
굴비의일생 121
깊은밤시골소리 122
월현사(月峴祠) 123
시루떡 124
태백산천제단(天祭壇) 125
매화비가내리던날 126
백목련이피는뜻은 127
백학이여울어보렴 128
미혼대(迷魂臺) 129
십리화랑(十里畵廊) 130
동그라미(無終有始) 131
아니벌써? 132
겨울잠(冬眠) 133
막고굴(莫高窟)제198호와불 134
도를얻으려면천기에맡겨라(水滴石穿)(1) 135
도를얻으려면천기에맡겨라(繩鉅木斷)(2) 136
숲의소리 137
휴전선(休戰線) 138

채석강의노을(25수)
꿈나무 141
금수강산(錦繡江山) 142
채석강(彩石江)의저녁노을 143
칠산도(七山島)의천일염 144
매화는벙글고 145
꽃비 146
불나비 147
흙을뚫은새싹 147
어느봄날의오후 149
개나리꽃 150
대나무 151
새벽풍경 152
한가람(漢江)천삼백리 153
폭포 154
산사(山寺) 155
신음하는한탄가람 156
눈꽃(雪花)(2) 157
경칩(驚蟄) 158
무궁화(無窮花) 159
흔들바위 160
남북정상회담(南北頂上會談) 161
구미정(九美亭) 162
상춘(賞春) 163
봄눈(春雪) 164
보리물결 165

그대의강에흐르는꽃씨(21수)
나뭇잎 169
새벽을깨우며 170
그대의강에흐르는꽃씨 171
야간작업(夜間作業) 172
세계시인낭송회전야제 173
풍요(?饒)로운가을 174
대한민국(大韓民國)50년 175
바람의힘(1) 176
농군의하루 177
위기극복을위한기다림 178
아침이슬 179
봄나들이 180
가산의봉평나들이 181
나목(裸木)(1) 182
봄비(1) 183
상사화(相思花) 184
능소화(凌宵花) 185
대밭에서 186
구름(cloud) 187
파도(波濤) 188
선인취와형(仙人醉臥形) 189

두메산골내고향(고내곡)(30수)
동백의미소 193
두메산골내고향고내곡 194
봄의사연 195
천장비지(天藏秘地)의조화(造化) 196
진달래꽃 197
일상(日常) 198
치매(癡?)(1) 199
치매(癡?)(2) 200
호드기 201
아카시아꽃 202
봄비(2) 203
꽃망울 204
모과(木瓜)꽃 205
태백산의영기 206
명경지수(明鏡止水) 207
허정불여(虛靜不如) 208
소꿉친구 209
덩·꽃덩(꽃가마) 210
할미꽃(1) 211
다람쥐쳇바퀴도는삶 212
꿈나무에영근열매 213
정월대보름 214
할미꽃(2) 215
옛생각 216
두루미 217
목련꽃 218
수양버들(垂楊) 219
인수봉(仁壽峰) 220
도보장수 221
이변(異變)(2) 222

해오름에서해거름까지(26수)
섣달의매화[歲暮寒梅] 225
좋은봄날에[芳春佳節] 226
그리움 227
뿌리로돌아가는길(歸根) 228
비의향연 229
비오는날 230
삼복(三伏) 231
기다림 232
청운의꿈 233
와불상(臥佛像) 234
가야금(伽倻琴) 235
건체강심(健體康心) 236
위에니라(颱風) 237
산책길 238
시간(時間) 239
그리그(EdvardHagerupGrieg) 240
이변(異變)(1) 241
돈네?수상마을유감(캄보디아) 242
중환자실 243
꽃샘추위 244
해오름에서해거름까지 245
성모재(誠慕齋)를보수(補修)하고 246
삼성산(三聖山)자락에서 247
이사(移徙) 248
변신(變身) 249
신춘소묘(新春素描) 250

