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식물의 말(사철제본) (마음을 회복하는 자연 필사 100일 노트)

쓰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식물의 말(사철제본) (마음을 회복하는 자연 필사 100일 노트)

$22.00
Description
100여 편의 식물의 말을 따라 쓰는
감정 치유 필사책

자연을 사랑한 오드리 헵번, 이효리, 피카소, 루소, 제인 구달…
시대와 분야를 초월한 인물들이 남긴
자연에 대한 명언을 모티프 삼아

신주현 시인의 언어로 되살리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마음을 어루만진 해설이 담긴
최초의 자연 필사 에세이
오드리 헵번, 이효리, 피카소, 루소 등 시대와 분야를 초월한 100여 명의 유명인이 남긴 ‘자연에 대한 명언 한 줄’을 모티프 삼아, 신주현 시인이 그만의 언어로 되살려 쓰고, 정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그의 문장에 따뜻한 해설을 붙인 자연 필사책 《쓰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식물의 말》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식물의 말’을 되살려낸 신주현 시인은 “20대의 혼란스러운 시절을 시 필사로 통과했던 경험이, 이제는 식물의 언어로 옮겨졌다”며 “자연이 전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내면이 다시 피어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주현 시인의 문장들을 해설한 정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필사는 뇌를 자극하고 감정을 안정시키는 치유적 효과가 크다”며 “식물의 긍정적 언어를 따라 쓰는 ‘자연 필사’는 우울과 불안을 느끼는 현대인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고 설명한다.특히 이 책은 문장을 옮겨 적는 데 그치지 않고, 계절을 따라 움직이는 식물의 모습, 묵묵히 견디는 나무 한 그루에서 시작된 고백, 도시 속 공원에서 만난 작은 꽃 한 송이까지, 저자들의 삶 속에서 실제로 마주한 자연의 순간들이 담겼다.
저자

신주현(아피스토),정진

저자:신주현(아피스토)
시인.2011년《시와시학》을통해시로등단하였으며,일러스트레이터와에세이스트로활동하고있다.식물을키우면서만난사람들의이야기를담은산문집《처음식물》을펴냈다.아이패드로식물그리기를좋아하여,식물책《글로스터의홈가드닝이야기》《테라리움잘만드는법》등의식물일러스트를맡기도했다.이작업물들을모아일러스트전시〈녹색소음〉〈그리고,그린〉전을개최하였다.식물키우기는정적인공간에서이루어지는가장동적인활동으로여기고있다.식물을통해많은관계를맺을수있었던이유는유튜브‘논스톱식물집사아피스토TV’를시작하면서부터다.현재1만5천여명의구독자가이채널을통해다양한식물정보와이야기를공유하고있다.채널을운영하면서만난사람들이식물집사생활의가장큰자산이다.

저자:정진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어려서는큰꿈없이예민하고불안이높아하루하루걱정을달고사는아이였다.연약함과소심함을세심함과영민함으로헤아려준분들덕에정신건강의학과의사가되었다.수원정진정신건강의학과원장으로활동하면서,소아청소년부터성인에이르기까지병원을아껴주는이들과함께삶을배우고있다.진단이라는틀에갇히지않고유연한마음으로진료를보겠다는가치를실천하기위해노력하고있으며,최근심리도식치료에매료되어더깊이공부하고있다.동국대학교의과대학을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취득하였으며,동국대학교일산병원정신건강의학과전공의를거쳐오은영소아청소년클리닉부원장을역임하였다.옮긴책으로는《수용전념치료의혁신,매트릭스1,2》《치료관계의혁신,기능분석정신치료》《수용전념치료의확장,가치의예술과과학》《임상대화의달인되기》등이있으며,국악FM〈오정해가전하는엄마의국악달강달강〉에서‘세상의모든육아법’코너를진행하였다.

