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슬픈 금메달

세상에서 가장 슬픈 금메달

$12.50
Description
그날의 승리는 일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것이었음을 기억해!
우리 역사를 처음 만나는 어린이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관심을 갖도록 구성한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시리즈『세상에서 가장 슬픈 금메달』. 일본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할 수밖에 없었던 손기정의 일화를 통해 우리의 민족정신을 말살하려 했던 일제 강점기의 가슴 아픈 역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온갖 탄압 속에서도 독립을 향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우리 민족의 굳은 의지를 조명합니다. 이 책을 통해 불굴의 의지로 일본에 저항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독립을 위해 힘쓴 우리 민족에 대해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유물과 유적 등 우리 역사의 상징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역사의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권말에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은 우리 민족을 어떻게 탄압했는지, 손기정은 왜 일본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했는지, 일장기 말소 사건은 무엇인지 별도의 페이지로 정리해두었습니다.
초등 교과 연계
- 2학년 1학기 국어-나 8. 마음을 짐작해요
- 3학년 2학기 국어-나 6. 글에 담긴 마음
- 4학년 1학기 국어-가 1. 이야기 속으로
- 5학년 1학기 국어-가 1. 인물의 말과 행동
- 6학년 1학기 사회 2. 근대 국가 수립을 위한 노력과 민족 운동
- 6학년 1학기 사회 3. 대한민국의 발전과 오늘의 우리
저자

김해등

저자김해등은서해안비금도에서태어나바다가들려준이야기를먹고자랐습니다.어렸을때는소금장수가되는게꿈이었지만대산대학문학상을받으며동화작가가되었고,MBC창작동화대상,웅진주니어문학상,정채봉문학상을받았습니다.
쓴책으로《전교네명머시기가간다》,《연습학교》,《반토막서현우》,《마음대로고슴도치》,《흑산도소년장군강바우》,《발찌결사대》,,《별명폭탄슛!》,《대대로홍어하나씨야》,《산만이의오늘의날씨》,《허균과사라진글벗》,《역사가된팔만개의나무글자》,<서울샌님정약전과바다탐험대>시리즈등이있습니다.
이중《전교네명머시기가간다》는4학년2학기국어활동교과서에수록되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최초의올림픽금메달리스트손기정,
사라진조국을가슴에품고달리다!

『세상에서가장슬픈금메달』은일본대표로올림픽에출전할수밖에없었던손기정의일화를통해우리의민족정신을말살하려했던일제강점기의가슴아픈역사를전합니다.아울러온갖탄압속에서도독립을향한희망의끈을놓지않았던우리민족의굳은의지를조명합니다.

우리나라의역사와문화를보존하고있는국립중앙박물관에는머나먼그리스에서온유물이있습니다.바로기원전6세기쯤에만들어진청동투구입니다.이청동투구는베를린올림픽금메달리스트인손기정에게주어져야할우승상품이었습니다.하지만아마추어선수에게메달외에다른것을수여할수없다는올림픽위원회의결정으로당시에는받지못했다가금메달을딴지50여년이지난1986년에야돌려받았지요.
이야기는이청동투구로부터시작합니다.청동투구는손기정이올림픽에출전하기까지의과정에서부터베를린올림픽마라톤출전,일장기말소사건과청동투구를돌려받기까지의역사를되짚으며일제의탄압을이겨낸손기정과우리민족의자랑스러운이야기를생생하게들려줍니다.
올림픽에출전하는것은국가의대표가된다는뜻입니다.하지만대한민국의대표손기정의가슴에는태극기가아닌일장기가그려져있었습니다.그가올림픽에출전한1936년은일본이우리나라의주권을강제로빼앗아무단통치를하던일제강점기였기때문입니다.일본은손기정이베를린올림픽에출전하는것을꺼렸습니다.자기네나라선수보다우리나라선수가뛰어난것에자존심이상했던것이지요.그래서갖가지방해공작을펴며올림픽대표선수선발전에서손기정을탈락시키려고했습니다.하지만손기정은이에굴하지않고실력으로정정당당하게맞서올림픽출전권을거머쥐었습니다.베를린에서도손기정은자신이대한민국국민임을잊지않았습니다.창씨개명을강요받던시절인데도삼엄한감시를피해사람들에게한글로사인을해주고,일본국기가그려진운동복은절대입지않았지요.손기정은올림픽에서금메달을차지하고도웃을수없었습니다.가슴에선명하게새겨진일장기가몹시도부끄러웠기때문입니다.
손기정의우승소식을접한국내언론사의기자들은손기정의사진에서일장기를지운채신문을발행했습니다.일본경찰에게발각되면고문을받을게불보듯뻔했지만그들은주저하지않았습니다.이사건은우리민족을한마음으로만들었지요.
일제의탄압속에서독립을향한의지를불태운것은지식인과유명인뿐만이아닙니다.학생,소작농,노동자를비롯한가난하고힘없는민초들도각자의자리에서조국의독립을위해힘을보탰지요.이들의의지와노력은우리나라가독립을이루는데밑거름이되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홈페이지에는아직도1936년베를린올림픽마라톤금메달리스트가‘일본의손기테이(sonkitei)’라고표기되어있습니다.이것은손기정의가슴아픈일화가이미지난과거가아닌,우리가기억하고바로잡아야할현재임을시사하는것이아닐까요?
일본은아직도진정한반성과사과없이위안부합의를이행할것을요구하고,역사왜곡을서슴지않고있습니다.이런상황에서비극적인과거가되풀이되지않도록일본에맞서려면역사를똑바로알고,제대로인식해야합니다.우리가일제강점기때선조들이보여준독립의열의를잊는다면일본의잘못된역사관이사실로굳어져버릴지도모릅니다.
책의말미에서는일제강점기에일본이우리의민족정신을어떻게말살하려고했는지그실상을들여다보고,독립을향한불굴의의지를보여준일장기말소사건에대해자세하게설명합니다.또한마라톤과청동투구에관한다양한정보를전달합니다.
《세상에서가장슬픈금메달》을통해불굴의의지로일본에저항하고,각자의자리에서묵묵히독립을위해힘쓴우리민족에대해생각해보길바랍니다.더불어우리의어두운역사를되돌아보고그속에서교훈을찾아미래를준비하는계기가되었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