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만화가 권영섭의 순정만화 〈울 밑에 선 봉선이〉 복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걸작선’ 33번째 작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걸작선’ 33번째 작품
한국 만화계에 본격적인 순정만화의 시대를 열었던 「울 밑에선 봉선이」(권영섭 저, 1960년)가 독자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한국만화걸작선 33번째 작품인 「울 밑에선 봉선이」는 순정만화의 ‘순정’이라는 정체성을 잘 보여준 만화로, 여주인공이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부재로 인해 빈곤과 고난을 겪게 되는 비극적 서사를 담고 있다. 1960년대는 한국전쟁의 상흔이 아직 남아 있던 시기로, 「울 밑에선 봉선이」는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불행을 그리는 동시에 국가조차 빈곤한 이들을 돌볼 여력이 없던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잘 반영한 작품으로 많은 소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울 밑에선 봉선이」 복간본을 출간하며, 권영섭 화백은 ‘작가의 말’에서 “비극적 시대 상황 속에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봉선이는 1960년 1월에 태어났지만, 여전히 10세 소녀로 나와 함께 산다. 내가 세상에 없더라도 봉선이가 오래오래 독자들에게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 작품은 원고가 남아 있지 않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만화역사박물관이 소장 중인 단행본 「울 밑에선 봉선이」 전, 후 편을 기반으로 복간되었다. 단행본 본문을 스캔해 보정과 식자 작업을 하였으며, 원작의 형태를 그대로 복원하기 위해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은 수정하지 않았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한국만화걸작선’은 시간이 지나 절판되거나 자료 부족 등으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우리 만화계의 보석 같은 명작을 발굴하고 복원, 보존하는 사업으로, 독자들에게 추억 속의 만화를 다시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옛 우리 만화의 가치와 의미를 이어나가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故 김종래 화백의 「마음의 왕관」, 「엄마 찾아 삼만리」, 故 고우영 화백의 「대야망」, 허영만 화백의 「각시탈」,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임수 화백의 「거짓말 박사」, 이우정 화백의 「모돌이 탐정」에 이어 「울 밑에 선 봉선이」, 「바다의 사자들」까지 총 34편의 작품을 출간했다.
한국만화걸작선 33번째 작품인 「울 밑에선 봉선이」는 순정만화의 ‘순정’이라는 정체성을 잘 보여준 만화로, 여주인공이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부재로 인해 빈곤과 고난을 겪게 되는 비극적 서사를 담고 있다. 1960년대는 한국전쟁의 상흔이 아직 남아 있던 시기로, 「울 밑에선 봉선이」는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불행을 그리는 동시에 국가조차 빈곤한 이들을 돌볼 여력이 없던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잘 반영한 작품으로 많은 소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울 밑에선 봉선이」 복간본을 출간하며, 권영섭 화백은 ‘작가의 말’에서 “비극적 시대 상황 속에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봉선이는 1960년 1월에 태어났지만, 여전히 10세 소녀로 나와 함께 산다. 내가 세상에 없더라도 봉선이가 오래오래 독자들에게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 작품은 원고가 남아 있지 않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만화역사박물관이 소장 중인 단행본 「울 밑에선 봉선이」 전, 후 편을 기반으로 복간되었다. 단행본 본문을 스캔해 보정과 식자 작업을 하였으며, 원작의 형태를 그대로 복원하기 위해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은 수정하지 않았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한국만화걸작선’은 시간이 지나 절판되거나 자료 부족 등으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우리 만화계의 보석 같은 명작을 발굴하고 복원, 보존하는 사업으로, 독자들에게 추억 속의 만화를 다시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옛 우리 만화의 가치와 의미를 이어나가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故 김종래 화백의 「마음의 왕관」, 「엄마 찾아 삼만리」, 故 고우영 화백의 「대야망」, 허영만 화백의 「각시탈」,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임수 화백의 「거짓말 박사」, 이우정 화백의 「모돌이 탐정」에 이어 「울 밑에 선 봉선이」, 「바다의 사자들」까지 총 34편의 작품을 출간했다.

울 밑에 선 봉선이 세트(전, 후 편) (전 2권)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