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힐링 스케치북 데일리 드로잉 (2 판)

나만의 힐링 스케치북 데일리 드로잉 (2 판)

$19.72
Description
최근 핫한 모바일 컨텐츠로 각광받으며 양질의 정보들이 각축을 벌이는 〈네이버 포스트〉에서 무려 2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몰고다니며 절찬리 연재중인 드로잉 컨텐츠 《데일리 드로잉》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2판이 출간되었다. 2판에는 기존 그림에 더해 〈꽃〉 그리기 가 추가되어 다양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씨’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한 저자 임해호는 립스틱, 머그컵, 충전기, 장갑 등 일상에서 흔히 보는 사물들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표현하는 법을 알려준다. 연재를 구독하는 이들은 그의 섬세한 ‘선놀림’에 감탄사를 연발하면서도 사물을 관찰하는 법과 자유롭게 그림 그리는 법을 터득해가면서 부담없이 따라하기에 여념없다.
저자

임해호

사소한일상과주변이야기를그림으로그리며블로그‘데일리드로잉(http://blog.naver.com/dailydraw)’을운영하고있다.네이버포스트에연재되는그의그림은2만명이넘는팔로워를확보하고있다.어릴때는사물과똑같이따라그리지못했고,남과그림을비교하고재능을원망하는일이많았다.그이후가르침도받고고민도하며다름을인정했다.이제는종이위에서관찰하고그리는것이즐겁다.《데일리드로잉》에나오는내용역시대단한그림을그리는법을소개하지않는다.그림과조금더친해지고자신의재능을탓하지않고,사소한것에서얻는즐거움을통해친구처럼편하게그림을대하는법을말하려한다.

목차

매일매일그리며그림과친해지기|가장좋은종이와펜은무엇일까요?|펜잡는법따로있어요|
01마이크론펜|02동전|03칭타오|04립밤|05손톱깎이|단순화하기|06장갑|07신발|08충전기|명암과톤|09칫솔|10립스틱|11초콜릿|관찰하는습관가지기|12과자|13스테이플러|14리모컨|자신감불러오기|15머그컵|16향수|17로또|18꽃

출판사 서평

손톱깎이를그려도멋있다?!
대충그려도,있어보이는그림?
‘네이버포스트’2만팔로워사로잡은
힐링드로잉2판출간

《데일리드로잉》에서설명하는그림그리는법은딱세가지다.보고,그리고,꾸미기다.사물의특징을세심하게관찰하고관찰한대로그리며,그린사물을중심으로‘양념’같은다양한이미지들을더함으로써풍성하면서도개성넘치는그림을만드는것이다.
《데일리드로잉》은전통적인드로잉기법을설명하지않는다.오히려‘내키는대로’그리라고한다.심지어비례도,원근법도,투시도설명하지않는다.그리는순서마저딱히정해져있지않다.눈에보이는‘그곳’이바로그림의시작점이다.머그컵의뚜껑이제일먼저눈에띈다면뚜껑을먼저그리면된다.그가가장잘쓰는표현이있다.“그냥그리세요”“대충넘어가세요”“구렁이담넘어가듯얼버무리세요”이렇게그려도그림이될까?결론은“된다”다.
비결이무엇일까?사물을그리는데대충그려도될까?비결에는‘단순하게보기’에있다.어떤대상이라도그대상을단순화해서보면가능하다.그것을몸에익히면세상모든대상을대충그려도된다.
하나의대상을관찰하면거기엔원기둥,육면체,구와같은형태로단순화된다.아무리복잡한물건이라도그안에는모두도형으로이루어져있다.그것을찾아내는것이《데일리드로잉》에서말하는관찰의힘이다.
예를들어캔맥주는두개의타원이선으로연결된원기둥형태다.그기본골격을항상머릿속에담아두고관찰하기시작한다.그릴때는선이구불구불해도상관없다.실수해도끝까지선을그리는것이포인트다.기본골격이그려지면저자는디테일한부분을그리는것에그림의재미가있다고역설한다.캔맥주의로고나텍스트를하나하나그리고쓰다보면나름그럴듯한그림이나온다.그후캔맥주주변을다양한그림으로꾸민다.양꼬치그림도좋고,바코드그림도좋다.이렇게한장의종이에연상되는이미지들을그리면나만의개성넘치는작품으로탄생한다.
하나의사물을정해서그것을관찰하고,최대한‘그럴싸하게’그린뒤,낙서하듯자유롭게자신의생각들을그려나가는일은단순한정물화그리기를뛰어넘는다.일상의소재를쉽게찾아그릴수있다는장점과나만의생각을반영할수있는꾸미기까지이루어지면그림은더이상테크닉이아닌힐링이다.
저자는따라그린사물의주변은나만의이야기로가득채우라고조언한다.총17개의사물그리기를따라하다보면자신이그리고싶은사물이생긴다.그리고나만의힐링스케치북을채워나가는재미를느끼게될것이다.

“비례?투시?다필요없어유,내키는대로그려유!”
선그리는즐거움선사하는
궁극의그림놀이!

저자는그림그리기를설명하는내내재기넘치는입담과유머러스한말투로읽는재미를더한다.그는굳이격을차리지않는다.연방“ㅋㅋㅋ”을남발하고,출신지를알수없는구수한사투리로시선을끈다.
그의그림이복잡한선과디테일로이루어진듯하지만,그리는법을따라하다보면오히려그림속에는그의구수한말투처럼단순한형태와‘얼버무리듯그린’그림이라는걸알게된다.보기에그럴듯한그림그리는꼼수라는느낌마저들정도다.
하지만그는말한다.“뭐어때유~.못그려도좋고닮지않아도좋아유.마음의여유를찾아주는그림습관이중요하니껜유.”그리는행위가하나의즐거움이고,그것이힐링이된다면족하다.
여기에는몇가지‘그럴싸하게보이게하는’기술적인그만의팁이있다.그림자를빗금으로그린다던가,명암부를굵은펜으로메워강렬하게대비시키면그림에디테일이더살아난다.선을덧칠하지않는것도방법이다.
이책에소개된그림들이집서랍이나냉장고등에서쉽게찾아볼수있는일상의물건들이라는점에서더욱그렇다.예쁘고멋있는대상을찾아나서지않는다.손톱깎이에서스테이플러,심지어는구겨버린로또종이까지.눈에띄는물건들을그리다보면결국나에게즐거움을가져다준다는것이그의지론이다.
이책은‘선을그리는즐거움’을선사한다.사물을그리는데비율과비례,투시에집중하지않는다는것은선자체의즐거움을느낄수있다는것이다.저자는선그리기연습은따로하지않는다.그는명암부에빗금을일정한간격으로그리며선연습을대신한다.“선연습따로하지마셔유~”
《데일리드로잉》은주변사물의관찰에서시작하여,선을하나하나그려나가며몰입의즐거움을준다.그렇게그린그림들이쌓여나만의스케치북을완성하는것이또다른목적일수있다.하지만무엇보다그림을통해일상의즐거움을찾는것,그것이이책이선사하는궁극의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