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미술관 3 (가볍게 친해지는 서양 현대미술)

방구석 미술관 3 (가볍게 친해지는 서양 현대미술)

$19.27
Description
★ 서점가에서 ‘가장’ 기다려온 책! ★

“5년 만에 돌아온 《방구석 미술관》 3탄
이번엔 서양 현대미술의 문지방도 가볍게 넘어보자!”

예술 교양서의 새 지평을 연 8년 연속 베스트셀러 미술책
2018년 1탄 출간 이후 8년 연속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며 예술 교양서의 새 지평을 연 책 《방구석 미술관》이 5년 만에 3탄 ‘서양 현대미술’ 편으로 돌아왔다! 45만 명 이상의 독자를 미술에 ‘입덕’시킨 저자 조원재는 이번 3탄에서 또 새로운 시도를 감행한다. 바로 19세기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마네, 모네, 드가, 세잔, 반 고흐 등 근대미술가들의 미술에만 익숙했던 독자들에게 20세기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현대미술가들의 전위적이고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작품 세계를 소개하며 신선한 지적 충격과 미적 쾌감을 선사하는 것!

특유의 감칠맛 나는 스토리텔링으로 미술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하는 저자는 이번에도 미술계 거장들을 ‘방구석’으로 불러내, 그들의 사생활부터 명화의 숨은 뒷얘기까지 탈탈 털어낸다. “피카소까진 알지만, 그다음부터는 모르겠다!”, “현대미술? 그거 애들 장난 같은 미술 아니야?” 하는 독자들이라면 한 번만 더 믿고 따라오시라. 끊임없이 진화한 ‘미술계의 찰스 다윈’ 피트 몬드리안부터 ‘황금 빗줄기’를 보겠다는 욕망 하나로 달려온 초현실주의자 살바도르 달리, ‘복제 머신’이자 ‘질투의 화신’이었던 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까지, 예술가들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는 사이, 난생처음 현대미술의 재미에 푹 빠져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총 130여 점의 도판을 수록했다는 점에서 역시 《방구석 미술관》이 《방구석 미술관》 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저작권 때문에 그간 대중 미술서에서 쉽사리 다루지 못했던 현대미술 작품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니, 미술관 가기가 망설여지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으로 먼저 ‘현대미술’과 가볍게 친해져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

조원재

저자:조원재
미술을사랑해서‘미술관앞남자’가된남자.줄여서‘미남’이라고불린다.‘미술은누구나쉽고재밌게가지고놀수있는장난감’이라는모토아래2016년부터팟캐스트〈방구석미술관〉을진행하고있다.미술에대한오해와허례허식을벗겨‘미술,사실은별거아니구나!’를깨닫고즐기길바라는마음으로2018년《방구석미술관》을출간했다.이책은수많은미술햇병아리들을미술의즐거움에입문시키며예술분야최장기간베스트셀러에등극,미술교양의새지평을열었다.다른저서로는‘삶과예술의관계’에대한탐구를심화한책《삶은예술로빛난다》(2023)가있다.
팟캐스트방구석미술관
유튜브조원재의예술같은소리
인스타그램instagram.com/minam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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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방구석미술관미술가계보

01기하학적추상미술의선구자피트몬드리안
알고보면미술계찰스다윈이라고?

02초현실주의의대명사살바도르달리
브레이크없는욕망이라는이름의전차였다?

0320세기현대조각의거장알베르토자코메티
오지않을고도를하염없이기다렸다고?

04미국현대미술의전설잭슨폴록
사실은모두가인정했던전설의망나니?

05색면회화의선구자마크로스코
알고보니영원한아웃사이더였다고?

06팝아트의황제앤디워홀
아주노골적인복제머신이었다고?

참고자료
도판목록

출판사 서평

‘망나니’폴록부터‘똥싼바지’를그린달리까지,
현대미술거장들이내방구석으로?

난해한미술도한방에재밌어지는비대면예술수다!

추상주의,초현실주의,드립페인팅,색면회화,레디메이드,팝아트….계속해서새롭게등장하는미술사조는듣기만해도어렵고난해하다.그럴때《방구석미술관》과함께라면?고리타분한이론에서벗어나미술을그자체로씹고,뜯고,맛볼수있으니,그야말로재.미.보.장!

