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 동화집 (양장본 Hardcover)

페로 동화집 (양장본 Hardcover)

$12.50
Description
고전 읽기의 즐거움, 명작 동화의 감동을 선사하다!
『허밍버드 클래식』 시리즈 제10권 《페로 동화집》, 프랑스 아동 문학의 아버지, 샤를 페로의 동화들을 소설가 함정임의 번역으로 만나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장화 신은 고양이], [푸른 수염 남자]……. 익숙한 제목의 이 동화들은 모두 프랑스 아동 문학을 탄생시킨 샤를 페로의 작품들이다. 공직에 몸담고 있던 페로는 오랜 정치적 후원자의 사망 이후 국왕의 총애를 잃고 아내마저 세상을 떠나자 직위에서 물러나 자녀들을 위해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그는 민간에서 구전되던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선별해 콩트(conte) 형식으로 집필했고, 페로의 이 동화집(원제: 《옛이야기(Histoires ou Contes du Temps Pass?)》)은 1697년 출간되자마자 프랑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문학에서 그 전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동화’라는 장르가 이를 계기로 생겨났기에, 오늘날 페로는 ‘프랑스 아동 문학의 아버지’라 불린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뜻깊은 페로의 이 책을 그간 프랑스 동화와 예술서를 꾸준히 번역해 온 소설가 함정임이 우리말로 소개한다.
저자

샤를페로

저자샤를페로(CharlesPerrault)는1628년프랑스파리에서태어났다.대학에서법학을전공하고변호사의길을걸었으나,이후문인으로서의삶을살며여러분야와관련된글을발표하고베르사유궁전의설계에도참여하는등다양한공직을두루거쳤다.은퇴후에는자녀들의교육을직접챙기기위해동화를집필했는데,민간에서구전되어오던이야기들을바탕으로1697년단편모음집《옛이야기(HistoiresouContesduTempsPass?)》를출간했다.흔히《어미거위이야기》라고도알려져있는이책을통해비로소동화라는장르가탄생했다.오늘날‘프랑스아동문학의아버지’로불리는페로의작품들은400여년이흐른지금도오페라와발레,뮤지컬,영화등다양한분야에서끊임없이각색되고있다.

목차

옮긴이의말

1.푸른수염남자
2.잠자는숲속의미녀
3,고수머리리케
4,당나귀가죽
5,빨간모자
6.엄지동자
7.요정이야기
8.상드리용(또는작은유리구두)
9.장화신은고양이

출판사 서평

“신기하게도,이야기와함께살면살수록,
손아귀에쥐고있는조약돌처럼,뚜렷하게잡히는,어떤진실같은것이있다.바로이야기속에,뼈처럼박혀있는,동화의존재감이다.”
―옮긴이의말

프랑스아동문학의아버지,샤를페로의동화들을
소설가함정임의번역으로만나다

[잠자는숲속의미녀],[장화신은고양이],[푸른수염남자]…….익숙한제목의이동화들은모두프랑스아동문학을탄생시킨샤를페로의작품들이다.공직에몸담고있던페로는오랜정치적후원자의사망이후국왕의총애를잃고아내마저세상을떠나자직위에서물러나자녀들을위해동화를쓰기시작했다.그는민간에서구전되던이야기들을발굴하고선별해콩트(conte)형식으로집필했고,페로의이동화집(원제:《옛이야기(HistoiresouContesduTempsPass?)》)은1697년출간되자마자프랑스에서폭발적인인기를끌었다.문학에서그전까지존재하지않았던‘동화’라는장르가이를계기로생겨났기에,오늘날페로는‘프랑스아동문학의아버지’라불린다.그리고역사적으로뜻깊은페로의이책을그간프랑스동화와예술서를꾸준히번역해온소설가함정임이우리말로소개한다.

