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술사 (PD, 변호사, 정치철학자가 뽑은 #해시태그#)

언론술사 (PD, 변호사, 정치철학자가 뽑은 #해시태그#)

$18.50
Description
3인의 시사 어벤져스,
우리 시대의 문제 ‘언론’을 파헤치다!

〈정준희의 해시태그〉 박은주 PD
〈김어준의 뉴스공장〉 양지열 변호사
《새로운 가난이 온다》 저자 김만권 정치철학자

“탈진실의 시대에 늘어나고 있는 거짓말 기술자들,
새로 생겨난 개소리 예술가들, 그리고
그들의 거짓말과 개소리를 암묵적으로 때로는
명시적으로 받아들이고 이용하는 사람들 모두를
‘언론술사’들이라 부릅니다.”
-프롤로그 중

TBS 미디어비평 시사교양프로그램 〈정준희의 해시태그〉 박은주 PD와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에서 전방위적인 시사비평가로 활동하는 양지열 변호사, 그리고 디지털시대 노동과 빈곤문제를 다룬 베스트셀러 《새로운 가난이 온다》의 저자 김만권 정치철학자가 우리 시대 ‘언론’ 문제를 파헤친 책 《언론술사》로 뭉쳤다. 이 3인의 전문가들은 이 책을 통해 그들만의 관점에서 ‘사실’ 뒤에 숨은 ‘사실’과, 언론의 문제를 접근한다.

언론학자 정준희 교수의 언급한 것처럼 이 책 《언론술사》는 “정치철학자가 책으로, 변호사가 그림으로, 피디가 영상으로 우리에게 말을 건다.” 그리고 “우리 시대의 ‘문제’ 가운데 하나인 언론을 논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과 매체 형식이 동원”되어 이 한 권의 책을 탄생시켰다. 《언론술사》에서는 우리 사회 문제적 이슈와, 이를 생산하는 언론의 태도와 방식에 대해 조목조목 파고든다. 팬데믹을 둘러싼 가짜 뉴스의 양산, 가짜 뉴스에 무차별적으로 피해 입는 이를 위한 장치인 ‘징벌적손해배상제’ 논의, 검언유착의 그늘과 민낯, 그리고 여론조사 뒤에 숨겨진 여론몰이의 진실 등 다양한 시사 이슈를 ‘해시태그’ 공유하듯 쉽고도 따뜻한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무엇보다 인간애(人間愛)의 시선으로 언론 이슈를 접근하는 박은주 PD와, 명화를 통해 언론의 문제를 냉철하게 꼬집는 양지열 변호사, 그리고 다양한 책을 발판 삼아 언론의 이면을 해부하는 김만권 정치철학자, 이 3인의 궁합은 ’시사맛집‘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로 옹골차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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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은주

“PD는사람을아껴야한다”
TBSPD다.방송은세상을응시하는일이라판단했기에선택한직업이다.PD가되자곧카메라의언어에매료됐다.영상에사람과삶을담고싶었다.기획,연출한프로그램은〈역사스테이흔적〉〈정준희의해시태그〉〈더룸〉〈골방라이브〉〈TV책방북소리〉〈5분다큐사람〉등있다.

