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나를 자유롭게 할 거야 (벽을 깨고 스스로 빛이 된 예술가)

그림이 나를 자유롭게 할 거야 (벽을 깨고 스스로 빛이 된 예술가)

$23.00
Description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20년 차 미술교육인×미술 에세이스트
★ 아트메신저 이소영의 발견·공감·해방을 담은 고밀도 미술 교양서
★ 세계가 주목하는 대작부터 숨은 걸작까지 180여 점의 도판 수록

“불안의 시대에 우리는 예술이 더 필요하다”
세상의 벽을 깬 예술가 20인의 치열한 삶과 찬란한 작품
오늘도 누군가에게 나를 증명하며 살았다. 직장에서는 유능함을, 집에서는 책임감을, SNS에서는 일상의 행복까지 보여 주고 나면 마음이 편해진다. 하지만 그렇게 애를 쓸수록 정작 ‘진짜 나’는 사라지는 것 같은 공허함이 밀려오기도 한다. 뒤처질까 조급해질 때, 삶이 불안할 때 우리는 어디에서 회복의 단서를 찾을 수 있을까? 매일 미술 작품을 탐독하며 더 나은 삶을 위한 미술교육에 힘써 온 이소영 저자는 아름다움으로 우리를 구원하는 ‘예술의 힘’에 다시금 주목했다. 이 책 《그림이 나를 자유롭게 할 거야》는 수많은 벽에 부딪히면서도 끝내 자신만의 빛을 찾아낸 예술가 20인에 대한 치밀한 기록이다. 저자 본인이, 삶이 길을 잃을 때마다 찾아갔다고 고백한 이 예술가들은 프리다 칼로, 김윤신, 에밀리 카, 토베 얀손 등 익히 알려진 작가부터 에텔 아드난, 조안 스나이더, 캐서린 안홀트 등 국내 독자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으나 세계적으로 뜨겁게 사랑받는 거장들까지 아우른다.
저자가 ‘진정으로 닮고 싶은 예술가’라고 꼽은 이들은 모두 사회적 편견이나 신체적 고통, 누군가의 그림자, 무시와 혹평이라는 장애물 속에서도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만들고 지켜 낸 사람들이다. 미술계의 인정을 구하거나 트렌드에 구애받지 않고 그림을 그렸고 결국 100년을 건너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역사상 최다 관람객을 동원한 힐마 아프 클린트, 30대에 본격적으로 그림을 시작해 노년의 나이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에텔 아드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인기 캐릭터 무민의 창조자이면서 평생 순수미술에 분투한 토베 얀손 등 자기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 예술가들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눈을 사로잡는 180여 점의 도판이 가득 담겼다. 일반적 교양서에서 보기 어려웠던 현대미술의 걸작들도 풍성하게 실었다.
이들이 보여 주는 예술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압도적인 몰입의 순간들은 ‘좋아서 하는 일’의 가치를 전할 뿐 아니라 불안, 번아웃, 무기력함 등에 시달리는 우리에게 ‘나를 증명하지 않아도, 내 안의 색채만으로 충분히 자유로울 수 있다’라는 강력한 위로를 건넨다. 방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한 고품격 미술지식이 담긴 책이지만,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도 푹 빠져 읽을 수 있을 만큼 쉽고 친절한 문체로 쓰였다. 가벼운 미술 입문서를 넘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원하는 독자들과 미술 애호가에게 이 책은 소중한 인생 레퍼런스와 소장 가치 높은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

이소영

매일미술작품을탐독하는사람.십여년간《그림읽는밤》,《칼라르손,오늘도행복을그리는이유》,《이것은라울뒤피에관한이야기》,《하루한장,인생그림》,《서랍에서꺼낸미술관》,《미술에게말을걸다》등여러권의미술서를쓴미술에세이스트다.미대를졸업하고대학원에서미술교육학과미술사학을다시공부했으며,300여점의작품을소장한아트컬렉터이기도하다.‘빅피쉬아트’,‘조이뮤지엄’,‘소통하는그림연구소’를운영하며학교밖미술교육이삶의전연령에게필요하다고믿고,더나은삶을위한미술교육을실천하는일에힘쓰고있다.유튜브와블로그에서‘아트메신저이소영’이라는이름으로활동하며예술이사람의일상과마음에닿을수있는방법을꾸준히고민해왔다.

