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구 트렌드 2022-2027 : 인구 절벽 위기를 기회로 맞바꿀 새로운 미래 지도

대한민국 인구 트렌드 2022-2027 : 인구 절벽 위기를 기회로 맞바꿀 새로운 미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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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전영수

인구통계와세대분석으로사회의변화를읽어내는사회경제학자.한양대학교국제대학원교수로서혁신인재를양성하며사회발전을위한다양한연구를진행하고있다.주요관심사는고령사회에진입하는데따른복지환경의변화및대응체계마련으로,한국사회의장기적이고지속가능한행복모델을구축하는것이목표다.저서로는《대한민국인구트렌드2022-2027》,《이케아세대그들의역습이시작됐다》,《한국이소멸한다》,《은퇴대국의빈곤보고서》등이있다.

목차

추천의글
시작하는글_미래활로는인구혁신으로,‘타이밍은5년뿐’

PART01.인구절벽이코앞까지왔다
시작된인구절벽,미래를읽는눈이필요하다
로마멸망에서배우는인구교훈
새로운패러다임의등장,‘인구충격을인구혁명으로’
한국청년은왜아이를낳지않을까?출산을결정하는다양한변수
여성의,여성에의한,여성을위한인구변혁
지방대학의존폐위기!국방과집값하락에도영향을미친다?

PART02.인구로읽는트렌드
01경제와일자리트렌드
차별화,무한경쟁,테크노믹스,간병,시니어마켓,젊은베이비부머,ESG
‘악재vs호재’갈림길에선인구변수와4대대응전략
인구변화가예고한미래일자리‘축소중차별화’
인구감소가유발하는무한경쟁,‘왜테슬라는술까지팔까?’
초고령사회,간병급증은위기인가기회인가?
집단을세분화하라!시니어마켓
1,700만‘젊은’베이비부머가대한민국을좌우한다?
달라진투자실험‘인구변화를이겨낼주식찾기’

02도시정책과사회실험트렌드
빗장도시서울,지자체파산,지방소멸,로컬리즘,경기공화국
빗장도시서울의미래는?유토피아vs디스토피아
지자체파산위험,인류가경고한불편한미래
지방소멸경고장,되살릴화두는‘로컬리즘’
신블랙홀의출현!‘경기공화국’의미래는?
신도시의미래,‘인구=수요=선호’
사회적욕구실현에맞춘이동?주거트렌드

03주거생활트렌드
빈집실험,1인화콘셉트,직주분리,다거점생활트렌드,느슨한연대,근거(近居),새로운대가족
늘어나는빈집활용을위한몇몇실험
인구변화에따른집의재구성,‘1인화콘셉트’
코로나19가불러온집의재검토,‘값은싸고,직장과멀어도,넓을것!’
‘직주일체→직주분리’형다거점생활트렌드
‘함께는No,근처는Yes’느슨한연대를원하는주거스타일
집의미래모델,‘대가족을품는공간의힘’
대간병사회개막,‘마지막에누울집은어디에?’

PART03.인구문제는어떻게해결할까?
코로나19가던진교훈‘인구균형을위한뉴노멀제안’
적정인구론을둘러싼몇몇반론
현실적인구목표는‘감소를저지하는것’
교육복원과지역재생의상관관계
‘노동수입vs영구정주’의엇박자
통일되면인구문제해결?전강후약의인구학적딜레마
기업,인구문제해결사로떠오르다
거세지는혁신기술‘로봇이인구문제를해결할까’

마치는글_4차산업혁명과인재혁명으로인구오너스를돌파하라
색인

출판사 서평

전세계출산율꼴찌,가장빠르게늙어가는한국사회…미래의해답은?
인구학최고권위자전영수교수의미래트렌드보고서최신판
2025년,예정된‘인구절벽’에맞서라!