용문사은행나무(27수)
화산서원(華山書院)-重建을축하하며 253
캄보디아앙코르와트 254
넋나간늙은백곰 255
고향의소리 256
기도(祈禱) 257
골프장 258
못믿을약속 259
용문사은행나무 260
나목(裸木)(2) 261
해빙은오는건가 262
진통(陣痛) 263
황석채가는길 264
삼백회기념논총발간에부쳐 265
버들개지 266
요즘의매미 267
사부곡(思父曲)(2) 268
개꿈 269
무덤(松楸) 270
자귀나무꽃 271
수명120세시대 272
흥(興)타령 273
매화(梅花) 274
열린정치 275
목동(牧童) 276
요지경(瑤池鏡) 277
졸부(猝富)와모리배(謀利輩) 278
정치학강의에부쳐 279

관정파기(모내기)(22수)
서원(西原)의망선루(望仙樓) 283
남산골딸깍발이샌님 284
밤꽃(栗花) 285
월드컵축구팔강에진출하다 286
칭송은금성(錦城)골에파다하고 287
화산서원중건을축하하며 288
배롱나무(百日紅) 289
갈구(渴求) 290
촛불의눈물 291
중용(中庸) 292
깨달음(1) 293
깨달음(2) 294
새벽성묘길 295
눈(雪) 296
관세정(觀世亭) 297
모정(慕情) 298
무성(無聲)의절규(絶叫) 299
솔숲에서 300
관정파기(모내기) 301
우리가락 302
대나무개화병(開化病) 303
훈민정음(訓民正音)해례본을읽고 304

■해설鄕愁를꽃피운敍情_金光洙 305

출판사 서평

[머리말]
산노을골물소리
나는충남논산시연무읍고내곡마을에서태어난하나의산사(散士)이다.이마을은백두대간남부영취산에서갈라져장안산마이산조약봉분기점에서금강정맥운장산(주즐산)왕사봉에서금강기맥이갈라져말골재를넘어크고작은봉우리가엎드렸다일어나고몸을틀면서구불구불기어가다가옥녀봉을거쳐소용고개를넘어성태봉을우뚝솟아양팔을벌려항아리를안는자세로서쪽을향하여소쿠리모양을만들어마을을보듬고있어아늑하고조용한마을이다.
가끔관세정(觀世亭)에올라세상의흐름을살펴보고지나온행동을돌아보면서겸손한덕이마음에쌓여마침이있기를기원하며산야의변화를보곤한다.
봄이오면온갖꽃이함께웃어금수장(錦繡帳)을펼치는가하면,여름이오면푸른나무가우거진숲속에서꾀꼬리가노래를부르고,가을이오면누런보름달과중구(重九)의노란들국화는모두가련(可憐)한모습을보이기도하고,겨울이오면하얀눈이차가운푸른소나무와대나무숲에앉아조촐한선비의정신을보여주는듯싶기도한곳이다.

1995년늦깎이로월간문학에서공모하는신인작품상시조에응모하여당선되면서문단에나와회갑을기념하여시조·漢詩·序跋등산문을묶어「虛靜不如」를낼때3부에현대시조를실어발표한바있다.
그후씨얼문학회,청운문학회등에서문단생활을하면서발표한작품들을들추어부족한것은버렸다가아차!왜버렸을까하고아깝다생각되는것들은휴지통을뒤질때후회도하였다.
그때마다우주와소우주인인간이서로의기쁨[喜]노여움[怒]근심[憂]생각[思]슬픔[悲]무서움[恐]놀라움[驚]의감정을서로소통하면어떨까하여마음이착잡하게맴돌때마다형형색색의느낌으로구현해본다.이런감정이처음에는가는실오라기로일어나나중에는우주에펼쳐질거라는막연한생각도한다.
그러나이미발표하였던작품을다시생각하여시어를다듬고,새로이발표한것들을정리하여엮은것이첫번째시조집「산노을골물소리」이다.
이책과기간(旣刊)된「瑞棠逸錄」,「?齋實紀」,「虛靜不如」,「內山遺痕」와공저(共著)로「義谷遺文」,「松月堂三代」,「천기요결」,미구(未久)에조판에부칠「誠慕齋誌」발표했던한시와서발,산문을새로엮을「煌谷文集」과함께姉妹篇으로하여나의황곡서실책꽂이에나란히꽂으려한다.

2017(丁酉)8월일황곡박영록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