목차

verse.one피어오른식물의말들
note.01꽃을ㄱ1ㄷㅏㄹ1ㄱ1|설렘,오프라윈프리(방송인)|나무마을,시어도어로스케(시인)|잠시멈춤,조지아오키프(화가)비밀|나무의말,오귀스트로댕(조각가)|맞닿은자리,함민복(시인)|햇빛의말투,자연다큐멘터리〈흙〉|아귀힘,《한서(漢書)》|품앗이,제인구달(동물학자)순간|나무의여행,존뮤어(환경운동가)|꽃잎의이치,알베르트아인슈타인(물리학자)|매화,신흠(문장가)|쓸모,《채근담(菜根譚)》|따뜻한여백,《채근담》|봄의차례,제라드홉킨스(시인)|note.02소읍담양에서만난식물|숲은,괴테(소설가)|식물의말,클로드모네(화가)|낯익은하늘이,조지버나드쇼(극작가)|단맛,몰리에르(극작가)|뜰에쭈그리고앉아,위베르드지방시(패션디자이너)|손바닥만한저식물도,호마로칸투(셰프)|선인장,박명수(개그맨)|나무의중심,돌리파튼(배우)|우리가곧자연이지요,도스토옙스키(소설가)|껍질하나,우디앨런(영화감독)|소리,앨런와츠(철학자)|혼자가아니야,영화〈비포선셋〉|꽃피울힘,마크트웨인(작가)|note.03버들치들의합창|흙의노래,케이트쇼팽(소설가)|꽃피울마음,애니메이션〈네모바지스폰지밥〉|숲골,레오버스카글리아(작가)|틈,키스자렛(피아니스트)|나무의일부,톨스토이(소설가)|되돌릴수없는것,마크샌드(작가)|이야기꽃,레이디버드존슨(퍼스트레이디)|뿌리를내리는중,영화〈레옹〉|밟혀도살아내는힘,유해진(배우)|그나무의다른열매,슈바이처(의사)|봄은다시옵니다,파블로네루다(시인)|사랑,존레논(뮤지션)|나무가남긴열매,존레이(식물학자)|잡초의가능성,(인터넷커뮤니티)

verse.two글자사이로스며드는빛
note.04나의봄을깨우는건바로너야!|축제,로빈윌리엄스(배우)|인상,클로드모네(화가)|벚꽃의시간,칼샌드버그(시인)|사랑하니까,조지워싱턴카버(식물학자)|꽃의장단,에크하르트톨레(작가)|문득,앙리마티즈(화가)|꽃의의도,존러스킨(문학평론가)|빛을나누는거리,칼릴지브란(시인)|꽃말,루터버뱅크(식물학자)|준비,오스카와일드(소설가)|note.05아무것도남기지않은해킹이남긴것들|가지치기,앙리마티즈(화가)|순간,버지니아울프(소설가)|꽃은지고피고,오드리헵번(배우)|향기,자기바수데브(명상가)|첫사랑,가이벨(시인)|한자리,영화〈뮬란〉|곁,에드워드모건포스터(소설가)|힘,조셉B.워슬린(신학자)|푸나무터,헨리데이비드소로(자연주의자)|숲,레이첼카슨(생물학자)|쉰다는건,존러벅(자연사학자)|숲이있으니까요,영화〈카모메식당〉|천년의시간,톨킨(판타지작가)|순정,영화〈국화꽃향기〉|오래전,신전,윌리엄C.브라이언트(시인)|note.06식물은나에게○○이다|눈부신꽃,코리부커(정치가)|꽃처럼살아요,스테판하우저(첼리스트)|싹이틀때,우에시바모리헤이(무도창시자)|바람,노자(철학자)|가끔은나무,장윤주(모델)|살아있다는건,함자유수프(이슬람신학자)|그래야숲이지요,리처드제프리스(영화감독)|시간이쌓은,,존러스킨(문학평론가)|늦게핀꽃,매리앤페이스풀(가수)