옥스퍼드대인구문제연구소의데이비드콜먼교수는“한국이지구에서사라지는최초국가가될것”이라는전망을내놓았다.이는부동산붕괴,지방소멸등에영향을미칠충격적인전망이지만아직정부의준비는미흡하다.‘2025년까지저출산대응예산에196조를투입하겠다’는계획을밝힌뒤(2020년,경제부총리)인구정책태스크포스(TF)를실시하고는있지만,예산투입대비성과가매우부족한실정이다.정책을당장집행한다고해도경제적으로유의미한효과를거두기까지는20년이상의시간이필요하다.정부는시급히인구대응책을정비해야할것이다.

2025년예정된인구절벽에맞서,우리는현실을제대로파악하고장기적인관점에서대안을모색할필요가있다.크게는국가의정책방향부터작게는개인의노후대비까지.기업또한소비트렌드의흐름을파악해발빠르게시장에적용해야한다.이때인구통계보다시대변화를가늠하게해주는강력하고설득력있는변수는없다.특히한국은세계에서가장빠르게늙어가는나라인만큼인구의중요성이더크다고할수있다.

이책《대한민국인구트렌드2022-2027》의저자이자인구학분야최고의권위자인전영수교수는말한다.“출산포기와청년증발의미래는정해졌고,남은건이제바꿀지말지의선택뿐”이라고.초고령사회(2025년)까지이제남은시간은고작3년.한국이직면한인구문제를경제?사회?기술등다양한분야에서거시적으로분석하는이책과함께지속가능한인구대전환시대를준비해야한다.


“인구변화를알면미래전략이보인다!”
테크노믹스,축소중차별화,베이비부머,시니어마켓,ESG…
위기를기회로바꿀경제와일자리트렌드

인구감소발무한경쟁이예정된사회,기업은살아남기위해어떤전략을세워야할까?이제‘인구가줄었으니고객도줄어들것’이라는고정관념에서벗어나,인구변화의흐름에발맞춰나가는기업만이생존할수있다.한예로테슬라는2020년부터테킬라,즉술까지팔기시작했다.이미의류,텀블러,우산등생활잡화부터금융영역인보험까지라인업에편입한테슬라는사명에서‘모터스’마저빼며‘테크노믹스’를실현시켰다.아마존은고객변화를실시간으로체크해사업전략에반영한다.이제는온라인유통을넘어오프라인물류,제조산업에까지진출했다.‘아마존되다(TobeAmazoned)’라는말이유행할정도로그행보가거침없다.

인구위기는피할수없는흐름인만큼,저자는고객변화에주목하라고강조한다.연령별?성별등으로구분했던과거의고객모델은경쟁력을잃었으니다양화된취향과소비패턴을들여다보자는것이다.저자말대로당장길거리만봐도달라진사회상을그려볼수있다.학원광고는묘지선전으로,산부인과는정형외과로,독서실은요양시설로,인스턴트는건강식으로무게중심을갈아타고있다.유아기저귀는불황이나어른기저귀는호황이다.

저자는이밖에도1,700만명규모의베이비붐세대와그들이중심이될‘시니어마켓’,기업의역할이강조되는ESG등에주목하며경제일자리분야의핵심인사인트를전한다.그에따르면사양(斜陽)산업은없고,새로운고객과시장으로대체될뿐이다.변화하는인구트렌드를알면불황대신호황이펼쳐질다양한미래시나리오를그려볼수있을것이다.


빗장도시서울,경기공화국,지방소멸,로컬리즘,파산도시,콤팩트시티…
인구로읽는도시정책과사회실험트렌드

일자리가필요한청년인구도,의료와간병서비스를원하는고령인구도지방을떠나서울로오고있다.치솟는집값과저출산현상으로서울시전체인구가줄고있다고는하지만교육,취업,의료재화등으로인한한국사회특유의인구이동이지역문제를야기한다는사실엔변함이없다.지역경제도,도농간격차도,부동산문제도모두인구트렌드를정확히파악할때비로소해결책을모색할수있다.

