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이 좋다 (29인의 작곡가를 만나다)

클래식이 좋다 (29인의 작곡가를 만나다)

$18.77
Description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위대한 작곡가 29인의 삶과 음악 이야기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에서 피아졸라에 이르기까지, 음악사의 위대한 작곡가 29인의 음악과 삶을 다룬 《클래식이 좋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이 기존의 클래식 책과 결을 달리하는 부분은, 작곡가의 명곡을 중심으로 소개하거나, 주제별로 소개하는 것과 달리, 작곡가의 삶과 에피소드, 그리고 사상을 중심으로 다룬다는 점에 있다. “베토벤이 ‘걸작의 숲’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죽는 날까지 ‘불멸의 연인’을 그리던 뜨거움”이 있기 때문이었고, “슈베르트의 서정은 그의 곤궁한 삶”이 아니었다면 나올 수 없었으며, “차이콥스키의 〈비창〉은 그의 성정체성과 무관하지 않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만큼 작곡가의 삶은 그의 음악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작곡가 29인의 삶을 따라가다보면, 개인의 삶과 역사 속에서 불후의 명곡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특히, 멘델스존은 음악사 최고의 ‘금수저’ 출신에다가, 음악뿐 아니라 미술, 문학, 역사, 철학 모든 분야를 섭렵한 천재였다. 바로 이러한 완벽주의가 강박과 만성피로를 불러왔지만, 오늘날 우리는 천재 작곡가가 남긴 수많은 명곡을 들을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의 각 장 끝에는 저자가 엄선한 작곡가의 대표곡 6곡을 소개하고, 유튜브로 바로 들을 수 있도록 QR코드로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영화에 등장하는 작곡가의 음악을 되새김질해주는 코너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미세스 다운파이어〉에서 주인공 다니엘이 부르는 〈세비야의 이발사〉의 한 대목은 영화의 명장면이기도 하다. 연주자의 삶을 다룬 전작 《조희창의 에센셜 클래식》에서와 마찬가지로 신작 《클래식이 좋다》는 쉽고 편안한 문체를 유지하면서도 작곡가 삶의 면면을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보듬어준다. 이 한 권의 책 안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29인의 작곡가의 삶을 들여다보고, 클래식에 한걸음 딛고 올라가는 주춧돌이 되기에 충분하다.
저자

조희창

음악평론가조희창은서강대학교에서철학을전공했다.〈소니뮤직〉의클래식담당을시작으로월간《객석》기자,월간《그라모폰코리아》편집장,KBS클래식FM작가,KBS1TV〈클래식오디세이〉대표작가,〈윤이상평화재단〉의초대기획실장등을맡았다.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풍월당등에서클래식음악강의를했으며,지금은천안예술의전당,대전예술의전당외여러기관에서음악강의와공연해설을하고있다.또한공연전문지《클럽발코니》의편집위원으로있으며,다양한신문과잡지에글을쓰고있다.저서로는《전설속의거장》《클래식내비게이터》《베토벤의커피》《조희창의에센셜클래식》이있다.

목차

프롤로그|01안토니오비발디_성聖과속俗의경계|02게오르그프리드리히헨델_오페라와오라토리오의대가|03요한제바스티안바흐_인간의귀에들어온하늘의소리|04프란츠요제프하이든_교향곡과현악4중주의아버지|05볼프강아마데우스모차르트_천재가남긴전설|06루트비히판베토벤_인간적인,너무나도인간적인|07니콜로파가니니_‘악마의바이올린’이라불린자|08조아키노로시니_먹고,사랑하고,노래하라!|09프란츠슈베르트_손대는것마다노래가될지니|10펠릭스멘델스존_너무나완벽했던자의그림자|11프레데리크쇼팽_저토록섬세한아름다움|12로베르트슈만_사랑에대해말하고싶은것|13프란츠리스트_금발의슈퍼스타|14리하르트바그너_참을수없는존재의뜨거움|15주세페베르디_가라,이탈리아의영혼이여|16요하네스브람스_자유롭게,그러나고독하게|17표트르일리치차이콥스키_내사랑울보|18안토닌드보르자크_보헤미아의꿈을담다|19자코모푸치니_네버엔딩러브스토리|20구스타프말러_낭만주의교향곡의마지막산맥|21클로드드뷔시_찬란한음의무지개|22리하르트슈트라우스_살로메와차라투스트라의이중주|23장시벨리우스_핀란드국민음악의영웅|24세르게이라흐마니노프_마지막낭만주의자|25이고르스트라빈스키_음악의카멜레온|26세르게이프로코피예프_위대한쇼맨|27드미트리쇼스타코비치_겨울왕국의곡예사|28윤이상_20세기의오디세이|29아스토르피아졸라_탱고의혁명가|에필로그|참고서적|클래식용어찾아보기|클래식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