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과 그 주체 (한국문학과 그 주체)

한국문학과 그 주체 (한국문학과 그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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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국문학의 개념 혹은 범주를 말할 때, 한국인 작가가 한국인의 사상과 정서를 한국어로 표현한 문학이라고 규정하는 것이 상례다. 그렇다면 한국문학의 주체는 누구 혹은 무엇인가. 그것은 작가인가, 한국인의 사상 혹은 정서인가, 아니라면 텍스트를 수용하는 독자인가, 그 모두인가. 따라서 이 책의 주된 관심은 한국문학의 subject로부터 그것의 identity가 무엇인가에 있다. 물론 서정시의 목소리는 누구/무엇의 목소리인가, 그것은 시적화자의 것인가, 서정적 자아의 것인가, 아니라면 시적주체의 것인가 하는 문제처럼 간단한 것은 아니다.
저자

심영의

전남대학교국어국문학과에서?5?18민중항쟁소설연구?로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소설집『그희미한시간너머로』와장편소설『사랑의흔적』이있다.저서로는『5·18과문학적파편들』,?5·18과기억그리고소설?,『현대문학의이해』,『작가의내면,작품의틈새』,『텍스트의안과밖』이있다.2014년에아르코창작기금을받았다.조선대학교교양학부초빙교수를지냈고,전남대와조선대그리고광주여대와생오지문예창작촌등에서강의하고있다.한국장애학회문학특별분과부위원장을하기도했는데,까닭은타자로서의장애인문학과관련한논문을한편쓰게된데있다.한국작가회의와한국소설학회,한국비평문학회와한국수사학회,우리어문학회와동북아시아문화학회등의회원이기도한데,그렇다하여나의주체성(identity)이온전히드러나는것은아닐것이다.

목차

머리말

황현,「절명시」와지식인의표상

이인직,「혈의누」와개화기소설의정체

이광수,「무정」과식민지지식인의세계인식

임화,「네거리의순이」와이데올로기

채만식,「태평천하」와식민지시대의풍자

김영랑,「모란이피기까지는」의기다리는자아

임철우,「붉은방」의전율

한승원,「불의딸」과고향의미학

문순태,「최루증」과기억의고통

한강,「소년이온다」와역사적상흔

타자(theOther)로서의장애인문학에서주체의문제

영?호남지역문학에서주체와타자의인식

다문화소설에서유목적주체성


한강,「소년이온다」와역사적상흔

타자(theOther)로서의장애인문학에서주체의문제

영호남지역문학에서주체와타자의인식

다문화소설에서유목적주체성

출판사 서평

지금네가얼마나예쁜지…….

한국문학의개념혹은범주를말할때,한국인작가가한국인의사상과정서를한국어로표현한문학이라고규정하는것이상례다.그렇다면한국문학의주체는누구혹은무엇인가.그것은작가인가,한국인의사상혹은정서인가,아니라면텍스트를수용하는독자인가,그모두인가.따라서이책의주된관심은한국문학의subject로부터그것의identity가무엇인가에있다.물론서정시의목소리는누구/무엇의목소리인가,그것은시적화자의것인가,서정적자아의것인가,아니라면시적주체의것인가하는문제처럼간단한것은아니다.
아무튼이책은기왕의?작가의내면작품의틈새?를보완하고수정하면서한국문학의주체(identity)에논의의초점을맞추어정리했다.물론대학의관련수업에서교재로사용하고자한목적이가장크다.그러나나의비좁은시선에포착된몇몇작가들을중심으로얼개를짤수밖에없었다는것과그러자니얼마간내용의동어반복이있을수밖에없었다는것을밝혀둔다.나는다만,김인숙장편소설?미칠수있겠니?(한겨레출판,2011,162)에있는다음과같은문장들로그허술한빈틈에대한변명을대신하려한다.

……아름다운것,그러나곧소멸할것에대한감동은그것이다지나간후에야찾아오기마련이었다.세월이한참흘러,더는그시절의나이를흉내로라도낼수없게되었을때,비로소그때에는자신도예뻤을것이라는추억을하기마련인것이다.그러니,그때누군가가얘기해주었더라면좋았을텐데…,지나가는말이아니라똑바로눈을마주보고말해주었더라면좋았을텐데…,지금네가얼마나예쁜지살아가는동안절대로잊지말라고,그렇게힘을주어말해주었더라면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