전영수교수는이책에서한국사회의도시?지역특징을몇가지키워드로살펴본다.‘빗장도시서울’,‘경기공화국’,‘지방소멸’,‘로컬리즘’등이그것이다.한편해외의여러사례를생생히소개함으로써먼일처럼느껴지는인구문제를우리의일상문제로끌어왔다.거주민이한명도없는유령마을만20곳이넘는도시,2006년파산지자체1호라는불명예를떠안은일본의유바리(夕張)시이야기는현재의인구변화를방관하고방치해서는안된다는설득력에힘을싣는다.우리나라도안심할단계는아니다.일본정부가발표해화제를모은지방소멸산식을우리나라229개기초지자체에적용한결과2021년5월기준,소멸위험지역은105곳에달했다.

물론책은위기를말하는데만그치지않는다.세대별로달라진사회적욕구가차량의구매및구독경제(카셰어링)산업에어떤변화를가져왔는지,교외에거주하는고령인구를위한‘콤팩트시티’가무엇인지등급변하는시대에발맞춘다양한아이디어를엿볼수있다.


1인화콘셉트,직주분리,다거점생활트렌드,근거(近居)…
인구로읽는주거생활트렌드

인구문제가개인의일상이아닌거대한사회시스템에만영향을미친다고생각하기쉽다.그러나인구는당연하게도삶의곳곳에변화의바람을불러온다.가장대표적인영역이바로필수소비재인집을중심으로한주거생활이다.

통계에따르면고령화추세와함께매년빈집이증가하고있다.대응하지않으면심각한사회문제가되겠지만빠른수요예측으로이미빈집실험등의힌트가주어졌다.그렇다면고령부모+중년자녀구성과같은현대판대가족화현상은어떨까.이역시세대욕구를개별반영한2.5세대주택의출현(건설업체아사히카세이)이나15분거리에살며봉양?간병이라는문제를해소하는‘근거(近居)’트렌드등으로새돌파구를찾는다.이밖에도책에는저출산중년싱글화에따른1인가구의증가,코로나19이후재택근무가만연해지며나타난직주분리트렌드,생활거점을복수로두는라이프스타일인다거점생활트렌드등다채로운주거생활의변화상을담았다.또한비컨힐,서클,CCRC등노후에간병을염두에둔획기적인고령마을을여러해외사례와함께소개하고있어,당장에구체적인노인인구정책이필요한우리나라가참고할만한정보가가득하다.

인구학은모든설계의기초,
준비된자만이새로운미래를선점할수있다

전영수교수는《대한민국인구트렌드2022-2027》에서청년?중년?노년의연령구분법을새롭게정의함으로써20년간초고령사회에놓이게될정해진미래를기발하게뒤엎는다.저출산을단순히시장의축소라보지않고새로운시장개척과연결짓는저자의통찰은,희망이없어보이는대한민국에혁신적인미래상을제시한다.코로나19가국제인구의유입을막으며과거예측했던것보다8년이나빠르게(2028년→2020년)총인구감소시점을앞당겼다는점도,급격한인구감소가우리나라국방에위기를가져왔다는지적도,교육부재로인해농촌에서도시로의사회이동이늘어나고있다는분석과이에각지자체가내놓은개별정책도흥미롭다.

지금까지의분석에서나아가저자는인구문제를돌파할하나의해결책으로서‘인재혁명’을제안한다.인구를숫자가아닌질적개념의인재로업그레이드하는전략으로,이는4차산업혁명과맞물려한국사회에유의미한기회를가져올것이다.일본의소사이어티5.0,독일의인더스트리4.0처럼각국이생산성을국가의제로삼은것과같은배경에서다.

결국인구의역동적인변화를먼저알아챈사람만이격동의시대를돌파해나갈수있다.아마존,마켓컬리,쿠팡,배달의민족,넷플릭스,페이스북등은인구트렌드분석을통해탄생한미래산업이고,부동산,주식등부의이동도인구트렌드를알아야빠른포착이가능하다.새로운미래를선점하고싶은이들에게이보다더기본이되는트렌드분석서는없을것이다.