《페로동화집》출간당시프랑스는루이14세의통치하에있었다.그유명한베르사유궁전이지어지고프랑스식정원들이생겨났으며,응접실(salon,살롱)문화가조성되기시작했다.귀족들은삼삼오오응접실에모여음악을듣거나대화를나누었고,이때전부터전해지던전설이나동화는응접실의단골주제였으며이는출판으로도이어졌다.페로의작품또한이러한맥락에서쓰였는데,특히왕족이나귀족만이아니라가난한서민혹은일반상류층을주인공으로했다.‘현실’의기반위에결혼,인내,겸손,지혜등의다양한주제를‘환상성’을가미해다룬것이다.
이처럼현실과환상이묘하게결합되어있는페로의작품은이후1800년대초독일의그림형제에게도커다란인상을주었고,그들은페로의일부작품들에당시독일의시대상을반영해각색하기도했다.이것이우리에게잘알려진《그림형제동화집》(원제:《어린이와가정을위한옛이야기(KinderundHausmarchen)》)이다.신데렐라이야기를다룬페로의[상드리용]과그림형제의[아셴푸텔],페로의[빨간모자]와그림형제의[빨간모자]등동일한모티프의작품들을서로비교해본다면흥미로운경험이될것이다.

“500여년전프랑스에살았던작가샤를페로가그곳에사는사람들을생각하며지어낸옛이야기를21세기,전혀다른언어와문화를가진한국에서만나는일은가장원초적이면서도독보적이고,가장아날로그적이면서도다채로운,가상의시간여행,환상의세계여행을떠나는것을의미한다.샤를페로의동화를읽는21세기독자들에게매혹적이고무한한창작의동력이펼쳐지기를.”
-옮긴이의말중에서

동시대를호흡하는문인들의번역과
빈티지감성북디자인의이중주,
『허밍버드클래식』으로만나는고전읽기의즐거움

어린시절다락방에엎드려읽던이른바명작동화는주인공의이름정도만기억날뿐줄거리는어렴풋하고감흥또한가물가물하다.그러나짧게는수십년,길게는백년이상의세월동안전세계다양한언어로번역되어사랑받아온작품에는분명그만한이유가있다.어른의눈으로다시읽었을때발견하는수많은비유와상징은현실세계와놀랍도록닮은‘리얼스토리’로다가오기도한다.

『허밍버드클래식』시리즈는그러한감동을어린아이는물론특히성인독자들에게다시한번전하자는의도로기획되었다.무엇보다소설가,시인등동시대를호흡하는문인(文人)들이우리말로번역하여여느고전시리즈와다른읽는맛과여운을선사한다.

더불어『허밍버드클래식』만의감성적디자인을결합하는데에상당한공을들였다.오늘날수많은고전동화책들이밋밋한편집디자인에원작삽화만수록해새로움을주지못하거나,반대로원문과전혀무관한삽화를남용함으로써오리지널의작품성을해치고있다.『허밍버드클래식』은고전동화책시장의그러한아쉬움들을모두극복했다.특히새롭게선보이는《페로동화집》은19세기~20세기초그림책의황금기를이끌었던귀스타브도레와해리클라크의삽화를『허밍버드클래식』만의스타일로재해석해수록했다.이로써초판이출간된17세기말의텍스트에19세기~20세기초의삽화,여기에지금이시대의예술적감수성이조화를이루는북디자인을구현해냈다.
이렇듯텍스트와디자인두가지면에서모두기존도서들과는확연히다른존재감을확보한본시리즈는,이시대에고전동화가자리하면서그생명력을발휘하는한가지방식을제시하는동시에독자들에게는반드시소장하고싶은책으로다가갈것이다.
《이상한나라의앨리스》,《오즈의마법사》,《어린왕자》,《빨강머리앤》,《안데르센동화집》,《그림형제동화집》,《키다리아저씨》,《메리포핀스》,《에이번리의앤》을잇는열번째책으로《페로동화집》을선보이는『허밍버드클래식』은어른을위한감성회복프로젝트이자,어린아이는물론세계관을확립해가는청소년에게도선물하기좋은도서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