목차

프롤로그

1부.내안의목소리에만집중할것
김윤신-소녀의기도,조각이되다
나혜석-행려병자No.OOO
애그니스펠턴-사막의빛,우주의목소리
힐마아프클린트-세상보다먼저도착한사람
베라몰나르-컴퓨터로그린질서와우연의시
조안스나이더-조안스나이더에게

2부.누군가의그림자로살지않을것
말로모스-저는몬드리안이아닙니다
가브리엘레뮌터-저는곁가지가아니었습니다
조피토이버아르프-가명으로서명한여자
버네사벨-삶을배치하는여자
빅토리아뒤부르-또다른판탱라투르

3부.무너져도다시일어날것
프리다칼로-무너지지않기위하여
마리아블랑샤르-마녀라고불렸던화가
샤를로테살로몬-삶인가?아니면연극인가?
헬렌셰르브베크-얼굴이사라지는시간

4부.조급해하지않을것
카르멘에레라-기다리면언젠가버스는온다
에밀리카-숲을다시보게한사람
캐서린안홀트-사랑은여전히도착한다
토베얀손-무민이된화가
에텔아드난-빛과산을껴안은시인의붓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세상의벽앞에서도결코멈추지않았던사람들”
아트메신저이소영이주목한
벽을깨고스스로빛이된예술가20인

“이들의예술이정말로나를자유롭게했다.힐마아프클린트의거대한사원앞에서,가브리엘레뮌터의푸른산풍경안에서,프리다칼로의부서진척추옆에서,카르멘에레라의단순한선하나에서나는매번다른방식으로,나를옭아매던것들로부터풀려났다.”_프롤로그중에서

우리는매일시험대에오른다.사회에서는유능함을,집에서는책임감을보여주고,일상의소소한행복도SNS를통해입증하며뒤처지지않았음에안도한다.그러나세상이요구하는기준에맞춰나를증명하려고노력할수록,우리내면에는왠지모를공허함이밀려온다.수많은독자에게명화의아름다움과예술의힘을전해온아트메신저이소영은,이러한불안과경쟁의시대를건너갈단하나의열쇠로다시한번‘예술’을제시한다.이번에저자가꺼내놓은예술은단순히눈을즐겁게하는감상용명화가아니다.
이책《그림이나를자유롭게할거야》는,세상이그어놓은벽앞에서결코멈춰서지않고오직예술이라는무기를통해자기자신을지켜낸예술가20인의치열한생애와찬란한작품들을풍성하게담았다.당대사회적편견과혹평,누군가의그림자혹은신체적고통이라는장애물속에서도자신만의색채를잃지않은예술가들을소개한다.저자는수십년간전세계의미술관과갤러리를발로뛰며수집한방대한자료를바탕으로,이들의삶과예술세계를고밀도의스토리텔링으로들려준다.

“지친하루의끝,나에게건네는가장아름다운위로”
눈이즐거워지고마음이해방되는180여점의작품
꼭소장해야할아름다운미술교양서

이소영저자가‘진정으로닮고싶은’,‘사랑할수밖에없는’예술가들이라고꼽으며이책에서소개하는작가들은프리다칼로,김윤신,토베얀손등익히알려진이들부터힐마아프클린트,에텔아드난등국내독자에게는다소낯설지만세계적으로인정받는거장들까지다채롭다.유럽과미국중심의세계관에치우치지않고한국,중남미,중동의예술가들을아우르며독자들에게균형잡힌시각을선사한다는점도이책의큰미덕이다.
이책이조명하는아티스트들의삶을하나로관통하는문장은,바로‘타인의시선이나세상의기준에연연하지않고자기내면의목소리에귀기울였다’는것이다.100년을건너뉴욕구겐하임역사상최다관람객을기록한추상회화의선구자힐마아프클린트,시대보다앞서갔으나결코멈추지않고세상을떠나기직전까지그림을그렸던나혜석,몬드리안의그늘에가려졌으나그보다이중선을작품에먼저도입한것으로알려지며재발견진행중인말로모스,30대에미술을본격적으로시작해21세기가장영향력있는예술가중한명이된에텔아드난등의서사는,오늘날우리에게강렬한주체성의메시지와함께조급함에쫓기지말라는묵직한삶의태도를제안한다.
각예술가들의작품세계를가장잘드러내는도판총180여점을실었다는것도이책의매력이다.전세계대형미술관과갤러리가뜨겁게조명하는작품부터미술애호가도감탄하게만들숨은걸작까지가득하다.이는《하루한장,인생그림》등미술베스트셀러작가이자여러미술교육기관을운영하는CEO,그리고유퀴즈(예능‘유퀴즈온더블록’)가선택한최초의아트컬렉터로서이소영저자의높은안목이있었기에가능했다.당신의눈을즐겁게해줄그림과,마음을자유롭게해방시켜줄예술이야기에흠뻑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