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매일 학교에서 만나는 따뜻한 밥 한 끼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도래하고 학교가 문을 닫았을 때 우리는 학교의 가장 큰 역할 중에 하나가 바로 돌봄이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학교에서의 매일 한 끼의 식사가 가진 의미도 알게 되었다. 학교급식은, 차가운 도시락도 아니고, 빈부에 따라 구별되는 밥상도 아닌, 따뜻하고 균형 잡힌 영양소가 담긴 밥을 누구나 먹을 수 있다는 데 가장 큰 가치가 있다. 이 배경에는 친환경 학교급식 운동과 무상 급식 운동으로 상징되는 교육·시민사회 각층의 오랜 노력이 숨어 있다.
이 책은 학교급식의 역사부터 단체 급식인 학교급식의 한계와 의미, 그리고 기후 위기 시대 학교급식의 교육적 가능성을 다루고 있다. 영양 교사로서 한평생 학교급식을 통해 학생들을 만나 왔고, 기후 위기 시대 생태 문명으로의 전환을 고민하는 저자의 역량이 잘 녹아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학교급식의 역사부터 단체 급식인 학교급식의 한계와 의미, 그리고 기후 위기 시대 학교급식의 교육적 가능성을 다루고 있다. 영양 교사로서 한평생 학교급식을 통해 학생들을 만나 왔고, 기후 위기 시대 생태 문명으로의 전환을 고민하는 저자의 역량이 잘 녹아 있는 책이다.
밥 공부 (학교에서의 즐거운 밥 먹기를 위한 학교급식 교육론)
$16.00