그림속에‘똥싼바지’와‘녹아내리는시계’를그리며‘무의식의세계’에집중했던살바도르달리.2차세계대전당시히로시마원폭투하사건이후완전히‘원자의세계’에관심을빼앗겼다고?알코올중독자에그야말로망나니였던잭슨폴록.그가선보인전매특허미술기법은어디로튈지모르는자신을쏙빼닮은‘드립페인팅’?20세기현대조각의거장알베르토자코메티는‘내가본것을그대로복제하겠다’는일념으로조각에몰두했지만수년간‘이쑤시개만한조각상’만무수히만들었고,마크로스코의이글거리는색면회화는사실‘비극의정수’를담은것이라는데….

미술이가진‘권위의식’과‘허세’는내려놓고,한사람의‘삶’이낳은예술관을집요하게추적해통찰해낸《방구석미술관》!시대와배경을초월해그저동네이웃같았던반전가득한미술가들의일상을파헤치며‘인간미’철철넘쳤던미술가들의삶에귀기울여보자.미술사조니,기법이니하는것은어느덧까마득하게잊고,예술적감흥과전율이온몸에넘쳐흐르는짜릿한순간을맞이할지모를일이다!

“피카소이후미술은어떻게됐을까?”
피카소와뒤샹을이어,
20세기를주도해온‘파격’과‘반전’의미술사!

20세기가낳은파격적인천재화가피카소,그리고변기를작품으로내세운〈샘〉으로세상을발칵뒤집은현대미술의창조자뒤샹.이후미술은어떻게변화하고진화해왔을까?그들의파격을뒤엎을,더파격적인미술가가등장했을까?

그림이생명력을가지고있다고느끼며직접그림안에들어가‘그림의일부’가되고싶었던잭슨폴록.그는스스로일종의‘샤먼’이되어그림과교신하려했다?반면기계가되고싶었던‘복제머신’앤디워홀.‘실크스크린’기법을순수미술계에도입해작품을대량생산함으로써‘작품은미술가가모든것을직접만들어야하고,그렇게만든작품은세상에오직단하나뿐이어야한다’는기존의고정관념을가볍게파괴했다!

책에는이제껏한번도보지못한방식으로20세기미술을혁신해온새거장들의‘충격’과‘반전’의미술사가생생하게펼쳐진다.추상미술의대표몬드리안과폴록부터20세기현대조각의거장자코메티,색면회화의선구자로스코,상업미술을자기만의예술로승화시킨달리와워홀까지.미술계에전에없던파격을일으킨여섯명의현대미술거장과함께1,2탄을뛰어넘는‘새로운미적충격’을만끽해보자.

“현대미술의문턱도과감히낮추다!”
130여점의도판+‘방구석미술관미술가계보’까지,
근현대미술을아우르는결정판!

‘미술은고상하고우아한사람들의전유물’이라는고정관념을가볍게깨부수며미술의문턱을과감히낮춘책《방구석미술관》.1탄이모더니즘미술의태동과전개를알리고,2탄이한국현대미술의참맛을전하며동서양예술간균형잡힌문화감각을선사했다면,이번3탄에서는20세기이후진화되어온‘서양현대미술’의흐름을한눈에펼쳐보인다.나아가‘방구석미술관미술가계보’를새롭게수록해근대부터현대에이르는미술변천사의맥을차근차근짚어나갈수있게했다.

또한책에는국내에서쉽게접할수없었던현대미술작품130여점을아낌없이수록했다.몬드리안과워홀을아우르는여섯명의대표작가는물론,클리포드스틸,바넷뉴먼,로버트라우센버그,재스퍼존스,로이리히텐슈타인등20세기현대미술을이끌었던주요예술가들의작품도다채로이감상할수있다.저마다의스타일을확립했던미술가들이어떻게서로영향을주고받으며예술세계를공고히다져왔는지,풍성한이미지와함께살펴볼수있어더욱뜻깊다.

이책의특별함은무거운것도가볍고친근하게만드는조원재작가특유의스토리텔링에있을것이다.그뿐만아니라예술가의삶과철학을세심하게뜯어보는저자고유의‘사색의힘’도이번3탄에서는한층더빛을발한다.그러니현대미술이다소어렵고불편하게느껴지는사람이라도걱정할것없다.어떤관점으로어떻게감상하든,머리가아닌‘마음’으로예술에먼저다가갈수있도록이책《방구석미술관》이그시작을도울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