*본문중에서

한국에서저출산에따른인구변화는심각할정도다.외신은일찌감치대단히예외적이고충격적인한국의인구경로를주목했다.다양한관점과분석으로‘한국은왜출산을하지않을까’에집중한다.도대체한국에선그간무슨일이있었던것일까?

원래선진국일수록저출산이자연스럽다.가치변화와성장감퇴등이어우러져출산동기가낮기때문이다.한국은여기에몇몇요인이추가된다.워낙단기간에압축적고성장이라는사회변화를겪은탓인지갈등형자원쟁탈이덧붙는다.부동산가격상승과일자리부족은물론계층이동과도농격차등이그러한쟁탈전의결과다.경쟁에서뒤처진청년층이선배세대와완벽하게결별하는경로를택한건어쩌면자연스러운일일지도모른다.

문제는앞으로다.한국의변화를담아낸인구통계를보건대더는버티기힘든상황에까지내몰렸다.한국사회에허락된시간이별로없다.단기간에인구구조가변화한것을볼때한국사회의앞길은보다드라마틱할것이라예상할수있다.이제근본수술없는단기처방으로병을키우는행위는두고두고원망과질타를받을자충수임을깨달을때다.

한국은마지막타이밍에접어들었다.2022년이후새로운정치리더십에주어진5년의시간이최후보루이며,이때가인구혁신을위한골든타임이다.
_<시작하는글_미래활로는인구혁신으로,‘타이밍은5년뿐’>중에서

원래로마제국은인구대국이었다.황금기로불리는클라우디우스황제때는인구수가1억2,000명을넘어선것으로알려졌다.에드워드기번이“제국의위력은인구에있다”고할만큼큰파워였다.심지어아이를10명이상둔집이흔할정도였다고한다.당시서민아파트(집합주택)인근엔업무시간인오전11시만되면쏟아지는시민들로거리를걷기조차힘들었던것으로알려졌다.

이유는간단하다.출산장려정책의힘이다.이렇듯인구가늘어나는시절에도출산을적극적으로장려했다.‘출산저하=국력감소’를우려한조치다.반대로출산을주저하면페널티를부과했다.로마제국최초황제아우구스투스는미혼여성에게독신세를매긴것으로유명하다.공직에등용할때능력이동일하면다자녀가구에우선적으로취업기회를제공했다.덕분에제국의역사는영원히계속될듯했다.

여기까지는전형적인인구보너스의힘을보여준다.즉로마는‘인구=국부’를제국확장의토대로활용하며인구대국의저력을제대로보여줬다.다만늘그렇듯지키기가어려운법이다.일정궤도에안착해도이를유지한다는건여러모로힘들다.로마제국도그한계에부딪혔다.우리는로마제국의힘이약화된시점과인구감소시기가정확히일치한다는사실에주목할필요가있다.멸망을앞두었을때로마인구는전성기와비교해절반이하인5,000만명까지축소됐다.고도성장을반복하던공격적인제국확장이멈추고파이가확대되지않는평화시절이도래하자출산은급격히감소했다.

로마제국이멸망한원인으로납중독설을내세운역사학자콜럼길필런(ColumGilfillan)의자료는더구체적이다.그에따르면로마제국이었던트로이(그리스)의19세이상청년101명중기혼자는35명에불과했다.그중자녀를둔것은17명뿐이었다.설상가상17명중10명은자녀가1명이었다.비록로마본토가아닌점령지역인구통계지만,이를통해중앙거점의사정도미루어짐작할수있다.특히귀족집단등중산계층에서출산기피트렌드가두드러졌던걸로알려졌다.그런와중에전염병이돌고외부침입까지발생하면서로마제국은서서히몰락했다.
_<로마멸망에서배우는인구교훈>중에서


