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이 만세

두통이 만세

$13.00
Description
1980년 ‘두통이 만세’ 복간
한국만화걸작선 30

부모님의 어린 시절 친근한 벗이였던
건강하고 밝은 두통이와 친구들을 지금 만나보세요!
1980년에 출간되었던 〈두통이 만세〉가 2022년 한국만화걸작선으로 복간되었다.
〈두통이〉 시리즈는 1958년부터 시작해서 1980년대까지 어려웠던 시기에 서정적인 일상의 이야기를 유쾌한 해학과 풍자적인 표현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았다.

두통이와 친구들의 하루는 현재의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시기, 빈부 차이에서 오는 갈등의 모습은 모든 아이들에게 스며들어 있다. 순수하기에 뚜렷이 더 큰 갈등으로 나타나지만 또한 순수하기에 작은 계기로 회복되어진다.

어린 시절 두통이와 함께 울고 웃었던 부모님에게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

박기준

저자:박기준
1939중국만주출생
1958〈두통이만세〉데뷔《만화세계》
1960‘크로바문고’설립
1963〈올림픽소년〉,〈풍운아시리즈〉출판《크로바문고》
1972〈푸른하늘저멀리〉연재《소년한국일보》
1980〈두통이만세〉출판《이서방문고》

목차

일러두기
등장인물
작가의말
본문
두통이만세최초원고
서평
작가소개

출판사 서평

〈두통이만세〉는매년대한민국만화사를빛낸거장의작품을복간하는2022년한국만화걸작선30번째작품으로선정되었다.〈두통이만세〉는1958년작가님의데뷔작을시작으로1980년대까지많은독자들의사랑을받았던두통이시리즈중에서대표작이다.
1972년《소년한국일보》에서연재한〈푸른하늘저멀리〉가원작이며,이원작을1980년10월‘이서방문고’에서단행본으로묶어중간(重刊)발행했던책을이번2022년복간작으로출간하게되었다.

작가님의새로운인사말과시대성을반영하기위해그당시사용했던맞춤법,띄어쓰기를그대로사용했으며,작가님의데뷔작이자최초원고인1958년〈두통이만세〉를뒷부분에함께담았다.
이번복간작〈두통이만세〉를통해부모님들이어린시절을회상하고추억하며다독이는시간이되길바란다.

추천사

58년생을위하여

이글을쓰는2022년현재,두통이와동갑인1958년개띠세대들은60대중반에다다라이미은퇴했거나은퇴를앞두고있다.〈푸른하늘저멀리〉를읽었던586세대들도귀밑머리가하얗다.그소년독자들도두통이도모두같이늙었다.

경제적윤택함과세련된일상은거칠고촌스러운6,70년대를복고풍으로기억하겠지만,규제와독과점의늪속에서도굴하지않고서정적인만화로인기작품을만든선배작가들의공은기억할만하다.모든것이개방되고풍요로운웹툰의시절에,옛날흑백만화의주인공을마주하는심정이그래서뭉클하다.그리고이만화가후대세대들에게는과거의흔적을마주하게하는길목이되었으면한다.

58년생,70년대우리들의벗,그시절두통이에게다가가서어깨를두드려주고싶다.

윤기헌(부산대학교교수)
-『두통이만세』서평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