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열두달,전세계기념일에서발견한
특별한경제문해력수업
★사회교사가44가지기념일에서발견한경제.역사.문화를넘나드는이야기
★경제에대해미리생각해보고,살펴보고,실천하는3단계수업
경제가낯설게느껴지는건기분탓!우리는이미하루종일경제와함께하고있어요.편의점에서간식사먹기,교통카드를충전하여버스나지하철타기,책·영화·만화등문화콘텐츠즐기기등이모든일은경제와밀접한관련이있습니다.심지어우리가무심히숫자만보고지나치는달력속기념일에도수많은경제이야기가담겨있어요.
여러분은‘경제’하면어떤날이떠오르나요?금융의날,근로자의날,소비자의날처럼돈과관련된날이제일먼저생각날거예요.하지만이런날에만경제이야기가담겨있는건아니에요.경제와전혀관련없을것같은국제행복의날,국민안전의날,세계헌혈자의날,문화의날,노인의날등에도경제가숨어있습니다.그리고이러한기념일에는경제뿐만아니라역사와문화,지리와정치이야기도함께얽혀있지요.
《10대를위한기발한경제수업》에는44가지기념일에서발견한흥미로운경제이야기가담겨있어요.역사·문화·정치등여러분야를넘나들며경제의핵심을쉽고재미있게전달하지요.사회를냉철한시선으로바라보고,따뜻한마음으로풀어쓴사회교사의세상이야기를통해교과서와그너머의경제상식을배우고,경제문해력도쑥쑥키워요!
일상처럼스쳐지나가던기념일이특별해지다!
44가지기념일에서발견한흥미로운경제이야기
여러분은달력을어떤용도로사용하나요?무심히숫자만보고오늘이며칠인지확인만하는사람도있고,일정을적어두고그날그날의할일을확인하는사람도있지요.그렇게달력을보다보면달력칸안에인쇄된수많은기념일을발견하기도합니다.어린이날이나부처님오신날처럼빨간날인반가운기념일도보이고,청년의날이나노인의날처럼낯설지만의미있는기념일도곳곳에보이지요.그리고몇몇기념일속에는흥미로운경제이야기가숨어있어요.매년아무렇지않게마주하는날이지만특별한사연과마음이담겨있지요.
납세자의날에는국민의의무중하나인세금,근로자의날에는근로자의권리,금융의날에는나라경제의흐름을바꾸는금리,소비자의날에는소비자의권리와올바른소비에대해알아볼수있습니다.
경제와전혀관련이없을것같은날에도경제이야기가숨어있어요.노예제및대서양노예무역희생자국제추모의날에는참혹한노예무역과개발도상국의이야기를,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에는국공채의정의를,국민안전의날에는공공재의중요성을,세계마약퇴치의날에는어두운지하경제의이야기를살펴볼수있지요.이렇게각기념일의숨은이야기를하나씩배워나가면평소에낯설게느껴지던기념일들이특별하게다가올거예요.
기념일을통해배우면경제는더이상낯설고,어렵고,딱딱한분야가아니에요.기념일에서발견한흥미로운이야기를통해각기념일에얽힌경제정보,경제와관련한특별한역사사건,현대의경제이슈등을살펴봐요.우리생활과밀접한경제이야기도함께알아보고,더나아가세계경제의흐름도파악해봐요.
경제이야기를역사,문화,사회를넘나들며알차게모아담다!
다채로운이야기로키우는경제문해력
경제지식을오로지‘경제용어’로만배운다면얼마나낯설고어려울까요?반면에다양한분야와연결지어경제지식을익힌다면더욱수월하게이해할수있을거예요.
이책에서는세계인구의날에찰스디킨스의소설《크리스마스캐럴》을활용하여인구와경제문제를살펴봅니다.소설의주인공인구두쇠영감스크루지는굶어죽는가난한사람들의이야기를듣고“가뜩이나인구도많은데잉여인구도줄고좋겠다!”라는냉정한말을내뱉어요.그런데실제로이대사는한경제학자의입에서나온말이에요.영국의경제학자토머스로버트맬서스는인구증가는재앙이라며냉혹한경제이론을펼쳤지요.디킨스는소설속인물을통해그의의견에반대하고싶었던거예요.
사회복지의날에는소설《레미제라블》과영화<식코>를통해사회복지에대해이야기합니다.《레미제라블》의주인공장발장은굶주리는조카들을위해빵한조각을훔쳤다가감옥에가고,<식코>에등장하는인물은사고로두손가락이잘렸으나돈이없어서한손가락의수술을포기하지요.이런상황을통해기본적인사회복지,의료보험등의제도가얼마나중요한지알수있습니다.이처럼경제와관련된문제는다양한문화속에서도찾아볼수있어요.
경제는문화뿐만아니라역사와정치,지리와사회등다양한분야가함께얽혀굴러가는거대한수레바퀴와같아요.이수레바퀴를따라가다보면경제의큰흐름을살펴볼수있지요.다채로운글감을활용한경제이야기를통해세상을이해하는폭을넓히고,경제문해력을쑥쑥키워봐요!
경제에대해미리생각하고,살펴보고,행동한다!
사회교사가전하는실천하는청소년이되는경제수업
대부분의경제문제는성장과분배,개발과환경,기업과소비자,저축과소비,수출과수입등동전의양면처럼서로연결되어있는경우가많아요.이런특징때문에어느한쪽에만치중하면다른한쪽에문제가생깁니다.그래서경제는늘토론거리가많은분야예요.
책속‘미리생각해보기’코너에는경제와관련된기념일을본격적으로살펴보기전에먼저생각해볼만한문제가담겨있어요.국제행복의날에는‘나라경제가발전할수록국민들은더행복할까?’를,철도의날에는‘철도서비스를공기업과민간기업중누가운영하는게좋을까?’를,국가균형발전의날에는‘수도권으로인구가집중되면어떤문제가생길까?’를미리생각해봅니다.각기념일에대해배운뒤에는경제적으로건강한사회를만들기위한여러실천활동도제시하여,청소년들이더욱의미있는기념일을보내도록돕고있어요.읽기전에는경제문제에대해미리생각하고,다양한기념일을통해경제를살펴본다음,실천을통해행동으로보여주는3단계경제수업이지요.생각하고,살펴보고,행동하는,요즘청소년에게딱맞는경제교양서랍니다.
이책을쓴태지원선생님은사회과목을더쉽고재미있게가르치기위해노력하는사회교사예요.저자는44가지기념일에서경제이야기를발견하고,그내용을다양한분야와엮어청소년에게이야기하듯쉽고재미있게이책을썼어요.덕분에다읽고나면딱딱한경제도서를읽었다는느낌보다다정한목소리를통해세상돌아가는이야기를들은기분이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