인생최후의집찾기는고령사회의화두이자매우큰욕구다.아직일부에국한된수요지만,곧눈높이에맞춘세분화된주거모델로일반화될전망이다.공급주체는영리기업이대부분이지만,‘노후간병=고령복지’라는차원에서행정비영리대응모델도늘어난다.지역활성화를위한주민중심커뮤니티사업형태로도언급된다.고령가구중심으로집에서이웃과교류하며간병과생활이슈를해결하는당사자형은퇴마을이그렇다.비컨힐(BeaconHill)모델처럼미국에만300개를웃도는풀뿌리정주형노인마을이있다.관계복지를지향하는영국의서클(Circle)모델도의료부터생활까지공동체자체에서해결해화제를모았다.

유럽에선노인수요를해결해줄특화형공유주택을협동조합식으로짓는경우도많다.압권은CCRC(ContinuingCareRetirementCommunity)다.일종의미국형고령마을로간병부가형주거단지다.노인들은건강할때부터아플때까지이사하지않고연속적으로돌봄을받을수있다.2,000개소에70만~80만명의입주자가생활한다.직장출퇴근이가능한데다최근엔세대교류형을지향해유치원탁아소학교등기반시설을강화하는추세다.원하는바에따라독립생활생활보조전문간병재활센터치매중심등각양각색의맞춤형집을제공한다.

일본판CCRC의모범사례는‘미나기노모리(美奈宜の杜)’다.일본최초의CCRC로영주주말별장직주겸용등3개스타일로나눠커뮤니티를꾸렸다.최근까지고전했으나,거주민가운데25%를현역인구로수혈해세대교류형마을로변신했다.노인과청년의공동작업이활발해지면서세대간교감도활발히이루어졌다.실험은대규모개발단지형에서소규모마을재편형으로확산되는추세다.
_<대간병사회개막,‘마지막에누울집은어디에?’>중에서


폐교위기에처한학교를복원한후인구유입과활력증진을이룬지역이속속등장한다.함양의서하초교는2019년14명이던전교생이2021년36명으로불어났다.학교로마을을되살리자는지역의절실함이민관협치형프로그램에적용되며이주민증가라는성과로이어졌다.봉화는국내최초의반려동물특성화고교(한국펫고)로활력을되찾았다.폐교위기를특화테마의아이디어로극복한것이다.재학생130명중118명이타지출신이며최근2년입학경쟁률은3대1을기록했다.구례해남옥천거창등도‘학교복원→지역활력’의선구모델이다
_<교육복원과지역재생의상관관계>중에서


산업용로봇에한정할경우제조업직원1만명당로봇수를뜻하는로봇밀집도는한국(531)이세계평균(69)을압도한다.로봇대국인일본(305)보다높다(2016·국제로봇연맹(IFR)).일자리를위협한다는우려에도이미현장에선로봇이상당한역할을하고있다.삶에녹아든첨단기술의면면은곳곳에서확인할수있다.향후단순노동을넘어지식노동인력을로봇으로대체하는예도확대될여지가충분하다.경영계로선고임금일수록비용을절감하기위한대체의지가높아로봇도입을선호할수밖에없다.(중략)

답은인재혁명에있다.일본은아베노믹스제3탄으로최근‘Society5.0’을내걸었는데,그핵심기조중하나를‘로봇+인재’에둔다.축적한혁신기술을잘활용하도록교육투자를통해우수인재를기르고,로봇으로대체불가능한업종을늘려일자리를지키자는취지다.로봇시대에사람답게살수있는사다리로인재혁명이란카드를택한셈이다.로봇도입에따른고용기회와소득감소는현실이고,이후의원가절감과생활향상은아직이상에가깝기때문이다.이처럼로봇에휘둘리지않는환경제도적선결조건을갖추는것이요구된다.한편인식전환도필요하다.기술을둘러싼부정적우려는생각보다굳세다.이대로면19세기초반실직한노동자들이기계를파괴하자고주장한러다이트운동이재현될여지는충분하다
_<거세지는혁신기술‘로봇이인구문제를해결할까’>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