목차

프롤로그탈진실의시대!언론술사들의시대?
01팬데믹시대,가짜뉴스백신은개발될수있을까?|가짜뉴스슈퍼전파자,언론|불안의시대,언론의역할|공포를이용하는언론|02여론조사에숨겨진여론몰이의진실은?|언론이여론에진심이어야하는이유|나르시시즘에빠진언론|여론은허구인가,실체인가|03언론의자유,어디까지허용되는가?|징벌적손해배상제,자유탄압vs개혁의시작|제4의권력,언론|기레기저널리즘과오보의시대|04검언유착이가려놓은진실은?|언론과검찰의잘못된만남|검언무사,아무일도없었다?|언론에게도둑맞은진실|05누구를위한복지제도인가?|영화속에비춰진우리이웃의진짜현실|언론이그리는미래|보편복지는모두포퓰리즘이다?|06사법부의선택,언론의역할은?|사법농단사태와사법부의무죄판결|언론이주목해야할곳,법정|듣는힘이말하는힘,사법부와언론|07인면수심,아동학대없는세상만들려면?|아동학대사건의골든타임|밝혀야할어두운이야기|아동이살기편한사회|08검찰개혁의꿈은이뤄질까?|2016년,촛불에담긴꿈|렘브란트가알려주는개혁의이유|아무리외면해도검찰개혁은필요하다|09대의민주주의사회속언론의역할은?|희생으로지켜낸선거의가치|민주주의부활의신호탄,테니스코트의서약|언론이선거에뛰어들어갈등을부추긴다면?|10재난보도,어떻게살려야하나?|피할수없는재난,피할수있는2차피해|재난이전의재난예방보도|잊지마세요.언론도재난이닥친이세계의일부란사실을|11저널리스트가찍은사진한장의가치는?|역사의순간을포착하는힘|다비드가그려낸정치적보도사진|한장의공감이만드는나비효과|12인종차별프레임,혐오는어디에서오나?|인종차별문제다루는데미성숙한우리언론|다양한색이어우러진세계|혐오를부르는주문,편견|13공인의사생활은국민의알권리일까?|유명인사생활침해의역사|관음증을부추기는언론|사생활보도없는언론은실패할까?14우리가몰랐던언론의친일보도,어디까지와있나?|친일이라는빨간불|민화속호랑이로들여다본우리언론|식민지시대에밥그릇이더중요했던언론의현재|15일본군‘위안부’문제,어떻게보도되고있을까?|소녀상지킴이를자청한사람들|심판대에오른위안부피해자들|‘고통’에공감하고희망떠올리게하는언론|165월18일의광주,언론은어디에있었을까?|역사를기록한그날의선택|들라크루아와5·18운동|‘아무리얘기해도’모자란진실|17언론은노동을자본만큼존중할까?|언론에비친노동자의얼굴|프로메테우스와전태일의‘불’|전태일이라는이름|18우리는왜그해6월을기억해야하는가?|항쟁의시작,박종철고문치사사건과언론|언론이라는희망|맞서싸운사람들의보이지않는이야기를보이게하기|19우리가아는북한의모습은진짜일까?|언론이비추는분단국가의진실|쉽게와전되는대북보도|프레임이만들어놓은우리가바라는북한|20세월호참사후,언론은달라졌을까?|세월호참사7주기를지나며|언론이잊지말아야할그날의슬픔|진실을밝힐권리

출판사 서평

“우리시대의‘문제’가운데하나인언론을논하기위해
이렇게다양한직업과매체형식이동원된적이있을까.”
-정준희(언론학자.TBS〈정준희의해시태그〉,MBC〈백분토론〉,KBS〈열린토론〉진행자)

“미디어비평프로그램에서만난변호사, 철학자,PD
3인의콜라보가푸짐하고암팡지다.책 속에등장하는그들이읽어낸책, 
오늘의이슈와연관되는그림작품만해도
줄안서고유명맛집에자리잡은느낌이랄까?
뉴스 저널리즘을기자보다더진지하게성찰하고
뉴스소비자의시야를넓혀주는책이다.”
-변상욱(현YTN〈뉴스가있는저녁〉앵커,전CBS대기자)

탈진실의시대의거짓말기술자들
‘언론술사’를막으려면?

우리가사는현재를일컬어‘탈진실의시대’라고한다.객관적인사실이나진실보다개인의신념이나감정이여론형성에더큰영향을미친다는것이다.‘언론’은그가운데서늘핵심적인역할을해왔다.‘5·18광주민주화운동’‘6·10민주항쟁’‘2016년촛불집회’등의역사적사건에서언론은언제나세상에진실을밝히며뜨거운역사의현장에도화선이되었기때문이다.

《언론술사》는진실을수호해야하는언론이그역할을잘해내고있는지,팩트체크없이가짜뉴스를퍼나르고있지는않은지,그리고검찰이라는국가권력과의유착관계를형성하며탈진실에물들어가고있지는않은지등다양한관점에서우리시대언론의이면을들여다본다.

저자들은언론을이용하여교묘하게여론을탈진실로세계로끌어들이는이들을‘언론술사’라고명명한다.이책은‘언론술사’의시대에진실에이르는길을함께찾아보려는노력이기도하다.“이세계가여전히사실의공유속에작동할수있도록,서로의입장이아무리멀어도사실에손내밀면다시연결될수있도록,언론이그역할을굳건히다해주길간절히바란다.”는저자들의말처럼,이책에는‘언론이자신의자리를굳건히지키기를바라는’그들의간절한마음이곳곳에스며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