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디자인

무인양품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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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무인양품 디자인은 왜 사랑받을까?
간소하면서도 치밀하게 계산된 디자인,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사랑받는 디자인. 세계적인 생활잡화 기업 무인양품의 디자인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무인양품 디자인』은 무인양품 성공의 비밀을 디자인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무인양품의 수많은 스테디셀러 제품을 통해 생활의 패러다임을 바꾼 무인양품의 디자인 철학과 상품개발 과정을 전격 공개한다.

무인양품 제품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세계적 디자이너 후카사와 나오토, 하라 켄야를 비롯하여 양품계획 회장 가나이 마사아키에 이르기까지 무인양품을 떠받치고 있는 ‘브레인’과의 전격 인터뷰를 통해 무인양품의 상품 개발과정과 무인양품을 지탱하고 있는 근본 철학은 무엇인지 밀도 있게 살펴본다. 경영 측면에서도 디자인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힌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무인양품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는 ‘이것으로 충분하다’다. 이것은 체념의 선택이 아니라 자신감 넘치는 선택이다. ‘이것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준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 이것이 바로 그들이 말하는 것의 궁극적인 의미다. 무인양품이 일본을 넘어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까닭은 그러한 철학이 많은 사람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 아닐까.
저자

닛케이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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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머리말
제1장프로덕트디자인
그림으로보는무인양품상품개발과정|무인양품,변화하는주방가전|가격경쟁에휘말린다면가전을만드는의미가없다-후카사와나오토(프로덕트디자이너)|3D프린터가개척하는새로운가능성|‘사람을망치는소파’는이렇게탄생했다|무인양품,심플한디자인의권리
제2장커뮤니케이션디자인
변하지않는자세,일부러유행과거리감을유지하다|무인양품의강점은‘감화력’에있다-하라켄야(그래픽디자이너)|고객과함께하는상품개발|좋은제품을발견해전달하기위한노력|경영과크리에이터의공감이무인양품의힘이다-고이케가즈코(크리에이티브디렉터)|의식의변화에즉각적으로대응하다
제3장매장디자인
변함없는기본-나무,벽돌,쇠|무인양품은일본의중요한창작물이다-스기모토다카시(인테리어디자이너)|상품구성이풍부해보이게만드는마법의매장진열|진화하는비주얼머천다이징
제4장새로운도전
나리타공항신터미널을물들이는무인양품가구|무인양품×발뮤다의컬래버레이션|중국에문을연세계거점매장|중국에서존재감을키워가는무인양품|‘기분좋은생활’을실현시키는집|무인양품이계속무인양품일수있는이유-가나이마사아키(양품계획회장)|히트상품으로돌아보는무인양품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상표없는좋은제품,노디자인전략
어떻게세계적브랜드됐을까?
제품에는색을넣지않고,염색도하지않는다.제품어디에도로고는보이지않는다.무인양품디자인은극단적일만큼평범하다?.그러나무인양품이지금껏만들어판매하고있는상품수는7000점이넘으며전세계700여매장을운영중에있다.또한최근2년연속20%매출성장을기록하고있으며,2014년매출은2250억엔(2조1천억)에이른다.세계는무인양품에열광하고있다.이유가무엇일까?미디어샘에서출간한《무인양품디자인》은수많...
상표없는좋은제품,노디자인전략
어떻게세계적브랜드됐을까?
제품에는색을넣지않고,염색도하지않는다.제품어디에도로고는보이지않는다.무인양품디자인은극단적일만큼평범하다.그러나무인양품이지금껏만들어판매하고있는상품수는7000점이넘으며전세계700여매장을운영중에있다.또한최근2년연속20%매출성장을기록하고있으며,2014년매출은2250억엔(2조1천억)에이른다.세계는무인양품에열광하고있다.이유가무엇일까?미디어샘에서출간한《무인양품디자인》은수많은스테디셀러제품을통해생활의패러다임을바꾼세계적인생활잡화기업무인양품의디자인철학과상품개발과정을전격공개한다.무인양품제품개발에참여하고있는세계적디자이너후카사와나오토,하라켄야를비롯해,양품계획회장가나이마사아키에이르기까지무인양품의‘브레인’과의전격인터뷰를통해무인양품의상품개발과정과무인양품을지탱하고있는철학은무엇인지밀도있게살펴본다.
줄만당기면CD가돌아가는초간단CDP,발목밴드가없어도흘러내리지않는발모양직각양말,너무편해‘사람망치는소파’라는별명을얻은푹신소파등무인양품이만든제품들은10년전출시돼디자인한번바뀌지않았지만여전히잘팔리고있다.
브랜드를내세우지않고좋은제품을판매한다는무인양품.그상품들이모여하나의스타일을만들어내고있는무인양품디자인의힘.그성공비결은무엇인지《무인양품디자인》을통해확인할수있다.
10년전나온제품여전히잘팔리는
무인양품디자인의힘
무인양품디자인은단순히‘심플함’에있지않다.무인양품고문위원을맡고있는하라켄야는무인양품의디자인철학은“일본문화의큰뼈대인‘공空’,즉여백의미의식에있다”고말한다.그러나무인양품은‘일본다움’이세계적이라는생각을버리고,유행을좇지않되촌스럽지않은디자인으로세계에서통용되는보편성을획득하고있다.면봉부터링노트의모양에이르기까지일관된디자인톤을유지하여,무인양품의철학이하나로관통될수있도록치밀하게설계하는것이다.
또한무인양품은‘생활을위한양품연구소’를운영하여고객의아이디어를통해제품을개발하거나,‘파운드무지’프로젝트를통해세계각지에서‘무인양품스러운’물건들을수집하고상품화한다.무인양품제품을사용하는고객의집을방문해그쓰임을확인하는‘옵저베이션’조사도큰축이다.《무인양품디자인》에서는제품개발과정까지세세하게들여다본다.또한매장인테리어를주도한스기모토다카시를통해무인양품매장만의독특한분위기는어디에서나오는지,각매장별디스플레이전략도들을수있다.이제무인양품은생활용품에서나아가주택,공공디자인에까지사업영역을확장하고있다.《무인양품디자인》은이들의디자인철학과비전,그리고경영전략을알수있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