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초원 빌라

떴다, 초원 빌라

$12.50
Description
들썩들썩, 쿵쿵! 초원 빌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나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같은 놀이를 해본 적이 있나요? 예전에는 주택가 골목마다 이런 노랫소리가 크게 울려 퍼지곤 했습니다. 온 동네 아이들이 모두 모여 시끌벅적하게 놀고 있으면, 지나가던 어른들이 그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짓곤 했지요. 그런데 요즘은 이런 풍경을 보기 쉽지 않습니다. 학교를 마치면 아이들은 곧바로 학원에 가거나, 집 안에서 공부하느라 바쁘기 때문이지요. 이웃 또래 아이들하고 만날 일조차 거의 없어지는 삭막한 관계도 한 몫 하고요.
초등 교과 연계
1학년 2학기 국어_나 10.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1학년 2학기 가을 1. 내 이웃 이야기
2학년 1학기 국어_가 3. 마음을 나누어요
2학년 2학기 국어_가 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2학년 2학기 가을 1. 동네 한 바퀴
3학년 1학기 국어_나 10. 문학의 향기
저자

이나영

내방에서뒹굴뒹굴구르며상상하고이야기만드는시간을사랑합니다.재미있고가슴따뜻한이야기를오래도록쓰고싶습니다.2012년《시간가게》로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수상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습니다.
쓴책으로는동화《붉은실》,《발자국아이》,《열두살,사랑하는나》,《열세살의덩크슛》,《아리를지켜라!》와청소년소설《토요일,그리다》,그림책《엄마,어떻게알았어?》가있습니다.

목차

이집에서못살겠어!
찬바람이쌩쌩
떴다,초원빌라
웃음꽃이피었습니다
멋있는우리집
모두행복했으면좋겠어
새로만든공고문

출판사 서평

《떴다,초원빌라》는기발한상상력으로한층씩쌓아올린창작동화입니다.더불어이웃간의소통과화해에대한고민,아이들이가지고있는스트레스에대해서도생각하게하는작품입니다.이동화의저자인이나영작가는어느날저녁,벤치에앉아아파트를보다가이웃과집에대해생각했습니다.어렸을때는이웃끼리서로즐거운일과슬픈일을나누며지냈지만요즘에는이웃간의사이가각박해져가는걸느꼈습니다.또한아이들이예전처럼웃고떠들며마음껏뛰놀지못하는모습이안타까워이글을쓰게되었습니다.

《떴다,초원빌라》는우리주변에서흔히볼수있는층간소음에대한이야기로시작합니다.일주일전,낡고허름한초원빌라로이사온성민이네가족은즐겁고웃음가득한집을꿈꿨지만이바람은며칠안가와르르무너집니다.아랫집에서시끄러워아이가공부를할수없다며매일같이항의를했기때문입니다.
“시끄럽게하면백만원넘게내야할수도있어.”
“내가정말못살겠다.”
시골에서세상편하게살던성민이는이제집안에서마음껏돌아다니면서놀수없었습니다.더군다나바깥은위험하니나가지말라는엄마의말에공놀이도하지못했지요.같이놀친구도없었습니다.윗집과아랫집에또래아이들이살고있지만어른들이매일같이싸우는탓에아이들끼리도사이가가깝지않았기때문이었지요.
성민이는우연히초원빌라에사는아이들과마주칩니다.서로짜증을내며다투던그때,성민이와아이들은놀라운일을겪게되지요.초원빌라가검은눈물을흘리더니자신들을데리고하늘을날기시작한것입니다.

“나는함께사는사람들에게행복한집이되고싶었어.밖에서힘든일이있었어도돌아오면웃을수있는그런편안한집말이야.”

아이들의놀라움이가라앉을즈음초원빌라는아이들에게자신의바람을말합니다.그건바로초원빌라에사는모든사람들이행복하게지내는것이었습니다.그러나인생을일부러힘들게사는것같은어른들은타인의꼬투리를잡으며공격하기에만급급합니다.아이들또한어느샌가행복을잊어가고있지요.초원빌라는그런아이들에게드넓은들판과청량한바다,별이반짝이는하늘을보여주면서잊고있었던행복과휴식을선물합니다.

초원빌라의바람은과연이루어질수있을까요?《떴다,초원빌라》를읽으며우리모두가행복하게지낼수있는방법이무엇일지생각해보세요.초원빌라가바라는행복한집,‘즐거운우리집’을만들수있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