verse.three나무의그따뜻한말한마디
note.07시간은ctrl+z되지않아다행이야|높은곳의나무는,이효리(가수)|다시뿌리,노자(철학자)|나무처럼,생텍쥐페리(소설가)|지구는미래에게빌린빚,시애틀추장(원주민지도자)|완벽한균형,가우디(건축가)|실수,존드라이든(시인)|그바람을끌어안고,이해인(수녀)|나무에게,,타스님하미드(소설가)|밑동,《탈무드》|나에게만아름다운꽃,김혜자(배우)|식물의시간,카트리나메이어(저널리스트)|note.08넌잡종이지?100점만점이야|변주,마리퀴리(과학자)|나무는시,칼릴지브란(시인)|흙의법칙,법정스님(수행자)|나무의날숨,요코오노(예술가)|풀의이유,토머스제퍼슨(정치가)|불필요한것,영화〈모아나〉|스스로그러한것,데카르트(철학자)|손을편순간,아돌포페레즈에스키벨(평화운동가)|나무는당연해요,칼융(심리학자)|뿌리의기억,워렌버핏(기업인)|지금내자리,《채근담》|꽃처럼,제임스러셀로웰(비평가)|note.09의미가있으면큰일나는것들|필요한만큼,히포크라테스(의학자)|계절의위안,레이첼카슨(생물학자)|흙과의첫대화,영화〈마션〉|부드러운힘,브루스리(무술가)|이새벽,조지아오키프(화가)|거대한이야기,괴테(소설가)|풍경속,빅토르위고(소설가)|뜰,도겐(일본선승)|발견,반고흐(화가)|황혼,존버로스(작가)|순환,법륜스님(수행자)

출판사 서평

자연의말과클로드모네의명화,그리고
위로의언어로엮은‘자연필사에세이’출간!
신주현시인×정진정신건강의학과의사

100여편의식물의말을따라쓰는
감정치유필사책

자연을사랑한오드리헵번,이효리,피카소,루소,제인구달…
시대와분야를초월한인물들이남긴
자연에대한명언을모티프삼아

신주현시인의언어로되살리고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가마음을어루만진해설이담긴
최초의자연필사에세이

오드리헵번,이효리,피카소,루소등시대와분야를초월한100여명의유명인이남긴‘자연에대한명언한줄’을모티프삼아,신주현시인이그만의언어로되살려쓰고,정진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가그의문장에따뜻한해설을붙인자연필사책《쓰는것만으로위로가되는식물의말》이출간되었다.
이책에서‘식물의말’을되살려낸신주현시인은“20대의혼란스러운시절을시필사로통과했던경험이,이제는식물의언어로옮겨졌다”며“자연이전하는말에귀를기울이다보면,어느순간자신도모르게내면이다시피어나고있다는것을깨닫게된다”고말했다.한편,신주현시인의문장들을해설한정진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는“필사는뇌를자극하고감정을안정시키는치유적효과가크다”며“식물의긍정적언어를따라쓰는‘자연필사’는우울과불안을느끼는현대인에게깊은울림을줄것”이라고설명한다.특히이책은문장을옮겨적는데그치지않고,계절을따라움직이는식물의모습,묵묵히견디는나무한그루에서시작된고백,도시속공원에서만난작은꽃한송이까지,저자들의삶속에서실제로마주한자연의순간들이담겼다.

한페이지에담긴자연과예술,그리고마음처방
클로드모네명화9컷수록

책속에는식물의문장들사이사이에클로드모네의명화9컷이수록되어있다.자연을가장섬세하고따뜻하게포착한인상주의화가모네의작품은,식물의문장을필사하면서자연풍경을보는듯한편안함을동시에선사한다.

“20대의혼란스러운시절을시필사로통과했던경험이,이제는식물의언어로옮겨졌다.자연이전하는말에귀를기울이다보면,어느순간자신도모르게내면이다시피어나고있다는것을깨닫게된다.”
-신주현시인

“필사는뇌를자극하고감정을안정시키는힘이있습니다.특히이책처럼식물의언어를따라쓰는‘자연필사’는우울과불안에시달리는현대인에게깊은울림을줄것입니다.”
-정진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마음을흔드는글을,손끝으로천천히따라쓰다보면,그말이결국나의언어가되어돌아온다’는철학을바탕으로출간된《쓰는것만으로위로가되는식물의말》은독자들에게‘자연필사’라는새로운개념을선보이며,요즘같은불안한시대에조용히나를다잡을수있는작은습관을찾는데도움을줄것이다.
또한,디지털시대의과속을잠시멈추고,식물의말에귀기울이며나를다독이는새로운루틴을찾고있다면,이책이내안의초록을피워낼작은시작이되기에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